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무료시청 가능하기도 했고, 페이트 시리즈를 상당히 오래 알았고, 최근엔 덕질을 하는 주제에 페스나는 스포 이외엔 직접 접한게 하나도 없었는지라 이참에 제대로 봤습니다.
음...이쪽 첫작을 유포터블꺼로 보는게 아니었다 싶습니다.
너무 눈이 높아져 버렸어요...라앙이라던가 아포라던가 스튜딘...이라던가 온갖 위기가 있는데...
뭐 5월 7일이나 8일날 헤븐즈필도 보고싶습니다.
시로는 음...친구가 시로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가 UBW를 본다 하니 시로가 세이버를 노잼으로 만들었다하며 엄청 극혐했죠. 그리고 보면서 초중반때까진, 그리고 세이버에 대해선 납득했습니다.
솔직히말해 주인공...이라기엔 너무 무너지기 쉬운 캐릭터라 봤습니다. 다른 여러 작품들의 주인공은 선악, 정의니 뭐니를 떠나 그 목표에 '자신', 혹은 '누군가'가 들어있으니까요. 시로처럼 너무나 두루뭉술하고 불명확한 타겟을 잡은 목표의 주인공은 확실히 없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중반까진 답답함에 목이 메이고, 사고치는거도 일품이더군요...무슨 애도 아니고...(아 애 맞지)
그래서 아처와의 논쟁에서 시로가 이길 수단은 없어보였죠. 오히려 자신이 진정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린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는 걸 깨달으며 각성하나 했습니다.
근데 그 거짓마저 받아들이고 나아간다니...바보도 이런 바보는 없을 거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물론 소망이란 형태를 추가로 갖추었지만요. 뭐, 그정도의 바보라면 납득했습니다.
그 외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도 변화라면
일단 지금 제 칼데아의 AUO께선 엑스트라의 하쿠노에게 데레데레하신 그분이신게 틀림없을겁니다. 아님 마이룸에 가두고 따질겁니다. 뒤집어썼다지만 진짜 너무했어요.
쿠훌린 성님은...아 이 형 진짜 매력 미치시는 형님이었네요. 금테로 만들고싶게 하시는 행보를 보이실줄이야...평소에 랜서가 신다! 라던가 자해해라 랜서! 라던가 너무 놀렸는데...조금은 줄여야겠군요. 아마 한두번정돈 덜 말할거 같아요.
아 참, 신지는 더 떨어질 애정도가 없어서 그냥 그랬습니다.
헤라클레스는 강하구나...랄까 이리야 과거장면의 헤클에 혹해버렸습니다. 제 칼데아의 헤클은 인연렙 10렙에 보구 5렙. 성배를 주기엔 너무 많은 대기인원이 있지만, 언제나 느낍니다 '버서커는 강하구나' 라고요.
UBW의 아처...어우 진짜 스와베 보이스는 여럿 홀릴 목소립니다. 거기다 아처와 시로가 대비되다가도 결론적으론 겹쳐지는 작품 내 표현들은 진짜 아하하...
이게 둘의 관계를 모른채 봤었다면, 과거의 페이트를 모르던 제가 이걸 접했으면 순간 복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며 충격에 휩싸였을겁니다. 뭐, 칼데아에선 엄마잖아요?
메데이아씨는 음...칼데아에서 3성으로 나오신건 너무 큰 미스였어요. 진짜 마술사의 급으로는 격의 차이를 보이는 표현들이 많더군요. 뭐, 여기선 모형좋아하시고, 룰브를 맘껏 꽂으시니...나중에 소이치로 예장나오면 끼워드리고 신혼여행 갈법한 곳을 물색해야죠. 앞뒤로 주완이랑 에미야 배치하면 되나요?
코지로는 글고보니 페이트 시리즈 입문때 AUO 급으로 센가? 하고 착각했었죠. 그도 그럴게 어린 제게는 간지였거든요. 뭐 지금봐도 간지인건 맞습니다만, 간지 순위가 좀...그러니 페그오 빨리 모션개편좀...
청밥은 음... UBW에선 존재감이 확실히 옅네요...뭐, 그래선지 메데이아전에선 청밥이 잡혀갔단 점을 까먹었었습니다 하하...그래도 청밥 애껴요 전.
그리고 대망의 린. 다른거 없습니다. 린슈타르 노립니다. 에레쉬키갈 노립니다. 그 이상의 표현 없습니다.
암튼 평가는 왜 유포터블 옆에 병원이 있으며, 페이트 시리즈의 시작인 페스나가 왜 아직도 회자되는지 알았고, 그리고 페그오 5장부터의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뭐, 딜라 하는 짓은 맘에들진 않지만요.
