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가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매우 심심한데요
보스전은 그 정점을 찍은 듯 합니다
과거는 이미 오래전에 다 극복하고 왜 있는지 모를 소울버너
기껏 폼체인지하고 바로 발려버리는 블루 메이든
떡밥을 전화에 던져서 다음화에 바로 재미없게 보내버리는 쿠사나기
마찬가지로 떡밥을 던지고 바로 날려버린 억지형제 하루
악에 받쳐서 제알의 트론이 될거라 기대했지만 그냥 뜬금포 시스콘인 블러드셰퍼트
유희왕 전통의 투탑 주인공 2:1보스전을 기대했지만 쌩억지 듀얼로 져버린 리볼버
그리고
포스나 위기감같은건 아무것도 없고
하루를 잃은 슬픔같은건 걍 바로 없던일로 해버리고
아무런 동기도 없이 그냥 그래야겠다하고
인간을 말살시키려는 내로남불의 제왕 보먼
대체 왜이렇게 된거죠
1기보다도 환경이 더 열악해졌나요
마지막 보먼과의 듀얼에서
전형적인 일본 저연령애니의
이것이 밍나의 유대다!
나니? 하면서
연기대본 리딩하듯이 대사를 주고받는데
상황이 워낙 긴장감없고 배경도 너무 평화로워서
손발만 오그라들었네요
밍나와 유대감을 나누는 편이라도 좀 넣던가
최악은 기둥에 이그니스들 다 박혀있는채로
억지 신파극을 찍는데 정말...
아무튼 유희왕 씨리즈 중 최악의 분기였네요
아크파이브? 그거 유희왕 아니잖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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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오히려 반대라고 봅니다. 1기에서 비중이 유사쿠한테만 집중돼있던 게 2기부터 다른 캐릭터한테도 비중을 나누는 과정에서 균형 못 잡고 무너지면서 이 사단 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핵심은 비중 분산이 잘못이란 게 아니라 균형 못 잡은 쪽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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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오히려 반대라고 봅니다. 1기에서 비중이 유사쿠한테만 집중돼있던 게 2기부터 다른 캐릭터한테도 비중을 나누는 과정에서 균형 못 잡고 무너지면서 이 사단 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핵심은 비중 분산이 잘못이란 게 아니라 균형 못 잡은 쪽이지만요 | 19.05.16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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