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쿠보는... 무서워요. 눈을 똑바로 마주보는건, 서투룬데요... 그런데요... 그런데요...
애초에, 계속 궁금했어요. 왜, 모리쿠보였던건가요? 유닛멤버라면, 딱히 모리쿠보가 아니라도 괜찮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노노의, 말버릇. "눈을 똑바로 마주보는건, 서투른데요"라고 말했잖아
인데요 라는건, 무슨 뜻이야?
눈을 똑바로 마주보는건, 서투른데요, 사실은 마주보고 싶어요... 그렇게 말하고 싶은거 아니야?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말하지 못 하는 것 뿐이잖아?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 그러니까, 인데요 같은걸 붙이는거 아니야?
아으, 아으으... 그, 그 말 대로인데요~!!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하고 있는 노노를 보면, 나도 화가 난다고.
...왜, 미레이가 화가 나는 거야?
...아마, 나도 같은 기분이니까. 나는, 노노와는 달리 말하고 싶은건 전부 말해. 강하게, 지지 않고
하지만, 그건 안대랑 마찬가지야. 사실은 말하지 못하는 약한 내가 있지만, 안대나 손톱을 달고, 강하게 말하는거야.
...나도, 마찬가지야. 메탈의 충동에 혼을 맡기지 않으면, 말하고 싶은 것도, 말하지 못해. 평소엔, 가만히, 구석동지...
하지만 말이야, 혼자서는 말하지 못해도... 3명이라면, 말 할 수 있잖아? 스테이지에서, 노래한다면,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3명이라면...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부탁한거야. 이 3명이서, 유닛으로 노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노노, 쇼코도. 이 유닛, 인디비쥬얼즈를 믿어줘.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해도 상관 없어!
나랑 쇼코와 노노, 3명을 믿는거야! 난 그러겠어! 3명이라서라면 반드시 최강이 될 수 있어! 되는거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 겁쟁이인 나는, 안대를 벗었어.
외톨이고 이상한 쇼코는, 버섯과 햣하 봉인.
겁쟁이인 모리쿠보는... 용기를 내서, 야케쿠보.
해방하라, 한계를 넘어서.
쳐부숴라, 껍질을 벗어서.
대신할 수 없는 너만의 목소리를
지평선 끝까지 울려라.
죄송합니다 마지막 야케쿠보는 뜻을 잘 모르겠어요
오역이 많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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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거 한번 해봅시다! 같은 느낌이군요. 에바에도 탈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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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보, 그것이 성대달린 아이돌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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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케쿠보. やけ[自棄] [명사]자포자기. 자포자기 모리쿠보의 약자인가보군요. 이렇게 된 이상 자포자기다!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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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와 모리쿠보도 그렇겠지만, 특히 미레이란 캐릭터의 방향성이 이번 커뮤를 통해 다시금 새롭게 조명되겠군요. 데레스테 스토리는 이런 식으로 아이돌들의 성격과 방향성을 재조명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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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케쿠보. やけ[自棄] [명사]자포자기. 자포자기 모리쿠보의 약자인가보군요. 이렇게 된 이상 자포자기다!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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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엌ㅋㅋㅋㅋ 전 또 굽다를 써서 버닝하겠단 의민줄 알았지 뭡니까 | 17.03.22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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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트
까짓거 한번 해봅시다! 같은 느낌이군요. 에바에도 탈 수 있을 것 같음. | 17.03.22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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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쿠보, 그것이 성대달린 아이돌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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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와 모리쿠보도 그렇겠지만, 특히 미레이란 캐릭터의 방향성이 이번 커뮤를 통해 다시금 새롭게 조명되겠군요. 데레스테 스토리는 이런 식으로 아이돌들의 성격과 방향성을 재조명해서 신선한 느낌을 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