음...이쪽 첫작을 유포터블꺼로 보는게 아니었다 싶습니다.
너무 눈이 높아져 버렸어요...라앙이라던가 아포라던가 스튜딘...이라던가 온갖 위기가 있는데...
뭐 5월 7일이나 8일날 헤븐즈필도 보고싶습니다.
시로는 음...친구가 시로를 정말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가 UBW를 본다 하니 시로가 세이버를 노잼으로 만들었다하며 엄청 극혐했죠. 그리고 보면서 초중반때까진, 그리고 세이버에 대해선 납득했습니다.
솔직히말해 주인공...이라기엔 너무 무너지기 쉬운 캐릭터라 봤습니다. 다른 여러 작품들의 주인공은 선악, 정의니 뭐니를 떠나 그 목표에 '자신', 혹은 '누군가'가 들어있으니까요. 시로처럼 너무나 두루뭉술하고 불명확한 타겟을 잡은 목표의 주인공은 확실히 없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중반까진 답답함에 목이 메이고, 사고치는거도 일품이더군요...무슨 애도 아니고...(아 애 맞지)
그래서 아처와의 논쟁에서 시로가 이길 수단은 없어보였죠. 오히려 자신이 진정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린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는 걸 깨달으며 각성하나 했습니다.
근데 그 거짓마저 받아들이고 나아간다니...바보도 이런 바보는 없을 거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물론 소망이란 형태를 추가로 갖추었지만요. 뭐, 그정도의 바보라면 납득했습니다.
그 외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도 변화라면
일단 지금 제 칼데아의 AUO께선 엑스트라의 하쿠노에게 데레데레하신 그분이신게 틀림없을겁니다. 아님 마이룸에 가두고 따질겁니다. 뒤집어썼다지만 진짜 너무했어요.
쿠훌린 성님은...아 이 형 진짜 매력 미치시는 형님이었네요. 금테로 만들고싶게 하시는 행보를 보이실줄이야...평소에 랜서가 신다! 라던가 자해해라 랜서! 라던가 너무 놀렸는데...조금은 줄여야겠군요. 아마 한두번정돈 덜 말할거 같아요.
아 참, 신지는 더 떨어질 애정도가 없어서 그냥 그랬습니다.
헤라클레스는 강하구나...랄까 이리야 과거장면의 헤클에 혹해버렸습니다. 제 칼데아의 헤클은 인연렙 10렙에 보구 5렙. 성배를 주기엔 너무 많은 대기인원이 있지만, 언제나 느낍니다 '버서커는 강하구나' 라고요.
UBW의 아처...어우 진짜 스와베 보이스는 여럿 홀릴 목소립니다. 거기다 아처와 시로가 대비되다가도 결론적으론 겹쳐지는 작품 내 표현들은 진짜 아하하...
이게 둘의 관계를 모른채 봤었다면, 과거의 페이트를 모르던 제가 이걸 접했으면 순간 복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며 충격에 휩싸였을겁니다. 뭐, 칼데아에선 엄마잖아요?
메데이아씨는 음...칼데아에서 3성으로 나오신건 너무 큰 미스였어요. 진짜 마술사의 급으로는 격의 차이를 보이는 표현들이 많더군요. 뭐, 여기선 모형좋아하시고, 룰브를 맘껏 꽂으시니...나중에 소이치로 예장나오면 끼워드리고 신혼여행 갈법한 곳을 물색해야죠. 앞뒤로 주완이랑 에미야 배치하면 되나요?
코지로는 글고보니 페이트 시리즈 입문때 AUO 급으로 센가? 하고 착각했었죠. 그도 그럴게 어린 제게는 간지였거든요. 뭐 지금봐도 간지인건 맞습니다만, 간지 순위가 좀...그러니 페그오 빨리 모션개편좀...
청밥은 음... UBW에선 존재감이 확실히 옅네요...뭐, 그래선지 메데이아전에선 청밥이 잡혀갔단 점을 까먹었었습니다 하하...그래도 청밥 애껴요 전.
그리고 대망의 린. 다른거 없습니다. 린슈타르 노립니다. 에레쉬키갈 노립니다. 그 이상의 표현 없습니다.
암튼 평가는 왜 유포터블 옆에 병원이 있으며, 페이트 시리즈의 시작인 페스나가 왜 아직도 회자되는지 알았고, 그리고 페그오 5장부터의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뭐, 딜라 하는 짓은 맘에들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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