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이나 구조면에서
최악의 이벤트라고 불리는 이벤트중 하나입니다만
그래도 이 이벤트가
이전까진 없던
극한의 난이도를 맛보여줬기에
저는 굉장히 재밌게 했었습니다.
왜냐면 안 쓰는 서번트까지 새로 육성하면서 조합을 맞추고
정말 서번트와 예장에 있어서, 별에별 조합을 다 맞춰가며 플레이하게 된 시발점이니..
더군다나 이전까지는 홀대받았던 장기전/아츠팟/기타 등 서번트들이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재평가가 이뤄집니다.
대표적으로 오리온은 이번 이벤트에서 특공 효과를 못 받음에도
강력한 생존스킬, 보구의 차지깎+공크리깎으로 인식이 완전히 변했죠.
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초 고난이도" 컨샙의 퀘가 생겨났으니
저한텐 보상은 짜지만 재미만은 있었던, 그런 이벤트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공명이 없어서 프렌을 공명으로 빌리고 남은 한 명을 마슈나 안드레센으로 맞췄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마슈 방벞+공명 방벞+보구면 3턴간 데미지가 0으로 들어가고
안드레센은 광삭당한다는게 문제지만 보구와 스킬이 워낙 우수하니.
쿠 훌린도 바람막이의 가호 10렙을 찍어놓아서 후열에 배치해서 꽤 버텼던 기억도 나네요.
2타마모로 여우시집가기로 아츠강화 2번 걸어주고
보구로 쿨타임 줄여서 10턴동안 보구 한 번 안 보기도 했었고.
(IP보기클릭)211.230.***.***
(IP보기클릭)99.3.***.***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58.145.***.***
(IP보기클릭)108.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