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합니다. 자, 함께 이 대지를 달립시다!"
로드뷰 찍으시게요?
천천히 키워와서 꾸준히 굴려먹다 드디어 최종재림하신 게오르선생님이십니다.
라이더이신거만 아니면 더더욱 애용했겠습니다만,
라쇼몽때는 그런거 떠나서 튼튼해서 썼었죠.
3턴동안 맞고 리타이어 해주셔야 했는데, 마슈 방뻥까지 받으니 오죽 튼튼했으면 거츠마저 깨지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그리고 성배+애정작까지 겸한 게오르선생님을 써봤던 적이 있죠.
이게 철벽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정말 튼튼하더군요.
"오오······이것이 로마의 궁극,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투 신부 의상이다!
짐과 너는 거침없도다!"
가끔은 자중좀 해주세요!
엑텔을 구매했고, 그 엑텔을 성유물삼아 등장했던 네브입니다.
스작이 확실히 필요한 걸 느끼지만, 딜포터적인 면으론 여간내기가 아니란걸 깨닫게 되더군요.
라드레드가 오는 즉시 라드레드 시스템으로 날뛰고 싶어집니다.
그나저나 신부씨 왜이리 고스트랜턴 많이 드십니까?
무슨 유령신부여 유령신부.
"······고맙다. 저기, 미안하다.
이런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라마 한번 써보겠다고 이바라키때 돌도 씹고! 사과도 씹고! 내 정줄도 씹고-!!!!!
공카에서 라쇼몽 공략 이벤트가 시작된 당시,
생각해보니 라마를 공략에 이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1차재림이었던 라마를 사과를 잔뜩 먹어가면서 최종재림까지 달렸었죠.
그리고 결과는 나름 만족이었습니다.
이후 기용율이 낮아서 그렇죠.
보2에 딜 500%뻥+자뻥 기준 80만을 봤는데,
복각때는 어떻게든 우리집에 공명님 들여와서 2공명+@로 닦고닦고닦아서 200만 이상의 딜을 보고싶습니다.
그때를 기다리며 오늘도 바이콘을 향해 칼을 던지는 라마입니다.
"생전에 이 영역에 달한 게 몇번이나 있었을까?
―――――――― 지금이라면 어떤 것도 소리로 할 수 있어.
감동해줘 마스터. 지금 나는 틀림없이 만능이다!"
내가 언제 널 최종재림 시켰던거지? (과정이 기억이 안 난다.)
언제, 무슨 생각을 하면서 키웠는지는 모르겠는데 3스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미래를 지닌 아마데우스 가면 씨입니다.
저기 날아다니는 흰 놈들 볼때마다 로보토미의 백야 쫄들이 떠올라서 토하고 싶군요.
그나저나 저 자신감···. 게다가 인연대사중에 나는 그래도 사회성에 대해 신경을 쓴다는 뻔뻔함···.
인연퀘에서의 그 당당함···.
하긴 이래야 아마데우스다 싶긴 하네요.
"고마워. Vive la France. ――― 너와 함께."
난 처음엔 네가 여자인줄만 알았단 말이다!!!
내 멘탈을 부수지 마!!!!
젠장, 나름 취향의 귀염상이라 '아 얘 맘에 든다.' 했는데 탈부착인데서 멘탈이 나갔던 초창기의 제가 떠오릅니다.
뭐 현재는 해탈한 상태에서 탈부착이니만큼 어느쪽으로 생각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중입니다.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이벤에서 여왕님한테 엄청나게 까이는 모습 귀엽더군요.
그리고 라쇼몽에서 엄청나게 기용이 많이 되었군요.
레오니다스를 기용하기엔 애매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서, 게오르선생님과 데옹의 기용율이 하늘로 치솟던 이벤트였습니다.
뭐, 그 이전에도 3차 재림때부터 간간히 기용되긴 했지만 말이죠.
"당신의 마음은 강력하구나, 마스터.
이후로, 나는 많은 힘을 당신에게 빌려줄 수 있겠지―――"
할로윈 예장에 이어서 이거 참 기세가 엄청난 일러시군요, 여사님.
솔직히 잘 쓰고 있냐면 NO 입니다.
제일 큰 이유로 같이 쓰고픈 남편분을 아직 육성과정중에 있단 게 크겠죠.
그 외에도 아이리 여사님을 기용한 파티를 못 짠것도 한몫하겠네요.
그래도 보구의 특이성때문에 쓸 겁니다.
솔직히 거츠가 끝나지않아! 파티를 짜고싶은데 현실은 잔혹하겠죠.
"내가 가는 것은 끝없는 길.
너에게도 보여주마, 은원의 저편에 무엇이 있는가를."
의외로 얼굴 까뒤집고 말하지 않았어!!
얼굴 까뒤집은 그 표정이 재밌어서 + 암굴왕 이벤 마지막의 남친력 폭발에 휘말려 보2까지 찍혀버린 암굴왕입니다만,
현재 백수 입니다.
랜슬롯이 인연예장을 주고 은퇴한 지금, 대신 종화던에 출근해아합니다만 요근래는 세시키님 보구가 보고 싶어서 말이죠.
