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 내용을 보니 많은 분들께서 데미지 계산법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한번 정리해 볼겸 글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FGO의 데미지는 상성이 최 우선적으로 좌우 합니다. 일단 현재로는 단순하게 상성만 생각해서
때려도 큰 문제는 없죠.
하지만 이후에 상성뿐 아니라 스타 운용이나 그에 따른 데미지 계수를 모르시면 아무래도 데미지가 좀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충 몇가지 추려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각 카드의 배수
FGO의 카드는 익히 아시듯이 버스터 아츠 퀵 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배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버스터 : 1.5
아츠 : 1.0
퀵 : 0.8
이게 무슨소리나면 복잡한 공식은 안에 있긴 합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니 간단히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본 10000 ATK를 가진 서번트가 적을 평타로 친다고 가정 하고 상대 편 방어력이 0 이라고 가정 했을때(사실 적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0 입니다)
버스터 카드 : 10000 * 1.5 = 15000
아츠 : 10000 * 1.0 = 10000
퀵 : 10000 * 0.8 = 8000
위와 같은 데미지를 발생 시킵니다. 기본적으로 버스터 카드가 가장 데미지에 유리합니다
물론 아츠는 NP수급 퀵은 별 수급에 유용하니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겁니다만, 데미지 적으로는 버스터가 가장 유리합니다.
2. 첫 카드 보너스
튜토리얼을 잘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개의 카드를 고르는 것 중 첫번째 카드를 뭘 고르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카드들에
보너스가 추가 됩니다. 각 카드들의 효과는 하기와 같습니다.
버스터 : 공격력 추가
아츠 : NP습득 증가
퀵 : 별 발생 증가
여기서 다른 퀵이나 아츠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아츠는 NP10 찰거 11쯤 찬다는 느낌이고 퀵은 별 5개 벌거 6개 번다는 느낌입니다.
중요한건 버스터입니다. 무려 이후의 모든 카드의 카드 계수에 0.5를 추가합니다.
위 예제를 다시 들어보면 ATK 10000에서 버스터 카드를 맨 첫장으로 보너스를 받을 경우
버스터 카드 : 10000 * (1.5(카드계수) + 0.5(버스터 첫타 보너스)) = 20000
아츠 : 10000 * (1.0+0.5) = 15000
퀵 : 10000 * (0.8+0.5) = 13000
위와 같이 됩니다. 즉 NP를 좀더 벌거나 퀵이 목적이 아닌 경우 어떠한 경우에서도 버스터 카드를 맨 앞장에 선택하는 것이
큰 데미지를 뽑는 효과를 가집니다. 그리고 이것은 3체인이 발생했을 경우 보너스로 추가되는 엑스트라 어택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미지가 중점이다면 버스터 카드는 맨 첫장에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3체인 카드 보너스
튜토리얼에도 나옵니다만 정리하면 하기와 같습니다.
버스터 3체인 보너스 : 각 카드에 공격력 20% 방무 데미지 추가
아츠 3체인 보너스 : NP 20% 증가
퀵 3체인 보너스 : 스타 10개 습득
기본적으로 각 카드들은 3장의 카드 중 몇번 째에 위치 하느냐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 합니다.
증가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버스터 카드 : 30%씩 증가
아츠 카드 : 20%씩 증가
퀵 카드 : 16%씩 쯩가
버스터를 예로 들면, 세번째에 버스터 카드를 선택 했을 경우, 순수하게 카드 데미지는
기본 버스터 계수 1.5배에 60%가 추가된 2.1배의 데미지를 발생 시킵니다.
4. 보구에서의 첫 카드 보너스
위 설명에 따르면 보구도 버스터 카드 선택 후 보구를 쓰면 0.5배 추가 되나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보구는 아쉽게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보구의 종류가 버스터냐 아츠냐 퀵에 따라 해당 보너스는 이후 카드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보구로 3체인을 발생 시킬 경우
버스터 보구 : 보구 + 카드 + 카드 + 엑스트라 어택
아츠 보구 : 버스터카드 + 보구 + 카드 + 엑스트라 어택
퀵 보구 : 버스터카드 + 보구 + 카드 + 엑스트라 어택
위와 같이 선택 하는 것이 가장 큰 데미지를 줍니다.
