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의 '야수덱 짜기' 아이디에어 감명을 받은 저는
재밌어보여서 당장 야수족으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상황은 파충류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에라타로 바분이 사망했긴 하지만, 애초에 메인덱 고레벨은 왠만하면 기피되잖아요?
살펴본 결과 '2레벨 야수족'덱과 '싱크로 야수족' 두 갈래로 나뉩니다.
2레벨 야수족의 경우, 제알 때 폰타의 꼬마너구리, 숲의 성수 등등과 2레벨 마굉신수들을 섞은 다음,
너구리/성수의 리크루트 효과로 덱 회전/필드 유지, '마수의 회유'카드로 묘지에서 여럿을 불러낸 다음 2엑시즈/링크하는 전략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명칭지정 없는 카드군 수준으로 안정적인 애들이었어요.
하지만! 안정적인 놈 그대로 쓰면 재미가 읎지요!
그래서 저는 '싱크로 야수'들을 타겟으로 잡았습니다.
일단 베타버전입니다.
데스메니아 데블의 서치 효과를 쓰기 위해 백수 대행진을 채용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애초에 초반 어태커로 쓰고 안 쓸 가능성이 높고, 초반에 혼자 나왔을떄 써봤자 1900이라서 그냥 빼버렸습니다.
켄타우루스의 덤핑 효과를 꽤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넣었습니다.
허영의 큰 원숭이가 꽤나 괜찮은 녀석입니다.
키마우스 코스트 소환-레벨 4 + 로크캣 소환 + 키마우스 부활 뭐 요런 식으로도 쓸 수 있을 거 같네요.
모노케로스는 넣었는데 활용도가 높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패 마법 한장 제외하고 특소인데, 마법이 별로 없어서 활용도를 모르겠어요.
일단 몇 판 굴려보고 수정해봐야겠네요.
여전히 그렇듯, 덱에 대한 아이디어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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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희왕 그 자체를 상징하시는 분 | 18.01.21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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