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리스트 킹덤에서의 왕님&범골 vs 미궁 형제의 미궁 태그매치..
룰적인 면에서 입털기가 가장 심했던(사실상 카드게임에 TRPG 끼얹은 듯한)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도 미궁 돌파를 테마로 잡았던 듀얼인지라 엄청 흥미진진하게 봤더랍니다.
당시로서는 제물 소환(어드밴스 소환) 그딴거 없어서 엎어두고 기다렸다 세 턴만에 등판하신 [게이트 가디언]이라던가, [섀도우 구울]과 [래비린스 월]을 융합한 [월 섀도우]가 “이건 칸을 밟은 게 아니라 벽을 타고 공격했으니 문제 없음 ㅎㅎ”라는 논리로 미궁 초입의 [루이즈]를 뽀갠 그 장면이라던가, [엘프 검사]로 미끼를 놓고 [액스 레이더]+[쇠사슬 부메랑]으로 낚아서 [월 섀도우]를 격파시킨다던가, 아예 지렁이형 몹인 [던전 웜]으로 바닥을 뚫어서 몬스터를 잡아먹는다던가 하는 그런 게임방식을 보자면, 지금의 듀얼과는 아예 다르긴 하지만 되게 재미있었어요.
지금에 와서 봐도 되게 재밌는 에피소드였고(이기지 못하면 나갈 수 없는 시궁창 상황이긴 했지만) 현실에 맞게 룰을 만들어서 즐길 수 있을 것도 같은 듀얼인지라 흥미진진했었습니다.
(IP보기클릭)211.217.***.***
저도 원작 전체 중에 마음에 드는 듀얼 중 하나입니다. 게이트 가디언의 내성은 원작대로 나온다면 GX 정도라면 로망으로라도 굴릴 만은 했을 텐데 참 아쉽기도 하고, 딱 이 이후부터 없어진 속성 관련 룰이라던지 필드를 변경하거나 영향을 받는 독특한 룰 등 룰만 보면 오히려 페가수스 전보다 킹덤 편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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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작 전체 중에 마음에 드는 듀얼 중 하나입니다. 게이트 가디언의 내성은 원작대로 나온다면 GX 정도라면 로망으로라도 굴릴 만은 했을 텐데 참 아쉽기도 하고, 딱 이 이후부터 없어진 속성 관련 룰이라던지 필드를 변경하거나 영향을 받는 독특한 룰 등 룰만 보면 오히려 페가수스 전보다 킹덤 편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