5. 버프에 따른 데미지
FGO는 기본적으로 아군에게 주는 버프와 상대에게 주는 너프 기술이 있습니다.
FGO에 등장하는 모든 적들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0 입니다만 너프 기술이 걸려 방어력 감소가 걸릴 경우
0 이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스로(-) 감소합니다. 즉 데미지 증가와 동일한 효과가 발생 합니다.
예를 들어 방어력 0에 10000 데미지가 발생 하는 적의 경우, 방어력 감소 20%가 적용 될 경우 데미지는
10000 * 1.2 = 12000
위와 같이 20% 증뎀과 동일한 효과를 가집니다. 대신에 너프의 경우 상대가 서번트 일 경우 대마력 등의
저항이 있기 때문에 걸리질 않거나, 무효화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버프와는 차별성을 보입니다.
자기 버프의 경우 중요한건, 곱연산과 합연산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나면 FGO의 데미지 공식은 평타 보구 관계 없이 곱 연산과 합 연산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특정 서번트가 보구로 10000을 주는 공격에서 공격력 버프를 20% 업과 50% 업을 받았다고 하면 이에 대한 데미지 공식은 같은 공격력 연산이기 때문에
10000 * (1(기본계수) + 0.2 + 0.5) = 17000
위와 같이 합 연산이 됩니다.
곱연산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이번에는 공격력 버프 20%업과 보구 위력 50% 업을 받았다고 하면
10000 * (1(기본계수)+0.2) * (1(기본계수)+0.5) = 18000
곱연산이기 때문에 이렇게 됩니다. 즉 동일한 버프를 여럿 거는 것 보다 서로 다른 종류의 버프를 여럿 거는게 데미지가 더 크게 발생합니다.
결론
결국 버스터가 최고다 입니다.
버스터 보구 + 버스터 카드 + 버스터 카드
버스터 카드 + 버스터 카드 + 버스터 카드
이걸 이길 수 있는 데미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은 FGO의 뎀딜 싸이클은 아츠로 NP를 수급하고, 이후 퀵 위주로 별을 번 후, 버스터로 한방의 데미지를 노린다 입니다.
단순한 데미지만 봐도 이와 같지만 여기에 크리티컬 요소가 끼워지면 데미지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위 계산 이해가 어려우시면 이것만 아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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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야기를 더 붙이자면, 아츠 첫타의 비중은 사실 버스터 급으로 높습니다. 흔히 BQA가 가장 NP수급이 좋다고 하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ABQ이 더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걸 구분하는 건 주로 타수와 오버킬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아르토리아같은 히트수 구성이라면 오버킬 없을 때는 ABQ이, 막타에 오버킬나면 BQA가 좀 더 NP수급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공명같은 경우라면 ABQ를 어지간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아츠 히트수가 좀 더 많은 에미야나 메두사같은 경우는 그냥 BQA가 더 낫습니다. 그러므로 히트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츠 히트수가 높은 경우는 일부를 제외하면 NP수급력이 좀 딸리는 편입니다. 특정 상황에선 NP수급을 위한 목적으로 아츠보구 후 버스터 커맨드를 둘 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수행사제팟처럼 공멀 등의 NP수급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버스터체인의 경우 공격력 20% 증가라기 보단 정확하게는 공격력의 20%가 대미지플러스(방어무시대미지)로 들어가는겁니다. 그러므로 룰러같은 역상성을 때릴 땐 20%보다 좀 더 강하게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상성이나 크리가 터질 경우는 20%보다 더 낮게 들어갑니다. 이건 방어력 떡칠 된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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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첫카드 보너스는 보구카드든 일반 카드든 동일합니다. 다만 말씀 드렸다시피 보구 데미지는 보구가 몇번째 카드에 오든 첫 카드 보너스를 받든 안받든 똑같기 때문에 두번째 세번째 카드가 더 데미지 계수가 커지니까 첫번째에 버스터 보구를 쓰고 두번째와 세번째에 카드를 쓰는게 데미지는 더 커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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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야기를 더 붙이자면, 아츠 첫타의 비중은 사실 버스터 급으로 높습니다. 