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번역] 제로 콜라보 이벤트 이후 세이버와 아이리의 재회

[루리웹-2705960350]

출처:

http://yumekage.deviantart.com/art/Fate-Grand-Order-3-608001185

그러고보니 제로 이벤트 마지막에 칼데아에 합류한 평행세계 아이리를 소재로 삼는 2차 창작이 거의 안 보이네요.

나름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하는데.

[lilymania]

하늘의 옷 아이리는 워낙 과거가 슈뢰딩거라서 그런것 같아요. 페제 이벤트에서는 평행세계라면서 정작 인게임이나 마테리얼에서는 키리츠구랑 이리야를 기억하고 있으니...

[루리웹-2705960350]

칼데아에 합류한 아이리(4차 마스터)와 하늘의 옷(서번트)는 별개의 존재로 압니다만

[lilymania]

...? 페제 스토리 마지막에 아이리가 칼데아에 합류하면서 동시에 4성 하늘의 옷을 줘서 당연히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혹시 둘이 다른 존재라는 말이 어디 나왔었나요?

[루리웹-2705960350]

하늘의 옷의 경우, 이벤트 메인 스토리 끝나고 보너스 스토리에 등장해서 스스로 대성배의 분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인 스토리에 나온 마스터 아이리하고는 별개의 존재에요.

[lilymania]

그렇군요. 전 그냥 후일담 개그 시나리오 만들려고 가져다붙인 건줄 알았는데...

[Kabil]

같은 존재가 아니었던 건가요?
성배의 단말기로서의 아이리가 넘어와서 서번트 등록을 하면서 서번트의 특징인 시간 세계에 관계없이 모든 기록이 존재하는 상태가 된 줄 알았는데....

[루리웹-2705960350]

상식적으로 생각해서,조금 특별한 호문쿨루스가 칼데아 왔다고 어째서 갑자기 서번트가 되는 겁니까...?

[Kabil]

칼데아로 대려왔을 땐 이미 성배였죠.
그래서인지 다빈치도 성배가 이렇게 존재할 수 도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고 성배이기에 엑셀 제로 오더 세계에 남을 수도 없어서 데려온거기도 하고
인간형 성배 취급을 하던걸 보면 이 시점에서 이쪽도 성배의 분령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후일담에서 나온 하늘의 옷이 칼데아에 데려갔던 아이리가 나온건지 아이리의 일부이면서 유스티차의 잔해였던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제대로 설명도 없어서 제 생각이 맞는건지도 확신하진 못하고...

서번트 카드로는 아이리 회수하고 한장 먹고 대공동에서 하늘의 옷 만나서 각 속성 아이리 잡는 부탁 받았을 땐 영기재림 재료를 얻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렇기에 데려왔던 아이리가 하늘의 옷이 된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네요.

[lilymania]

이리야, 쿠로 : (슬픔)

[Kabil]

기억이 애매해져서 다시 검색하다보니
대공동에서 나온 하늘의 옷이 너네가 회수한 아이리와는 다른 존재라고 구별지어서 말했었군요.

그럼 어째서 후일담이 아니고 검은 성배를 잡고서 하늘의 옷이 추가되었던 거지?

[아모니보호하사 요그사론만세]

그리고보니 칼데아에 오신 아이리는 그 이후 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