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계정구매할 때부터 갖고 시작했던 잔느, 잭쨩, 모들이를 빼고보면
이제보니까 제가 대략 2월 14일부터 이 계정으로 시작했군요.
제 첫 5성이 바로 아마쿠사였죠. 심지어 톨포쨩보다 먼저 나오는 바람에 뽑았을 때
'아니... 너 뽑은 게 나쁘진 않은데, 너 말고 톨포쨩 나오라고... ㅠㅠㅠ' 했었죠.
다행히 뒤이어서 쓴 호부에 톨포쨩이 나왔고
이때 당시 결국은 톨포쨩 보구5렙 달성에 실패하고
언젠간 나올거라는 생각으로 보구4렙으로 페그오를 계속했지만
정말정말 안 나오더군요. 라이더 픽업 때도 번번이 못 먹고
그러던 중 마침내 화이트데이 복각이 와서
이게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가챠를 돌린 결과
작년 그때를 재현이라도 한 듯이
아마쿠사, 테슬라, 톨포쨩이 나왔고
염원하던 톨포쨩 보구5렙에
뜬금없이 테슬라, 아마쿠사가 보구2렙을 찍었었죠.
처음 나왔을 땐 너 때문에 톨포쨩 보구5렙 못 찍었다고 도끼눈으로 쳐다보곤 했었는데
보구퀘, 스킬퀘를 받은 지금은 어엿한 제 에이스 중 한명이 됐죠.
저도 그랬지만 옛날엔 아마나이, 아마쿠소 그랬던 애가
지금은 갓마쿠사라고 불릴 정도까지 올라간 거 보면
앞일은 참 아무도 모르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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