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럼 어떤 구성을 하게 되고, 어떤 서번트가 유용한가요?
이 경우는 파티를 구상하는 과정을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1) 메인 딜러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건 '자나왕 유랑담을 누가 사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나왕 유랑담을 지닌 멤버가 넣는 딜이 획득하는 DP의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메인 딜러의 자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음 사항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1번과 2번이 만족되지 않을 시에는 클리어 파티가 아닌, 버티기 파티로 전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대인딜러인가(혹은 대인 딜러 수준의 위력을 뽑아낼 수 있는가?)
② 딜 최소 기댓값이 너무 낮지는 않은가?
③ 자신의 생존력을 확보할 수단(근성 부여, HP 회복 등)을 지녔는가?
④ 보구 사용에 있어서 어려움(너무 낮은 NP 수급력, 보구의 디메리트 등)은 없는가?
⑤ 보구의 부가효과로 이바라키에게 받을 누적 피해를 줄일 수 있는가?(차지 DOWN, 공격력 DOWN 등)
2) 서브 딜러
메인 딜러 구간에서 대인 딜러를 더 높게 평가한 이유는 메인 딜러가 양 손을 처리하는 상황이 연출되는걸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메인 딜러의 커맨드 or 보구를 양 손에 사용하는 턴 소모만큼 DP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서브 딜러는 보통 대군 보구 소지자를 이용하며, 양 손의 상성에 맞는 서번트를 이용합니다.
부가적으로 파티 생존력 또는 메인 딜러의 위력을 상승시켜주는 서번트라면 더 좋습니다.
아주 극단적인 예외가 있는데, 이 경우의 역할은 '많은 턴을 소모하여 이바라키의 잔여 체력 처리' 입니다.
이를 수행하는 가장 적절한 서번트는 횟수 회피를 지닌 쿠훌린즈와 쿠훌린 얼터, 그리고 헤라클레스(인연예장 무관)입니다.
3) 서포터
라쇼몽 운영의 핵심 1
이바라키가 15턴 동안 광역 공격을 1회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즉, 메인 딜러는 어떻게든 피해를 입으며
이후 아차하는 순간 X바라킥 맞으며 좌에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600만 클리어 파티이건 버티기 파티이건 이번 이벤트의 서포터들은 딜러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서포터군은 골든 포리어도를 장착하고 크게 3가지의 역할중 하나 이상을 수행합니다.
① 파티, 특히 메인 딜러의 공격력 상승
② 이바라키 및 양 손의 데미지 기댓값 감소(파티의 내구도 상승 및 적의 위력 감소)
③ 파티, 특히 메인 딜러의 HP 회복
4) 탱커
라쇼몽 운영의 핵심 2
말만 핵심 2 이지, 길공공이나 흑공공급과 같이 이바라키를 잘게잘게 찢어버리는 파티가 아닌 이상 가장 잘 운용해야합니다.
(애초에 길공공, 흑공공 급의 파티를 운영 가능하면 이 공략이 의미가 없죠.)
탱커 서번트의 기준은 타겟 집중을 소지하여 적의 공격을 1턴 이상 유도하는 역할입니다.
한그오 기준 탱커 서번트는 그랜드 후배인 마슈, 레오니다스, 게오르기우스, 데옹, 핀 막 쿨, 벤케이, 에미야(어쌔신)가 있으며
(에비야의 경우 3스킬이 대상 지정이라 다르게 응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 외의 스킬 및 보구에 따라 응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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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조씨 혓바닥이 너무 길어요. 콕 찝어서 알려주세요.
각 역할군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메인 딜러
메인 딜러는 버티기 파티가 아닌, 클리어 목표 파티를 기준으로 하며,
너무나도 강력한 멤버(흑잔, 길가, 스카사하, 잭, 오리온, 네브 등)는 다른 공략에서도 많이들 다루기에 패스합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대인 딜러는 다 메인 딜러로 기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레벨링(저성의 경우 성배작까지)이 겸해야 합니다.
<라마>
한그오 기준 유일하게 이바라키의 마성 속성을 공략가능한 서번트입니다.
거기다 대인 딜러라 보구가 최소 이바라키의 체력 15% 이상 깎습니다.
3스킬의 근성으로 인해 이바라키의 보구를 제외하면 비명횡사 확률도 낮은 편이며
순간적으로 크리 딜을 확보할 수단까지 겸해서 메인 딜러 역할군을 맡기 적합한 서번트입니다.
그 외에 부분에서 약해서 글쵸.
