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침대에 누운 사쿠라 손 잡아주는 시로
앞으로 있을 일들과 둘이 어떻게 대립할 지 알고 있으면 참 짠하죠
손 얽어서 잡는 거 클로즈업하는 장면도 일품이었습니다.
2위 마지막 라스트씬
자기 발이 다 얼고 얼굴도 꽁꽁 얼어있는데 시로가 안 들어온다고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피투성이가 된 시로를 보고 "아이고 이 화상아 어딜 싸돌아댕기다 이제 와!" 하면서 등짝을 후려쳐도 모자랄 판에 "이것 좀 봐 또 다치셨네" 하는 사쿠라ㅠㅠㅠㅠㅠ
1위 창고 안 대화(사쿠라 드레스 착용)
"제가 나쁜 짓을 한다면 화내실건가요"
"사쿠라가 나쁜 사람이 된다면 누구보다 화낼거야"
이거 하나로 게임 끝
아이고 아이고 엉엉 아이고 꺼이꺼이
이런데 지금 Aimer의 꽃의 노래 가사 마지막 부분도 그렇고 노말 엔딩의 향기가 무진장 풍긴단 말이죠
아니 마지막 가사가 대놓고
나쁜 짓을 하면 분명 당신이
"화낼 거야." 하고 약속해주셨지요
그래서 분명 다시 한 번
나를 찾아내주시는 거군요
외로운 그 장소에 더 있지 않아도 되겠지요
혼자서 올려다보았던
꽃잎이 졌다...
이래놓고 어떻게 트루엔드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사쿠라 이제 꽃길 좀 걷나 했더니 파르바티도 그렇고 아이고 아이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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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것도 좋은데 그렇다고 하기엔 사쿠라가 너무 고통을 받아서 제발 마지막이고 극장판인데 해피엔드로 끝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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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벚꽃구경 바라는 입장이라 사쿠라 빛좀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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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빤쓰런을 하다니 진짜 너무한 것 아닙니까ㅡㅡ | 17.11.16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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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똥포 나왔어요... | 17.11.16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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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얼대 후회 안 하십니다 오홍홍 ...근데 안보셨는데 스포당하셔도...? | 17.11.16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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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이미 다 알고있어서 괜찮습니다ㅋㅋ어느장면이 좋았다 정도야 전 괜찮아요 | 17.11.16 2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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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네요 휴 | 17.11.17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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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벚꽃구경 바라는 입장이라 사쿠라 빛좀 봤으면 | 17.11.16 2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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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는 정 반대시군요 저는 사쿠라만의 정의의 사자가 되어 산화하는 시로와 그를 기다리며 늙어버린 사쿠라가 더 애잔해서 좋더군요 | 17.11.16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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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것도 좋은데 그렇다고 하기엔 사쿠라가 너무 고통을 받아서 제발 마지막이고 극장판인데 해피엔드로 끝내줬으면 좋겠어요 | 17.11.16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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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엄청난 사쿠라빠라는데 봄이 왔다 엔딩으로 내줄리가.. | 17.11.17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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