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천 굴베이그(Gullveig of the Nordic Ascendant)의 유래는 굴베이그입니다.
극성천 바나디스(프레이야)처럼 반(바니르) 신족이며, 수많은 지식을 지닌 불바(일종의 샤먼입니다)였다고 하는군요.
에다에 1번만 언급되지만 북유럽 신화 초반에 등장하는 이벤트, 아스-반 신족 전쟁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입니다.
즉, 아스-반 신족 전쟁 마지막에 죽었다가 살아나 머리만 남게 된 미미르와 반 신족이었던 바나디스(프레이야)와 연관되어 있다는 거죠.
하튼 에다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굴베이그가 미드가르드에 황금을 뿌려 인간들이 일을 안 하게 만들었다더군요.
이 때문에 아스 신족에서 굴베이그를 까자, 굴베이그는 오히려 프리그와 다른 신들을 모욕했기에
오딘에게 붙잡혀 3번 화형당하지만 3번 되살아나고 죽습니다.
반 신족에서 비판이 일자 오딘이 선전포고를 하고 뇨르드가 응하면서 아스-반 신족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튼 3번씩이나 되살아나고 더티 토크로 전쟁을 불러온 행적을 생각하면... 원전이랑 효과가 크게 관계는 없는 것 같네요.
덱특소 효과를 생각하면 어그로 하나는 잘 끄는 게 아닐까(적당)
극성령 알비스(Alviss of the Nordic alfar)의 모티브는 알비스입니다.
토르의 딸 트루드(Þrúðr. thrud라고 읽음)와 결혼하게 된 난쟁이인데요,
당연히(후에 교양있는 이미지로 포장된 그리스 신화와 다르게 북유럽 신화의 신들은 대놓고 쪼잔했습니다) 토르는 난쟁이에게 딸을 넘기기 싫었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알비스를 줘-팸하고 싶었지만, 대신 알비스를 불러놓고 수수께끼를 내는 방식을 택합니다.
모든 것을 아는 자라는 이름답게 토르가 내는 수수께끼를 종족별 언어(태양이 뭐냐고 물으면 종족별로 태양을 뭐라 부르는지 대답하는 식으로)대로 대답하는 알비스.
밤새 수수께끼가 이어졌지만 알비스는 모든 수수께끼를 맞춰버리고, 토르는 침묵에 잠깁니다. 그리고 토르가 한 말은 "앗! 저기! 하늘에!"
결국 난쟁이라는 종족의 한계 때문에 태양을 쳐다본 알비스는 돌이 되어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안다는 명성답게 3덤핑만으로 엑덱특소를 책임지지만, 자신의 운명은 알지 못한 것 답게 '싱크로 소환 취급'이라는 텍스트는 몰랐던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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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극신 아이덴디티가 소생하는건데 어째서 소생제한을 걸었을지 흠 극성링크몹 지정하긴 해도 왠지 틴당글 꼴 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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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소생이 안 되면 극신이 아니라 그냥 10짜리 바닐라 꼴인데 그래도 타점이 높으니까 싱크로 취급을 안 건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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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이의 전술로 차후 지원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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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황혼"을 발동했지만 자신들도 라그나로크에 당했습니다(적당) | 18.09.25 2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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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두스-루리웹
근데 정말 극신 아이덴디티가 소생하는건데 어째서 소생제한을 걸었을지 흠 극성링크몹 지정하긴 해도 왠지 틴당글 꼴 날 것 같은 | 18.09.25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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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소생이 안 되면 극신이 아니라 그냥 10짜리 바닐라 꼴인데 그래도 타점이 높으니까 싱크로 취급을 안 건 거 아닐까요 | 18.09.25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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