<로빈후드>
3스킬까지 있었다면 생존력 강화로 인해 더욱 그 역할이 좋았겠지만, 그거 없이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갖춘 로빈후드입니다.
보구 1회의 파괴력보단 연사력+독 특공+1스킬 독 부여 및 공격력 감소 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케이스죠.
필자는 최종재림만 시켜둔 관계로 '버티기 파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성배작 및 어느정도의 스킬작까지 한 경우엔 '아츠 기반의 클리어 파티'에 포함이 됩니다.
단 현재로서는 자신의 생존력을 올릴 수단이 공격력 감소 뿐이므로 방어적인 지원은 필수입니다.
<카밀라>
보구의 여성특공+체력회복+공격력 증가라는 3개가 매우 시너지가 높고
1스킬의 차지감소&자신 NP 회복, 2스킬의 대상 방어력 다운
거기다 준수한 NP 회복량까지 포함하며 3스킬이 나오지 않은(하필 그것도 라쇼몽에서 필요한건데)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잭과 달리 보구에만 여성 특공이 붙어있기에 후속타의 위력은 밀리는데다, 자신의 생존 확보 수단이 없어서 아군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카이사르, 우시와카마루, 메데이아 등 다양한 대인 딜러들이 있습니다만
클리어 가능의 수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여 예시로 들지 않았습니다.
2) 서브 딜러
대군 서브딜러는 양 손이 보구 1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기간 내에서 처리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합니다.
그렇기에 상성 딜러를 데려가는 편이죠.
그 외에도 이바라키에게 디버프 부여 or 파티 서포트를 겸하거나
높은 생존력으로 이바라키의 잔여 체력을 오랜 턴을 끌면서 소모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서브딜러의 자체 생존력이 좋을 시 서브딜러에게도 자나왕을 추가하여 2자나왕 운용도 괜찮습니다.
(특히 쿠얼을 서브딜러로 운용시에 이렇게 사용하시면 좋을겁니다.)
아래는 제가 '서브 딜러' 역할로 잘 썼던 멤버들입니다.
<모드레드>
대관절 5성이 왜 서브딜러냐 하는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모드레드를 기용하는 가장 이유는 대군 딜링이 준수하면서 NP 차징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빠른 시기에 보구가 준비되며, 5성의 높은 스탯+마력방출을 이용해 역상을 제외하면 양 손 처리 or 원하는 타이밍에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수치까지 만듭니다.
그 외의 역할은 그저 때려패는 것 뿐지만, 양 손을 처리하는 부담을 줄여주기에 서브 딜러로 기용합니다.
물론, 이 상위호환으로 드레이크 선장님이 계십니다.
(까먹고 안썼지만요.)
<꼬마 길>
성배작 및 스킬작까지 요구되어 쓰기가 어려운데다 운이 조금(솔직히는 많이) 따라야 합니다만,
홍안의 미소녀 성공 시에 1턴을 그냥 벌 수 있는데다 공격력 지원 + 보구에 부가된
크리티컬 위력 다운으로 혹시...하는 사태를 조~~금은 방지해줍니다.
(솔직히 좋다! 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공명이랑 겸해서 썼을 때 '나쁘진 않네' 란 결론이 났거든요.)
<쿠 훌린>
오늘도 랜서가 신다-!
서브 딜러에서 언급하였던, 생존력을 기반으로 잔여 체력을 처리하는 경우입니다.
프훌린보다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추가적으로 전투 속행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이바라키 보구에 강화 해제가 있긴 하나, 이는 타겟 집중을 잘 활용하여 넘기기만 하면
특유의 높은 생존력으로 아슬아슬하게 남은 턴을 소모해주면서 DP를 쌓아주는 게 가능합니다.
화살막이가 괜히 좋은 건 아니니까요.
<엘레나 블라바츠키>
솔직히 공명이 없으면 엘레나 여사님을 노리세요.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전 엘레나 여사님을 고평가합니다.
1, 2, 3스킬의 준수한 서포트능력에
낮은 난이도에서는 라인 클리어, 고난이도에서는 서브 딜러 역할이 가능한 보구.
거기다 보구에 붙은 공방 모두에 범용적인 디버프까지
사실 서브 딜러 파트를 만들게 된 제일 큰 원인은 엘레나 여사때문이기도 합니다.
+ 에디슨도 비슷한 역할로 쓸 수 있습니다만, 프렌중에도 없고 저도 없어서 못 써봤습니다!
<슈텐도지>
(설마 공카에서 문제가 되려나...)
라쇼몽 픽업 서번트이자, CV로 사람 홀리는 오니 슈텐도지입니다.
