에.... 뭐, 안정성을 위해 령주 써서 다빈치랑 메데이아 피 한번씩 채우긴 했습니다만, 캐스터 3인방이다보니 아츠체인이 어마무시하게 돌더군요.... 메데이아 스작은 하나도 못해준 상태인데도 타마모 보구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돌다보니 거의 만렙 찍었을때 수준으로 쿨이 짧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스작 안해준 다빈치 2스킬도 고속으로 회전하고, 보스한테도 1스킬 거츠로 밀어붙이면서 사실상 메데이아가 뛸 일이 없더군요...(딜뻥 풀돌로 쥐어준덕에 1차지 기준 12만 딜이라 보스한테 꽂으면 즉사...)
더불어 다빈치가 정말 불도저였습니다. 약체해제 걸고 2턴 연속 보구를 날려 깨끗이 정리해주질 않나, 보스건 뭐건 거츠 믿고 갈아버리질 않나.....
뭐.... 룰브레이커 자체는 피많은 잡몹들 처리할때 찍어넣은덕에 원없이 쓰긴 했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주완(Last)가 나왔을때, 마침 메데이아가 자이드를 잡아준덕에 아츠감소가 걸려주네요. 아이 착한것 ㅋㅋㅋㅋㅋ
ps. 메데이아는 예장 거츠가 1회 있으니 사실 령주 안썼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pps. 첫턴에 나와서 자이드 하나와 하산 둘을 끼고 장렬히 전사한 고 엘레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