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SA 아레나 A블록은 확실히 다르네요.

[Rinbel]

직관은 여태까지 몇번 가봤습니다만 매번 결과가 아래와 같았죠.

4th때는 선행이 이거라면서 떨어져 죽고 싶었죠.

데레마스 3rd -Powe of Smile-(제일 뒤 / 중간에서 뒤)

데레마스 4th Tri Castle Story(400레벨 스크린 사이드)

 프로듀서 팬미팅 2017(3층 사이드)

데레마스 5th 라이브 투어 SSA(라이브 구역 A블록)

여러 라이브를 가봤는데 단념석이던 제 삶에 인생석이 내려왔습니다.

이하가 라이브 하면서 A블록의 느낌입니다.

1. 모니터 및 쌍안경 없이 육안으로 모든 아이돌 감상 가능

2. 전 아이돌 풀 안무 및 MC시 딴짓하거나 재미있는 리액션 하는 아이돌 리얼타임 감상가능

3. 성량 300% 증가(성대상태무시 버프)

4. 몰입감 300% 증가, 행복함 1000%증가

사실 이번 라이브를 끝으로 직관 그만둬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매번 돈은 돈대로 쓰는데

생각보다 만독도가 낮았거든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했는데...

EPLUS가 깰수 없는 직관저주를 걸어줬네요. 돔이라... 하하 ㅠㅡㅠ

제 통장은 반남의 것인 것입니다.

난 더 이상 사이드석의 남자가 아니다!! 전열블록의 사이드다!(응 결국 사이드인게?)

[ellainkeines]

서드 때 포스 때도 다 계셨었고 심지어 자리도 다 가까웠네요; 인사라도 드렸으면 좋았을걸. 식스 때도 가실거 같고 저도 당연히(;) 갈거 같은데 다행히 돔이라서 세이부든 도쿄돔이든 간에 지금까지보다 티켓팅은 훨씬 수월할테니 천만다행인거 같아요. 이플 인증이야 뭐 어떻게든 뚫는 방법이 있으니까..

제가 서드 때는 D블럭인가 E블럭의 중간 앞열이라서 프런트 스테이지는 사람 형체만 보였는데 다행히 저 둥그런 센터 스테이지가 바로 눈 앞이었거든요. 서드 때 마쿠하리가 완전 평지로 일자로 쭉 길어서 열악했었죠. 같은 날 장근석 콘서트가 좋은 관을 다 먹는 바람에.... 마쿠하리 가는 길에 데레서드 가는 P들이랑 장근석 보러 가는 한류 팬 여성들이랑 반씩 섞여있는 광경이 좀 웃기기도 했었고;

포스 때는 앉아계셨던 위치 바로 아래쪽의 200레벨 217블럭에 제가 있었습니다 @_@ 솔직히 SSA는 무대 반대편 끝쪽의 아리나나 200~400레벨보다는 가까운 사이드가 훨씬 좋은거 같아서... 쌍안경 안 쓰고도 얼추 얼굴이 보인다는 사실에 대감격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핍스 후쿠오카 때 첫 날 시디선행 당첨되어 갔는데 저도 처음으로 아리나 A블럭 급인 15열이 배정이 되었습니다. 자리 뽑을 때 보니까 15열 124석이길래 거의 끝이 가깝겠구나 했는데 진짜로 오른쪽 맨 끝이었구요. 그래도 걸즈들 얼굴도 잘 보이고 오히려 옆자리가 넓어서 편한 장점도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도 다시 한 번 이런 자리 당첨됐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구요. 후쿠오카 이틀째는 일반판매에서 따낸 맨 뒷줄이어서 간만에 쌍안경이 다시 활약했지만...

사실 이번 SSA BD/CD선행에 시리얼 50개 넣어서 싸그리 다 떨어지고 웹선행 30개 떨어지고 일반판매, 1차 사이드석, 2차 사이드석 전부 다 실패해서 솔직히 데레 현장직관에 현자타임 오던 시점이었는데.... 이 양반들이 돔으로 뽐뿌질을 넣어주는 바람에 내년에도 통장은 반남의 시디가챠에 바쳐야 할거 같습니다 ㅠㅠ

[Rinbel]

아 그러셨군요. 생각보다 근처에 계셨었군요. 역시 있을 곳에는 있는거군요.
근데 SSA 200레벨이셨다니 400레벨의 입장에서 이야기 드리면 마계와
인간계 정도의 차이죠 ㅠㅡㅠ 게다가 일반판매도 되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식스도 되면 가고 싶은데 2015할때도 배율이 꽤 높았다고 들어서 일단
좀 더 봐야 할듯 하네요. SMS를 웹수신함으로 뚫을 수는 있다고는
하던데 그것뷰터 확인을 해봐야 겠내요.

만일 되서 같이 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_^

[S.e.x.y.back]

갠적으론 앞자리 당연히 부럽긴 한데 점점 자리 연연은 덜하게 되더군요.
다만 토롯코 돌 때도 얼굴 잘 안보이면 ㅂㄷㅂㄷ하게되긴 하는...
여튼 내년엔 메트라이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