보구에 덕지덕지 붙은 공방 지원 디버프에
추가적으로 스킬에 매료&방어력 감소
아군 강화도 소지하고 있는데다 전투 속행으로 어느정도의 생존력까지 보장.
보구 위력 자체가 원채 낮은지라 양 손이 보구 확정 1타 나기가 참 힘듭니다만
애매하게 체력을 뽑아놓기 때문에 오히려 이바라키 행동을 1회로 제한하면서
원할 때 처리하는 형태의 전략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사용하면서 CV가 사람 홀리는게 핵심이죠.
보구 대사에 녹는다 녹아.....
서브 딜러는 위에서 언급한 멤버들을 제외하고 '상성 대군 딜러'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3) 서포터
솔직히 서포터는 유명한 서포터들 많잖아요?
공명이라던가 타마모라던가, 무과금의 안선생님이라던가...
엘레나 여사님도 서포터군에 속한다고들 하지만, 저는 보구때문에 서브딜러로 언급했고요.
그래서 유명한 공명, 타마모, 안데르센은 제외하고 설명하겠습니다.
<나이팅게일>
저는 픽업 노렸지만 망했는 팅게입니다.
(젠장 뽑고 싶었는데 ㅠㅠ)
사람들이 나마나이 나마나이 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일러가 안 준수해서 그렇지)
나이팅게일 단점하면 나오는 '버서커라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건
오히려 버서커 상대라서 생존력이 낫습니다(응?)
이게 무슨 소린고 하니 타 클래스에게 2배 데미지 받는데 버서커에겐 1.5배를 받거든요.
이게 마슈 제외하면 모두 1.5배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결국 계산되는 HP 비율이 같단 말이죠.
(그러는 와중 체력도 15000대로 높습니다!)
거기다 2스킬의 인간형 특공+특방으로 인해 이바라키에 대해선 잘 버팁니다.
(덜 아프단 거지, 안 아프진 않아요)
3스킬이야 유명하고요.
슬프게도 지금의 나이팅게일 보구만으론 이바라키 보구를 확정적으로 막질 못합니다.
대신 마슈 방업+보구까지 겸하면 버텨내긴 합니다만, 이 용도로 사용하는건 비추합니다.
기본 4000회복이 있기에 체력 수급용이나 최악의 경우에 양 손 보구를 방해하는 용도로 쓰시면 됩니다.
<카이사르>
외모는 별로지만(정확하게는 동질감을 느끼지만) 성능은 출중한 카이사르입니다.
스타집중도 UP을 지녔거나, 자체 스타집중도가 높은 메인 딜러의 크리딜을 보조하면서
메인 딜러의 보구+기본 딜까지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카이사르&길가메시나 카이사르&흑잔 과 같이 크리딜러와 붙어다니는 편입니다.
선동의 방어력 감소가 뼈아프긴 하지만, 이 부분은 탱커가 최대한 보좌해주는거로 해결했고요.
카이사르의 보구를 사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겁니다.
보통 보구 사용 NP를 모으기 이전에 끝나거나 리타이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서포터는 원채 굳혀져있다보니 추가로 적을 멤버가 잘 없군요.
4) 탱커
탱커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한그오 기준 마슈, 레오니다스, 게오르기우스, 데옹, 핀 막 쿨, 벤케이, 에미야(어쌔신)(에비야는 좀 특이케이스죠)가 있습니다.
이 중 탱커군으로 사용한 서번트는 마슈, 레오니다스, 게오르기우스, 데옹 입니다.
이외의 멤버는 1회 이상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핀 막 쿨 - 싫어합니다. 애초에 애매한 사항도 있지만 캐릭터성이 여간 밥맛이 아닌지라 그냥 패스합니다
벤케이 - 프렌중에 스작까지 한 분이 계신데 그나마 의미있는 3스킬과 보구가 확률인데다 2스킬이 1턴뿐인데서 기각합니다.
에미야(어쌔신) - 3스킬이 대상 지정 타겟집중인 관계로 자신이 아닌 탱커 멤버를 1턴 더 탱커화 시키고 자신은 서브 딜러 역할을 하는 것이 주된 역할로 보이나, 서브 딜러로 기용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탱커로 기용한 4 서번트의 운영법이 필요한데, 이는 이후 항목들에서 상황에 따라서 상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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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루리웹을 포함한 다른 데로 갖고가는게 불가능하군요...으으...
루리웹에서도 이미지 1MB 오버 에러가 뜨니 정리를 해서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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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도합 100개가 넘는데 어쩌지 -_-;; | 18.07.05 23: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