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하인 시리즈 나-눔을 받기 위해 오랜만에 군자 매장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No.22 프랑켄이 있지 않았나 하는 기억이 나서 매장 둘러보고 싸모님께도 물어봤지만
그건 아쉽게도 없었더군요
나중에 아현에라도 가 보면 있을랑가...
하튼 나-눔을 베풀어주신 분과 듀얼을 몇 판 하고
'으아니 프랑켄이 없어!'라면서 홧김에 닼세 1통을 질러버렸습니다.
나-눔의 그분도 갑자기 통뜯이 하고 싶다면서 플오디 1통을 통뜯.
결과.
황금색으로
빛나는
빨간
응가.
네. 저한테는 한없이 응가같은 카드입니다. 썩 비싼 것 같지도 않고요.
오죽하면 '매장에 처분할까'까지 생각했는데 싸모님이 차고 넘치신다시길래 포기.
뱀파이어는 제가 가지고 공아단은 친구에게 주겠지만 이걸로 뭘 하라고오오오오!!
이 통에서 인게이지 안 나왔는데 이런 거 나와봤자 쓸모가 없잖아!
대신
얼담피르 뱀파이어 셰리든...이 아니고 알담피르 뱀파이어 쉐리단님이 시크로 2장씩이나 나와주셨습니다.
너무 기뻐서 첫 장 나올때 쳐들고 "떴다아아아!"까지 외쳤을 정도로 좋았어요
좀 있다가 이불 차야지
하튼 이 2장은 뱀파이어 덱에 들어가고
나중에 1통을 선물받을 테니까,
거기서 쉐리단이 안 나오면 1장 더 구해서 언데드 월드 덱에 넣을 생각입니다.
섬도희.
호넷비트는 다행히 3장이나 나왔고 레이도 2장 나왔습니다.
근데 인게이지가 안 떴으니까 이거 용병으로도 못 쓰잖아? 안 될 거야 아마.
공아단.
솔직히 괜찮아요. 다 친구 주면 되니까.
근데 슈레 자리는 얘가 다 잡아먹어서 프로일라인을 1장도 못 뽑았습니다.
새지타 1장 비트 1장 시르 1장 열풍 1장 수련 1장.
으아니 챠! 왜 프로일라인 없는고야!
하튼 뱀파이어 카드들도 쩌리들은 다 구한 것 같네요.
이제 장당 3천원 넘기는 프로일라인이랑 장당 2천원쯤 하는 지배만 구하면 "뱀파이어" 카드는 다 구합니다.
유니좀비랑 오메가랑 스컬데드 때문에 눈에서 피가 줄줄 흐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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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꼴랑 3종류, 합해도 9장 뿐이니까요. 문제는 공아단통이나 섬도희통은 들어봤어도 뱀파이어통은 못 들어봤다는 게... | 18.05.21 2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