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마루 리츠카의 이름은 그냥 제 닉네임.
*줄친 부분이 선택지
*제가 게임 진행 & 읽으면서 동시 번역하고 있는 고로 오역과 의역 주의
*전투 단위로 자르는 중... 근데 쓸 때는 엄청 긴 것 같은데 올리니까 엄청 짧아보이는 마술.
*오역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번역 의욕은 댓글에 비례합니다.
*4절편에서 이어집니다.
*기본 AP단위로 끊습니다.
*반응이 없는 거 보니까 벌써 달갤에서 누가 다 번역해두셨나...
5절 밀림의 부르는 소리.(1)
???
-지 마-
-가지마-
-지 마-
-떨어지지마-
-나한테서, 아직-
-아직, 날 두고 가지 마-
[이건...]
???
돌아와- 돌아와- 다시 한 번, 나에게로-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
아니- 아니요-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나를 사랑 하지 마 <-히라가나만 있어서 불확실. 띄어쓰기도 본문 따라서
[뭐지...?]
(물? 과 푸른 빛의 배경)
???
....원죄야. 이것이 인간의 원죄야. 죄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어.
타인을 속인다. 타인을 떨어뜨린다. 타인을 질투한다. 목숨을 빼앗는다.
그것들은 모든 인류만이 안인 악.
그것들은 모든 인류에게만 미치는 독.
그렇지만- 이건,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악. 원죄의 ⅠⅠ
■로부터 떨어져, 낙원을 떠난 죄.
[아아, 하지만-]
???
생명은 바다에서 태어났다. 원초의 바다 난무. 시작의 여신 난무.
인류에게 있어서, 여신이란 바다 그 자체.
파도소리는 부름이 되어서 너희들의 죄를 극명하게 한다.
기억해.
잊지 마.
이 목소리야말로 너희들의 원죄
이 이름이야말로 너희들의 구제.
그 이름은-
???
Aa, Aa-
Aaaaaaaaaaaaaa-
[너무, 슬퍼-]
(배경 변함)
마슈
이상이 이번 보고입니다. 양털은 못 깎고, 주변 마수들을 도벌하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길가메쉬
그런가. 시시하군. 왜 그러냐, 제사장. 보고를 멈추지 마라. 신경쓰지 말고 계속하라.
에안나의 제단에 소환술 흔적이 있다? 역시. 그 때의 시종들을 조사해라.
그 정도의 의식이다, 사전에 사람을 물렸을 터.
갑자기 휴가를 받은 자가 반드시 있을 테지. 거기부터 파헤쳐라.
마슈
이상이 이번 보고입니다. 과자만드는 걸 돕는다는 게, 어째서인지 우르크 과자왕결정전이 되어버려서...
길가메쉬
...왜 그리 되는 게야. 문맥을 모르겠군. 다음 병사는 어찌 된 거냐?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칫... 결국 우르크에도 나왔나... 이래서야 정말로 티아메트 신의 자식들이 아닌가.
북벽에 장작을 이백으로 늘려라. 곧 바슘까지 나올 거다. 물을 끓여서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마슈
이상 오늘의 보고입니다. 불륜 조사였을 텐데 수수께끼의 지하공동에 도착해서....
길가메쉬
.................(꿀꺽)
시듀리
길가메쉬 폐하, 보고 도중입니다만, 이쪽에 집중해주시겠습니까?
길가메쉬
음? 에잇, 보고라면 듣고 있다, 시듀리! 결산 아닌가! 재미있는 부분에서 끼어들기는!
짐의 보물고에서 니사바의 띠를 내줘라! 에레슈 시 무녀장이라면 그걸로 낚이겠지!
마슈
이상 오늘의 보고입니다. 고급 양고기와 젖을 둘러싼 싸움은 선배의 ‘그거라면 콩을 먹으면 되잖아’발언으로 일단 결착을-
길가메쉬
잠깐 기다려, 그걸로 결착이 났다고? 콩을 어떻게 하면 양고기를 이기는 거냐?
하-혹시 네놈들, 밀술의 안주로 팔아넘긴 건 아니겠지?
안되지, 그건 안돼! 우르크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
사람이 콩을 목표로 일하는 살아있는 망자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시듀리
....길가메쉬 폐하. 보고가 밀려있습니다만, 슬슬.
길가메쉬
...그런가. 그랬지. 상관없다, 계속하라. 칼데아놈들은 물러가도록.
마슈
...해서 오늘 업무보고입니다. 길가메쉬 왕도 바쁜 분이니까 빨리 끝내죠.
[여전히 무섭지만.]
[뭔가 재미있어졌지만.]
[해서 보고는 여기까지 입니다.]
마슈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길가메쉬 폐하. 시간을 빼앗아서 죄송합니다.
길가메쉬
...아니, 기다려라, 유토.
[-지금-]
[-이름을-?]
