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너레이드는 왜 따로 노는가

[호리두스-루리웹]

저는 이 흐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마요괴에서요.

마요괴 엑덱몹들은 종류당 필드에 1장밖에 존재할 수 없고 메인 덱 몬스터는 괴상한 엑덱 특소 제약이 있을지언정 

마요괴 싱크로 몬스터들은 싱크로 소환에 특별한 조건이 없습니다. 이론상 마요괴 메인 덱 몬스터 없이 마요괴 덱을 짤 수 있단 거죠. 

실제로도 마요괴 덱은 달희 회천만 넣고 메인 덱을 그냥 싱크로 덱으로 짜는 게 더 굴리기 편합니다. 엑덱 특소 디메리트가 너무 커서...

제너레이드도 마찬가지로 종류당 필드에 1장밖에 존재할 수 없고

마요괴 엑덱몹처럼 효과가 빈약하지만 어느 정도 종족 지원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범용 카드를 이리저리 끼워맞춰야 굴러가는 구성을 띕니다. 특히 다크 네오스톰에서 나온 9축 지원 카드들이요.

결론적으로 제너레이드는 마요괴에 이어서 테마 정체성이 옅은 테마 포지션을 맡은 게 아닐까 싶은데, 

얘네도 과연 굴러갈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메인몹 낱장 용병 투입은 가능하니까 마요괴보단 낫다....

[헤이즐레이드]

덱 디자인적 컨셉(?)문제도 있지않나 싶네요,일단 죄다 한 세계의 왕 포지션을 꿰차고있기도 하고(...)
정룡마냥 종족지원의 성격도 띄고있는 테마가 아닐까 싶기도한데,효과만 봐선 쓸수있는녀석들이 꽤 제한된단말이죠...특히 전사족놈은 파괴후 그 숫자만큼 드로우도 시켜준다는 난감한 사양이고(...)

[호리두스-루리웹]

마르델은 서치
드베르그스는 1대1교환이지만 패특소
나글파는 진염 초고타점에 야수전사족 파괴내성
니드헤그는 환룡족 메타담당
헬은 언데드 소생담당 +1인데
완전 범용 몬스터로 디자인된 오름간드는 그렇다 쳐도
프로디는 명색이 얼굴마담인데 효과 너무 의미불명하군요

[⚓️ PRPR]

뭐 필드가 강력해서 굴러가긴 할 것 같다만, 그 놈의 상대 드로우가 문제에요
왜 붙인거지

[호리두스-루리웹]

그런 점에서 얼굴마담인 프로디가 가장 의미불명합니다

[⚓️ PRPR]

광제의 왕 프로디군

[우사밍 샤크]

왕은 협공 따윈 생각안한다네

[호리두스-루리웹]

그야말로 자존심의 화신 그 자체

[수준김피카츄]

그냥 식물/언데드/야수전사 이 셋만 용병 뛰는 게 지금으로선 답...

[키라타]

따로 놀긴 한데, '제너레이더 덱'으로서는 혼합을 요구 받는 동시에 왕 1명만을 다른덱에 집어넣어도 기능 가능할거 같다는 기묘한 구성.
꼴리는대로 구상해봐라 이건가.

[평범☆하지만★재밌게]

솔직히 9레벨 소환하는 값도 있고 효과 쓸때의 코스트도 대부분 필드 마법 토큰으로 써먹으라는 느낌이 강한지라 용병으로서도 영 신통치가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