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르바티 체험퀘 다이제스트[초-네타]

[령수사 레몬P]

뭔가를 찾고 있는 파르바티를 돕기로 한 칼데아 일행. 후유키를 둘러보던 중 누가 봐도 악역으로 보이는 서번트를 발견

주완 "읭?"

앗, 이거 분명히 착각이다.

파르바티 "뭐하고 계시는거죠!?"

하산 "흠...속이 텅 비어버린 잡것들의 뒷처리를 하고 있을 뿐이오만?"(깡패들이 주완을 선생이라 부르며)

이거 분명 착각이다(확신)

여튼 착각일 게 뻔한 가정하에 파르바티와 주완선생님을 후두려팬 뒤

마슈 "암살자 스타일 시적 표현 빼고 뭐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주완 "버려진 빈 캔을 줍고 있었소만?"

파르바티 "하산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마슈 "왜 그런 일을?"

주완 "딱히 할 일도 없었기 때문이오. 사용한 것은 주워서 재이용해야하는 것. 전 자신이 던진 단도를 모두 회수하는 남자인지라."

주완 "그 습관탓에, 이 시대의 내다버려 문화에는 조금 불만이 있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아까워 정신."

주완님...당신은 대체...

이와중에 파르바티는 봉인되어있는 사쿠라의 기억이 남긴 본능탓에 겁나 착한 하산에게 위화감과 짜증을 느끼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

여튼 원래 목적대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러 가던중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중

 재규어맨 "아무런 맥락도 없이 영역 패트롤중인! 그렇다, 나다!"

구다즈 선택지

나왔구나 야생동물!

역시 고양이과야, 좁은 장소(출연기회)에 부드럽게 들어오는군.

거기까지 해라 후지무라

 파르바티 "아니, 저도 대체 왜 저걸 선생이라 불러버렸는진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사쿠라의 본능 센서가 또(이와중에 저거 취급받는 재규어맨)

 파르바티가 칼데아에 올 생각이 있는지를 물어보며 재규어맨은 폭탄을 던진다

재규어맨 "에미야와 에미야, 그리고 또다시 에미야가 있지! 게다~가, 앞으로도 늘어날 가능성이 없진않은 것이다!"

거기까지 해라 후지무라(2)

 재규어맨 "뭐 좋아! 오늘은 더더욱 분발특매 서비스! 여기있는 제자EX호도 나를 숭배하고 있노라!"

이리야 "왠진 몰라도 억지로 끌려왔는데요!? 제자EX호는 또 뭐죠!?"

거기까지 해라 후지무라(3)

여튼 타이가 도장  칼데아 어레인지를 처잡고나서 파르바티가 깨끗한 표정으로 설교하자 재규어맨

재규어맨 "역시 넌 검은 부분이 있어야하는 거 아니냥?"

파르바티 "파르바티 측면만 불려왔으니 완전 클린하거든요! 뿜뿜!"

그래봤자 나중에 시나리오에 나오면 흑화 쓸거잖아! 다 알아!

여튼 이리야의 숙제는 구다즈가 봐주기로 하고 다시 물건 찾는 와중 드디어 목표가 발...

 당신 뭐하는거야

여튼 파르바티가 찾던 건 교복. 빙의 대상이 사쿠라인 탓에 아무래도 교복까지 셋트로 영기 등록된 모양. 근데 그 교복이 안보여서 찾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메두사가 교복을 가져간 이유는 파르바티를 유인하고, 최종적으로 파르바티를 빙의대상인 소녀에게서 분리시키기 위함.

메두사 "당신이 그 소녀의 몸을 써가면서까지 싸울 이유따윈 없습니다. 같은 여신으로서 제가 멈춰드리죠."

물론 파르바티는 파르바티 나름의 각오가 있기때문에 그런 거 들어줄 수 없으므로 배틀

배틀이 끝나고 파르바티는 메두사를 향해 자신은 인도 여신이고 메두사는 그리스 신화 출신.

접점도 없는 자신에게 고작 같은 여신이라는 이유로 신경 쓸 이유가 없다고 하며

신경쓰는 대상은 빙의 대상인 소녀라는 것을 간파.

메두사는 칼데아에 소환된 개체이기 때문에 사쿠라에 대해서 자세한 기억은 없는듯 보이나 그녀의 영핵이 사쿠라가 싸우는 걸 걱정.

 파르바티 "...후훗, 과보호도 지나치면 역효과에요. 라이더."

파르바티는 지금까지 보인 모습대로 그녀에 대한 기억은 없으나 사쿠라의 본능이 기억하는 이름으로 그녀를 부르며 걱정해주는 것을 기쁘다는 것을 전하고, 그럼에도 자신도 양보할 수 없는 각오가 있다는 것을 말함.

그런 그녀에게서 사쿠라와 같은 본질을 느낀 메두사는 교복을 돌려주고 파르바티는 그걸로 안심해 소멸하며 칼데아에 소환 될 것을 기약.

소멸하면서 메두사가 아쉬워하는 모습에 사쿠라는 자신의 교복이 마음에 들었냐며 복제해줄까 하는 농담을 하며...

 파르바티 "네. 저와 당신이 같은 교복을 입고 서번트가 된다는 것은, 매우 즐거울 것 같은 광경..."

그렇게 소멸한 파르바티를 보고나서 메두사가 구다즈한테 부탁합니다.

특별 대우를 해달라는 게 아니라, 감정이 있는 존재로서 합당한 대우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뭐 이렇게 체험퀘는 끝입니다.

일러스트라던가 뭐 여러가지 얘기는 많지만 에미야의 위염 요원이 늘어난 건 기쁜 일이군요.

[봐라될놈은된다]

적당히 해라 후지무라!!

[코백]

역시나 타이가야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Mioist]

청밥 - 다른 세계의 마누라
린슈타르 - 다른 세계의 마누라이자 스승이자 아무튼간에 좋은사람
에미야(어쌔신) - 양아버지
아이리스필 - 양아버지의 아내
이리야 - 누나
재규어맨 - 후지 누나
메두사 - 사실..읍읍
BB - 후배랑 닮은 동형기
패션립 - 후배랑 닮은 동형기의 딸(?)
멜트릴리스 - 후배랑 닮은 동형기의 딸2(?)

Here comes a new Challenger!

사르바티 - 다른 세계의 마누라

직장에 온가족과 동네사람들이 다 찾아오는 불쌍한 에미야

[메밋]

이제 여기에 어린시절 자신의 흑역사만 오면 퍼팩트!!

[야스히로 타에코]

사실 흑화한 이유는 키아라때문이 아니었을지도 모르네요...

[Zions]

여난의 상... ...

[무명군]

에미야 위장 빵꾸날 지경

[metal1]

에미야 페이스 증가 소식이 곧 들리겠네요. 사르바티 체험퀘 아주 좋았습니다. 개그면으로나 진지함으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