흔히 BQA가 가장 NP수급이 좋다고 하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ABQ이 더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걸 구분하는 건 주로 타수와 오버킬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아르토리아같은 히트수 구성이라면 오버킬 없을 때는 ABQ이, 막타에 오버킬나면 BQA가 좀 더 NP수급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공명같은 경우라면 ABQ를 어지간하면 이길 수 없습니다. 아츠 히트수가 좀 더 많은 에미야나 메두사같은 경우는 그냥 BQA가 더 낫습니다. 그러므로 히트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츠 히트수가 높은 경우는 일부를 제외하면 NP수급력이 좀 딸리는 편입니다. 특정 상황에선 NP수급을 위한 목적으로 아츠보구 후 버스터 커맨드를 둘 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수행사제팟처럼 공멀 등의 NP수급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환경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버스터체인의 경우 공격력 20% 증가라기 보단 정확하게는 공격력의 20%가 대미지플러스(방어무시대미지)로 들어가는겁니다. 그러므로 룰러같은 역상성을 때릴 땐 20%보다 좀 더 강하게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상성이나 크리가 터질 경우는 20%보다 더 낮게 들어갑니다. 이건 방어력 떡칠 된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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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퀵 선두의 스타발생률 증가는 정말 미미한 효과인데, 퀵을 선두에 놓는 것보다 퀵을 3타에 놓는 게 스타 벌기 용이합니다. 다만 아르토리아나 공명처럼 전체적인 히트수가 적으면 앞에 놓으나 뒤에 놓으나 차이는 크게 없고, 차후에 나올 오키타같이 퀵 히트수가 높은 타입은 무조건 퀵을 나중에 놓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스카자하같이 퀵 히트수는 별로인데 버스터 히트수가 높은 타입이라면 퀵을 맨 앞에 두고 히트수가 더 많은 커맨드를 뒤로 배치하는 게 스타벌이엔 더 좋습니다. 길가메시같이 전체적으로 히트수가 높다면 퀵을 맨 앞에 두던 뒤에 두던 스타벌이는 괜찮아서 대미지나 NP수급에 좀 더 이득되는 배치로 놓는 게 좋습니다. | 17.12.09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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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아츠 성능은 타수가 우선이라서요 버스터 타수가 높은 일부 서번트 들은 ABQ나 ABB도 하긴 하는데 일일이 기억하고 선택은 못하겠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도 오버킬 노리고 BQA등을 노리는 편입니다. 버버버 체인은 말씀하시는게 맞습니다. 정확히는 20% 증뎀이라기보단 추가 뎀지죠. 기왕 말씀 주셨으니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 17.12.09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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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구는 위치 차이가 없나보군요.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 17.12.09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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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첫카드 보너스는 보구카드든 일반 카드든 동일합니다. 다만 말씀 드렸다시피 보구 데미지는 보구가 몇번째 카드에 오든 첫 카드 보너스를 받든 안받든 똑같기 때문에 두번째 세번째 카드가 더 데미지 계수가 커지니까 첫번째에 버스터 보구를 쓰고 두번째와 세번째에 카드를 쓰는게 데미지는 더 커지지요 | 17.12.09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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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는 히트수랑 관계없이 항상 ATK에 비례해서 일정합니다. 타수가 많다고 데미지 더 들어가진 않아요. 타수가 관련 있는건 스타랑 NP수급입니다. 타수가 많을 수록 NP도 더 차고, 별도 더 법니다. | 17.12.09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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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해서 친다고 해도 데미지 컷이 따로따로 먹진 않습니다. 즉 한타에 1000 댐지를 10번 맞는 공격을 데미지 컷 1000을 받는다고 0 댐지인 건 아닙니다. 9000이 될 뿐이죠 그렇다보니 타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NP수급과 스타수급이 유리해질 뿐입니다. | 17.12.09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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