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스토리 진행에 패배하여 금사과 세개 씹고 사흘만에 주파 완료입니다 껄껄. 그나마 중간에 레벨업을 한번 한 덕에 여유AP가 꽤 남았군요.
메잔타에서 메릴리만 시키로 바꿔주면 턴수가 금방 줄죠. 아츠팟 허쉴?
우선 5장 진행 멤버는 라스트 4회전 빼고는 시키/블라드/타마모로 쭉쭉 밀었습니다....만, 아르주나에서 한번 털려서 후열의 인연작중인 헤클로 밀었군요.
아르주나, 버서커에 웬수졌는지 2턴 연속으로 블라드한테만 6타 극딜넣고, 파슈파타로 진영 쓸어버린 뒤에 등장한 헤클한테도 역시 2턴내내 6타 극딜넣더군요. 으윽.
워싱턴 입성 후에는 인연작으로 채워둔 엘레나를 빼고 세시키,에우리,타마모에 블라드. 에우리랑 블라드는 즉발보구가 가능해서 여러모로 편하던데,
의외로 얼쿠가 스작 전혀 안한 1렙 매혹에 저항을 못하더군요. 반대로 메이브는 6레벨 간드도 튕겨내는 위엄을....
마신주전은 보시는대로 식잔타. 후열엔 혹시몰라 마슈 대기시켜놨는데, 다행히 패 사고 안나고 아츠체인 잘 굴러가줘서 노다이 클리어 했습니다 :)
첫타 세시키 보구 발동하느라 령주 하나만 안썼어도 퍼펙트였을텐데, 이게 좀 아쉽군요.
스토리상으론 역시 대만족. 솔직히 마지막 쿠훌린 3연전의 경우 똑같은 서번트와 수차례 싸운다는점에서 4장의 테슬라전과 비슷하지만,
재림단계를 점점 올려가며 쿠훌린 특유의 생존력과 집념을 잘 보여준데다, 메이브와 쿠훌린의 캐릭성도 잘 잡혀서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일러가 안타까운 나이팅게일의 신념, 라마와 시타의 안타까운 이야기, 과거의 인연에 잡힌 인도형제들과, 전사로서의 투혼을 보여주던 이서문, 베오울프, 스카사하,
기존 서번트인 로빈이나 네로, 바토리 등도 나름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지요.
아. 물론 대통왕과 테슬라의 어린애싸움도 볼만했고요 :)
물론 들러리만 서다 빠져버린 빌리는 조금 가엾습니다만... 총 25연차(60돌 5호부) 돌리는데 제로니모는 나왔지만 빌리는 기어이 안나오더군요. 제길.
.
ps.
정초복원을 마치고 돌아오니 로망이 성배는 이쪽에서 보관해놓겠다는군요.
흐음... 성배라...
그런거
없습니다.
이제 프리퀘도 뚫고 경던에서 종화도 캐고 유각이랑 수지랑 세계수도 캐느라 죽어나겠군요 껄껄
(IP보기클릭)118.223.***.***
(IP보기클릭)119.206.***.***
토닥토닥. 세시키는 공경 복각 전에도 픽업 몇번 더 있는걸로 압니다. 빨리 얻으시길 빌어요 | 18.05.18 15:18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9.206.***.***
서,성배 같은건 보,본 적 없습니다! 흠흠! | 18.05.18 15: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