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언데드 덱 시킨 카드가 (프로텍터 빼고) 전부 왔는데 하필 밤이라 뜯어보질 못하겠군요
뜯어서 덱을 맞춰도 패 트랩 하나 없는 즐겜용 포맷인데 같이 플레이할 만한 친구들은 다 다른 게임에 빠졌고
이런 걸 들고 매장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 참.... 도하스라 빡겜 덱이나 맞출까
하튼 얼마 전부터 팬픽의 첫 액션 듀얼 에피소드를 적고 있습니다.
2015년(※리부트 이전 시절입니다)에도 걱정투성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원작에서도 말이 많았던 액션 카드의 처리와 같은 규칙상의 측면들을 고치고,
어떤 분 글에 나왔던 '밴픽' 형식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역동적인 시합 방법을 연구한 것까지는 좋은데....
'글'만으로 묘사한다는 게 어렵더라고요.
애니메이션이라면 다다다다다ㅏ다다ㅏ다 슥 발동! 뭐 이럴 텐데 그 움직이는 묘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쯤에 삽입해야 할지가 정말 고역입니다.
특히나 듀얼하기 바쁜데 언제 액션 카드를 줍게 만들지가 고민이라 '이러니까 애니 제작진들이 액션 카드 줍는 연출을 공격 선언 시에만 우겨넣었나?' 싶더라고요.
'상대방이 장애물에 가려서 안 보인다'는 점은 듀얼 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해도 엄청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액션 함정의 발동은 로그 확인 기능으로 확인할 수 없다'...를 넣어야 할 것 같지만 그 난리통에 일일히 버튼을 눌러서 듀얼 로그를 확인하기도 어려울 테니까.
하튼 근무지에서 영상이 유튜브 말고 제대로 작동을 안 하는 지라 근무 도중에는 앜파를 참고하면서 쓰기 어려울 것 같으니
집에서 관련 에피소드 정주행하고 묘사에 참고해가면서 써가던가 해야겠습니다.
유희게에서 액션 듀얼 관련 논의도 많이 나왔으니까 룰 개정에 참고하면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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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마지막이 | 19.02.20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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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가 주워주는 부분은 묘사할 생각입니다 | 19.02.20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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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건 참 힘들어요... 그림은 사람들이 많이 보기도 하고, '그려내는' 것만 가능하다면 글보다 묘사하는 게 간단하게 가능해지긴 하는데 글은 생노가다로 묘사를 박아넣어야 하니 | 19.02.20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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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좋네요 | 19.02.20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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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법카드를 발동해두었지! | 19.02.20 23: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