세시키님이 속칭 낙하산으로 종화던에 취직해서 졸지에 실직된 겁니다.
아아, 이래서 낙하산 인사이동은 위험한겁니다.
종화던 인재가 이리 논다니까요.
정작 범인이 반성을 안하지만 말이죠.
"훌륭한 지휘로다!
좋았어, 축하의 술자리를 열어보도록 할까, 마스터여!"
술자리에 PS4도 가져올까요?
정복왕은 카리스마있고, 호탕하고, 멋진 캐릭터입니다.
제가 페그오를 처음 알게된 게 꺼라위키에서 정복왕에 관한 내용을 보다가 밑에 보구 시전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된 거였죠.
당시엔 아, 이런 거도 있구나. 하고 넘겼던 거로 기억합니다. 일그오만 있던 시절이라 그닥 흥미가 안 갔거든요.
솔직히 지금처럼 페그오 이리 달릴거라고 생각을 했겠냐고요 제가...
그러고보니 제게 초대박을 주셨죠. 보통 통이 크신게 아녔습니다.
호부 1장, 돌 60개 1장, 단챠 1장
애정캐가 보2 이상이라는, 제게 있어서 기억에 남는 시기였군요.
그리고 현재, 3스만 시전하여 1 라운드를 클리어 + 스타 생성으로
다음 턴 스집을 지닌 후속 딜러에게 1,2스 버프 지원&스타지원까지 하는 딜포터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라이더인지라 정복왕에게 스타가 샐 거 같은 불안정성이 있지만, 1라운드 안정적 클리어 + 공뻥&보뻥 + 스타 지원과 비교하면 귀여운 정도죠.
물론 보구에 올인해서 모조리 유린하기도 합니다.
"할 말을 찾을 수 없다, 는 말이 이런 것이었을까······.
고맙다, 마스터. 이 가슴이 들끓는 한, 나의 창에 패배는 없다."
헤이 요 칼데락스!
3차 재림 스탠딩이 해방 스탠딩인데, 보구에는 해방 모션이 있는 거 때문인지 2차 재림위주로 쓰는 카르나입니다.
그러고보니 로-마님과는 다르게 그곳이 부각되는 디자인이군요.
5장때 상시로 풀리고, 그 이후 흑잔 픽업때 2장, 슼승님 픽업에서 1장, 스토리 가챠에서 1장으로 보4까지 순간적으로 추격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천축에서 부적던에서 본인 및 숙적에게 끝없이 바샤비 샤크티를 날립니다.
그러고보니 3차재림이 크고 아름다운 검창류 무기인거 치고는 무게감이 없는 모션이라 아쉽습니다.
시구르드가 좀 큰 무기를 들고 나오길래 기대했지만 정권으로 암기을 쳐서 날리는 게 메인이 될 줄이야...
크고 아름다운 무기의 뼈째 썰어버릴거 같은 무게감있는 공격은 역시 모션 개편 이후 헤클을 뛰어넘을 이 없는걸까요...
"저 같은 반영웅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다니···
꿈과 같이 기쁘지만 덧없군요――――――작별이 힘들어지잖아요."
그럼 작별을 안 하면 되지, 허허허.
미콩! 입니다. 장기전 아츠팟에서 군림하는 제 1 서포터이죠.
개인적으론 3차 재림보다 1차재림의 그 스탠딩이 취향입니다.
3차재림의 엑텔의 그 경국 모드가 떠오른달까요.
그러고보니 엑스트라 시리즈에서 그렇게나 앙숙인 네로와 시너지가 좋군요.
이거 완전 흑잔하고 흑밥 관계 아닙니까?
"매매 성립이다. 엄청 벌었네 마스터!
우리의 궁합은 최고야!
세계 일주라도 한 번 돌아볼까!"
마슈가 그러고보니 가고싶댔죠, 여행.
후배가 가고싶다는데 안 갈 수 없죠.
부계에 잔뜩 등장하시더니 본계에 어느샌가 등장!
정신차리니 보구 2렙!
그렇게 제 서포트창에 언제나 풀돌 모나리자를 끼고 이벤이건 어떻건 앉아계신 선장님이십니다.
솔직히 보구가 버스터가 아니라 아츠였다면, 위력이 조금 떨어지는걸 감안해도 더 재미있게 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NP 회복량 증가&NP 획득 스킬 소지자에 연타 대군보구...
라드레드 시스템 이전엔 드레이크 시스템이 존재했을지도 몰랐던거죠!
그나저나 총이 안 맞으니 유령이 무섭다 하시는 분이 랜턴을 왜 요구하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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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결산한 거 치고는 최종재림 개체 수가 적더군요.
솔직히 의외라 놀라면서 이유를 찾아보니 알겠더군요.
1. 룰렛 이벤트가 없었다.
종화가 어디갔지?!
2. 전승결정이 꽤나 소비되었다
재료들이 어디간거지?!
3. 이미 절반 정도가 최종재림
내 인생이 어디갔죠?
네 이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