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온 마법 동봉 답게 파격적인 성능을 끌고온 카드.
당하는 순간 이게 바로 숨겨둔 발톱을 꺼내든 아이보를 보는 아템의 심정이구나.. 를 절실하게 느끼며 말★살! 당하기 만을 기다려야 한다지만.
세상 어디에도 만능의 카드란 없는 법.
생각해본 장단점을 표기해보겠습니다.
<장점>
1-미러 매치에서 압도적인 우위성을 차지할 수 있다.
2-패트랩에 견제받지 않으며 이 쪽이 견제할 수 있다.
3-덱압축도 해주며 속공 마법이라 발동 타이밍이 자유로워 원하는 타이밍에 제약할 수 있다.
4-몬스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범용 카드(길항/포영/테라포밍/판크라 등)도 덤으로 견제할 수 있다.
<단점>
1-상대가 쓰는 의외의 패트랩, 즉 메이저 하지 않은 견제책엔 무쓸모(스컬 마이스터, D.D.크로우, 록버드 등의 차선책)
2-속공 마법이라 상대가 선턴을 잡고 집짓기 시작하면 말림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3-자신의 카드를 제외해야만 하기 때문에 제외대비책(롱기누스/철벽)이나 덱에 제외할 카드가 없으면 쓸 수 없다.
4-패트랩 하나 막자고 말살지명자 까지 투입하면 패트랩 케어만 무려 11장(우라라2, 증G3, 무덤의 지명자 3, 말살의 지명자 3등)을 소모하게 되어 덱 구성에 차질을 빚게 된다.
5-이 효과를 보고 구하려던 시점에서 돌이켜 봤을 때 비싸다, 구하기 힘들다(중요)
4,5번은 좀 어거지 같지만 솔직히 선턴 메타 풍조에서 증G/우라라 등을 막는데는 최적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엄밀히 따지면 빌드를 갖추는 데 쓸만하고
전용 패트랩이 있는 덱(사이프레임/서브테러 등)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지는 솔직히 조금 의구심이 드네요..
그럼에도 많은 사용자가 찾는다는 건 그 만큼 효력이 증명될 여지가 있는 카드라는 반증이기도 하니.
어울리는 덱 그리고 그런 덱을 구성하는 데 노력하며 내가 쓸때는 치명적이게 사용하며.
내가 당할때는 피해를 최소한도로 하기 위한 노력을 가해야 할 것입니다.
Q.그래서, 이 글의 결론은요?
A.없으니까 존버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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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에 패트랩을 안넣는것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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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에 패트랩을 안넣는것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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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20 16: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