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절마다 분량이.... 으어엌
저는 마계전생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이번 3장 스토리 만족스럽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2장보단 좋잖아요 헣헣헣
다만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나오는 대사들이 좀 난해한 게 많더군요.
한자에 약해서- _-) 그냥저냥 띄엄띄엄 넘기는 부분이 좀 된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이번 스토리는 굉장히 유혈이 낭자했는데, 라이코와 슈텐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광기에 싸인 것 같으면서도 어느 정도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슈텐이 인상적인 게, 최초로 구다즈한테 직격 부상을 입혔어요! 구다즈가 직접공격을 받는 묘사는 이번이 처음인 거 같은데 말이죠
“아프제- 아플끼다, 울어도 된다카이-” 하면서 배때지를 휘젓는.......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본인은 마술회로 고쳐주려는 심산이었지만....
저라면 한동안 슈텐 보면 움찔할 거 같습니다 ㄷㄷ
나머지는 검사들 얘기라서 그닥 공감이 안 갔네요
평소에 무협지 같은 것도 안 봐서... - _-)
하지만 무라마사 할배는 간지났습니다
그냥저냥 애캐(?) 중 하나인 코타로 군이 절찬 활약했는데, 칼데아 측에서 온 애가 얘 1명 뿐이다보니 그닥 그쪽 지식 없을 거 같은 애가 설명담당이 된 게 좀 희한했습니다-_-;;
그리고 무엇보다 오누이쨩이 귀여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그쪽이 아닙니다 (궁서체)
여튼 만족스런 시나리오였습니다만, 만약 이게 표절로 확정되면 타입문 체면이 말이 아니겠네요
헤필 극장판 개봉으로 감격하는 중에 시나리오 표절... 이 무슨 희망과 절망의 상전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