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일이 겹치다 보니 앵밥계정의 진척도가 너무 늦었습니다.
다른분들은 6특이점 준비하시거나(혹은 일찍 끝내신 분도 계시고) 육성에 매진하는 와중에 뜬금없는 뒷북이지만 ㅠㅠ 일기쓰는 기분으로 올려봅니다.
스크롤이랑 이미지가 좀 많네요... 스압이 싫으신 분들은 과감히 탈출해주세요.
앗, 혹시라도 5장을 아직 안하신 분들은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해주세요.
스토리 진행은 늦었지만 이번 오니가시마 이벤트 최저점수(1억점)로 킨토키 보5를 만들고, 스모풀돌 한장정도는 있어야 할거같아서 부랴부랴 장만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작 5특이점을 진행하기엔 너무나 번쩍번쩍한 멤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ㅇ<-< 너무나 씩씩하게 자란 앵밥이 든든하군요.
중간과정까지는 솔직히 너무 쉽게 진행이 된지라... 마지막 쿠훌린 얼터와의 싸움부터 올려봅니다.
블루스택으로 쓰면서 처음 올려보는 스샷인 듯한 기분이...! 스샷찍기가 너무 편하더군요.
멤버는 이렇게 준비하였습니다. 에우리알레의 스킬상태가 조금 메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써보고 싶었어요.
~ 1차전 ~
음....
가볍게 견제구를 넣어봅니다.
2번째 턴. 이제 에우리알레가 흡혈로 보구를 발동할 차례입니다.
커맨드 운이 상당히 좋은 1차전입니다.
스작도 안된데다가 포우작도 하다 만 앤데도 이렇게나 끔찍 멋진 딜을 보여줍니다. 아아...6장에서 믿겠습니다 에우리알레님
쿠횽이 막타 맛있게 냠냠.
~ 2차전 ~
1차전때와 거의 비슷한 흐름... 쿠훌린(원조)가 이번에도 맛있는 장면을 채갔습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어차피 때려 죽이는 김에 멋있게 보구로 마무리해보고 싶어서...
어라 보구맞는 위치상태가...?...쿠훌린 당신이란 사람은 도덕책....
..뭐...이쪽이 이겼으면 된 거겠죠.
~ 3차전 ~
이번에도 피통만 늘어났을 뿐 비슷한 흐름이었습니다만. 다만 얼터가 유독 앵밥을 열심히 때리더군요. 맞아야 할사람은 앵밥이 아닐텐데...?
마침 앵밥도 화가 났는지 완벽하게 커맨드 턴이 왔습니다. 사실 쿠훌린을 때렸으면 이번에도 쿠훌린으로 하려고 했는데. 앵밥도 활약하는 모습을 봐야죠.
에우리알레, 쿠훌린, 앵밥의 3인이 각각 멋진 활약으로 3연전까지 무사히 이겨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마신주모드와 전투가 남아있죠.
그래서 전 이번에는 조금 다른 작전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평소엔 안 쓰는 예장을 앵밥과 놋부에게 끼워주었습니다. 음? 저 예장의 효과요?
..............
............
하하! 이번의 앵밥과 놋부는 명백하게 아이템 취급 당하고 있습니다. ㅠㅠ 마스터의 마술예장도 이것으로 바꿔보았습니다.
그렇게 마신주와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기술명이 왠지 대놓고 그런 저를 깔보고 있습니다. 용서할 수 없어!
이스칸달도 같은 기분이었는지 커맨드가 잘 나왔습니다.
그렇게 사이좋게 평타가 좀 오고간 뒤 3턴째
계속 깔보고 있습니다!
원래 좀있다 쓰려고 했는데 분노한 나머지 커맨드를 조절하지 못했습니다.
후....
잠시후
드디어 깔보지 않는군요. 역시 매가 약입니다.
드디어 아이템이 사용될 때가 되었습니다. 마신주가 전체공격기를 날릴 준비를 하기에 앵밥은 일단 회피를 켜두었습니다. NP게이지는 지금 찰때가 아니니라.
커맨드 운이 좋았습니다. 게이지를 조금이라도 올려둘 때니까요. 안그래도 이스칸달은 게이지 상승량이..ㅠㅠ
온다....온다...!
안녕 사자인형★ 놋부는 나중에 칼데아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투에 집중해야 할 때죠.
먼지가 된 놋부의 자리에 삼장이 들어왔습니다.
떠난 님을 위해 경을 외우는 겁니다. 역시 스님.
그 경건한 독경에 모두들 마음을 가라앉혀서 도발에 당하지 않는 겁니다 중간에 뭔가 이상한게 있는것 같지만 기분 탓
모두들 겡끼만반!
그럼 이스칸달씨에게 기사의 맹세를!
라이더는 반드시 마지막까지 승리할 겁니다!
가자!
근데 왜 삼장 니가 별을 더먹은거야!
여기선 라이더가 크리티컬을 내야 하잖아! 분위기 망치는데 훌륭한 재능이 있습니다.
오키타가 스러지면서 이스칸달과 삼장의 np가 상승했습니다. 고마워 오키타. 나중에 칼데아에서 보자. 놋부랑 경단이랑 차라도 마시고 있어. 닥터걸로.
아니 잠깐 너도 쓰러지면 어떡해!!!!!
할파스가 뽐뿌왔는지 한대 더때리니까 겨우 버텼던 이스칸달이 녹아내렸습니다. 어흑
이런데에서 까지 페제의 전철을 밟을 필요는 없는데... 너란녀석은 도덕책...
스읍 하
밍나 함께가는거야!
* 하지만 분위기 못읽는 삼장은 혼자서 잡았다고 합니다.
그와중에 저 거대한 할파스를 날려버리는 삼장의 어디가 캐스터인가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독경을 외니까 캐스터인가?
방금전 전우가 녹아서 근엄 경건해야 하는데 웃기기만 할 뿐이야...어쩌죠...
어쨌든 이겼습니다. 놋부랑 오키타는 개그캐릭터니까 칼데아에서 지금쯤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면서 에어컨이나 쐬고 있겠지만....
이스칸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멋지게 2연보구라던가 그런걸로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뭐 생각대로만은 되지 않는군요.
...어쨌든
...이렇게 5특이점도 무사히 클리어하고....
성배를 얻어서
오키타에게 주었습니다. 이제 종화 꾸역꾸역 먹이는 일이 남았군요.
6장도 차근차근 진행하는대로 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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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키타 획득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이벤트에서 이리저리 맹활약중이라 더더욱 예뻐하고 있어요. 스승님으로 참교육을 시전하는 시츄도 상당히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쿠얼이 피통도 많은 버서커라 제법 난적이다 보니 회피스킬이나 차지감소, 혹은 스턴효과를 주는 서번트들이 제법 큰 도움이 되더군요. 슼승님도 마침 회피와 보구에 스턴효과를 보유하신 분...! ㅎㅎ | 18.08.11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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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애정캐가 안나올때만큼 맘찢어질때가 없는데...ㅠㅠ 애도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픽업때 꼭 얻으실 수 있기를... | 18.08.11 22: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