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주 가까이 남은 이벤트를 막바지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이제 더 이상 공개될게 없다는 느낌이네요.
서클 총합치 300만에 당도하려면.. 앞으로 40판 정도는 더 돌아야 겠는데
하루에 차는 AP로도 이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번 레이드전에서 좀 많이 퍼주더군요. 판당 3만 가까이.. 그래서 좀 수월했습니다.
앞으로 활동력은 소라고둥,
공상력은 우자의 사슬,
탐구력은 심장 파밍과 동시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영주는.. 오늘 키아라에게 하나 썼는데
어제 마르타/우시로 진행하는 이벤트전투에서 전멸당하는 바람에.. 영주부활한 황당한 에피소드도...
시작할 때 금사과 80개로 시작했는데.. 얻는데로 좀 썼는데도
드디어 1년만에 다시 금사과가 0개에서 세자리수로 복귀했네요.
많이 풀기는 많이 푸나 봅니다. ....오늘처럼 서버터지는 사고도 포함해서..
돌은 저번에 스카디할 때 한번 과금하고 남은거..
오늘 BB 뽑으려고 예의상 한세트 과금한거
3주년 무료돌 250개가 쌓이다보니.. 저렇게... 컼 ...아껴서 조심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저번에 조금씩 모아두었던건 여름복각에 한번에 폭사시켰었죠.. 헐헐헐
버서커 흑잔은 개인적으로 쓰면 쓸 수록 마음에 드네요.
아직 만렙도 아니지만 보구5 부터는 큰 어려움없이 대미지 10만을 넘길 수 있습니다.
자체 공격력이랑 안정성도 높고.. 서브딜러로서 그냥 젤레치 껴서 채용하기엔 훌륭한 스펙 같습니다.
성배 줄 것 같네요. 당장 두개의 성배가 있어서.. 흑잔을 줄까 XX를 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XX는 아직 가지고 있지도 않으니.. 무엇보다도 대인포리너는 확챠에서 아비게일 나온게 크네요.
전작 이벤트들과 비교해 대형이벤트라고 하기엔
너무 루프물이었지만
정말 풀어낸 아이템과 보상, 예장의 수는 압도적이라서
딜라가 수고는 예전 여름이벤트들 못지 않게 노력한게 느껴졌습니다.
몇몇 부분에선 정말 크게 웃고 즐거웠습니다.
전투들도 첫여름이벤트 처럼 늘어지는 지루함이 없고
두번째 이벤트처럼 원하지 않는거 강제파밍 시킨 부분도 완전 없어져서 정말 딜라 많이 배웠다는 느낌.
그리고 특히 이번 예장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팬들을 신경썼을 뿐만 아니라
배포들도 다들 성능이 준수해서 특히 신유저들은 당장 실전에 기용해도 도움될 만한 것들 뿐이네요.
하여간 정말 많은 예장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 건 이 예장입니다.
니토크리스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신나지네요. ㅎㅎ
거의 대부분 유저분들도 앞으로 몇일이면 끝장을 보실 것 같으니
일그오 쪽으로는 이벤트 진행하는 동안 당분간 조용할 것 같네요.
...한국 여름이벤트도 지금 완전 축제분위기여야 하는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