불렀다만, 뭐냐? 입에 올릴 가치가 있으면 올린다. 당연한 것을. 꽤 성과를 올렸군?
우르크 시민들로부터 너희들에 대한 목소리도 제법 들린다.
짐이 보기엔 전혀 재미없는 일이었다만, 세간의 평가라는 것도 있지.
칼데아의 유토. 슬슬 소소한 잡일은 질렸겠지.
우르크 밖에 나갈 허가증을 주노니, 좀 더 화려하게 활약하도록.
[그거, 즉....]
[왕님, 좀 더 구체적으로]
왕님(오우사마)이 아니라 오레사마다!<-뭐라고 해석해야할지.
아, 아니, 같은 건가. 얕은 수를, 무심코 넘어갔군! 상세한 건 멀린에게 듣도록.
좋아- 아니, 유쾌한 보고를 기대하마?
마슈
선배, 멀린 씨! 해냈어요! 길가메쉬 왕으로부터 더 큰 일을!
포우
포우, 포우!
멀린
아아, 축하해, 둘 다. 그 폐하가 스스로 굽힐 줄은, 나도 예상 밖이야. 목적지는 남쪽 우르 시.
돌아올 수 없는 숲으로 변한, 그 밀림지대 조사야.
나도 좀 더 놀고 싶었지만 이렇게 되면 할 수 없지. 슬슬 하나, 말을 진행시킬 때일지도.
우시
유토님-! 시듀리 님한테서 들었습니다! 이 얼마나 기쁜!
법황으로부터 관위를 받았을 때와 같은 기분입니다!(법황이름 귀찮아서 안찾아봄)
벤케이
음, 그야말로! 하지만 우시와카마루 님, 그 예는 좋지 않습니다?
마슈
두 분다, 감사합니다.
레오디나스 씨께 보고할 수 없는 게 유감이지만, 돌아와서 다시 전하고 싶어요!
우시
하지만 우르 조사라. 아... 저도 앞으로 하루 빨랐으면 동행할 수 있었을 텐데...
벤케이
마수 전선에 움직임이 있으니, 긴급히 오라는 레오디나스 님의 요청이 있어서... 분합니다.
우시
....좋아! 벤케이, 그걸 하자! 유토 님 승진 축하와 무사를 기원하며!
벤케이,
아, 그거군요! 그럼 유토 님, 마슈님, 밖으로 나오십시오!
[우시와카, 왜 검을 빼는 거야?!]
[벤케이, 왜 창을 흔드는 거야?!]
후하하하하! 저희들 둘, 하나가 되어서 여러분의 여행을 성취을 기원하며!
우시
뭘, 기운내기 위한 모의전이란 겁니다!
혹시 잘하면 두 사람을 쓰러뜨리고 일을 교환, 우리가 우르로 간다는, 꿍꿍이는 없으니 안심하시길!
마슈
엄청난 이유로 전투 개시입니다, 마스터!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싸우죠!
(전투 후)
우시
훌륭하시군요! 이정도 실력이라면 우르에 뭐가 있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겠지요.
벤케이
그렇군요. 저희도 안심하고 보내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디 조심하시길.
그 밀림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건 병사들만이 아닙니다.
길가메쉬 왕께서 소환하신 다른 영령, 아마쿠사 시로, 후마 코타로 두 명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우시
아마쿠사 님과 코타로 님이... 트윈 암 브리게이트라면 어쩌면,하고 생각했는데...
[폐하, 또 소환했었던 거야?!]
[일본계뿐이네요.] 일본에서 10년 살아서
벤케이
말씀대로 그 외에도 이바라키, 토모에 고젠도 있었습니다. 이바라키 년은 반역하고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만, 토모에 고젠은 마수들을 통솔하던 리더 길타브릴과 동귀어진 해버려서...
우시
이바라키 년은 이 땅에서도 도적들을 결집하는 둥 까불기에 좀 위협했더니 도망쳐버렸습니다.
찾아내는 대로 미나모토 가의 자로써 책임을 지고 목을 날려버릴 겁니다.
...뭐, 그 도깨비, 폐허에서 씩씩거리고 있을 게 뻔하지만요.
[여러가지 있었구나...]
[이바라키 동자... 만날 일은 없으려나...]
멀린
인사는 끝났어? 슬슬 갈건데 상관없어?
마슈
아, 예! 지금 갑니다! 우시와카마루 씨, 벤케이 씨. 감사합니다.
두 분의 배려, 잘 받았습니다.
우시
이쪽이야말로 산에서 자란 몸인지라 험한 축하 밖에 못해드리고.
하지만 좋은, 충실한 싸움이었습니다. 귀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리를 비우시는 동안 우르크의 경호는 맡겨주시지요.
[고마워.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필자는 댓글을 먹고 두 번째 번역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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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스토리 읽으면서 잘하고 있습니다. | 16.12.11 23: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