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짜 지원을 받고 못받고가 심하긴 합니다

[수준김피카츄]

솔직히 패트랩은 필요악이니 뭐니. 넣느냐 안넣느냐로 싸우는 걸 둘째치고는

사실 양측 다 패트랩을 안넣든, 넣고 싸우든 기본적인 덱 성능에서부터가 차이가 나버리니 그 차이를 패트랩을 넣느니 마느니로 매꿔질 수가 없습니다.

서치도, 소환도 안돼는 디지버그에 아무리 패트랩을 우겨넣어서 게임한다고 쳐도

그걸로 패트랩 안들은 카디언 하나 제대로 못 이기는 것 처럼, 기본적으로 현 환경에 갖춰져야 할 덱의 기본요소

서치, 덤핑, 타점, 내성, 견재 뭐 하나라도 제대로 갖춰지질 않으니 해먹을 수가 없습니다.

뭐 저런 것들을 다 갖춘 덱이 얼마나 있겠고, 그게 없는 덱은 용병으로서 해결하는 게 유희왕의 판도지만

기본적으로 전부 다 덱으로서 제 구실 정도는 하게 해줘야 뭘 비비던가 말던가 하지, 단순히 패트랩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닌것 같긴 합니다 솔직히;;;

근데 제일 문제는 콘마이 이것들은 이런 덱 테마간에 뭐가 문제인지 다 아는데도 그걸 극복할 카드를 안내줘요!!!

대체 왜야!!!!!

[썬페]

코나미의 발매는 마치 만취한 사람이 걸어다닌거 마냥 예측이 안되는군요 어쩔땐 게임을 모르는거 같아도 또 어쩔땐 마치 겜잘알처럼 그 환경에 필요한 카드를 발매해주거나 옛 테마를 예토전생 시켜버리는....

[수준김피카츄]

정확한 비윱니다 진짜.. 아니 대체 잘 하다가도 왜 어디선가 삐끗해서 이러는 건지;;;

[썬페]

그런의미에서 마계극단에 발을 삐끗해서 좋은 카드 내줄까 기대해ㅂ..읍읍!

[호리두스-루리웹]

그러고 보니 같은 방법을 썼던 이그나이트와 메탈포제도
이그나이트는 컨셉상 에이스가 필드를 거의 뽀개고 내야 했던 녀석이었지만
메탈포제는 마함을 유연하게 뽀갤 수 있었고 컨셉상 에이스도 융합으로 간편하게 나오던 녀석이었죠.
그리고 이그나이트는 일반 몬스터만 꾸준히 받았지만 메탈포제는 효과몹에 융합까지 고루고루....
정말 지원을 어떻게 받느냐가 중요해요 참.
일해라 콘마이! 내가 팬픽에 오리카나 떡칠하게 만들지 말고!

[수준김피카츄]

몹 가짓수가 많고 소모력으로 싸우라는 컨셉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필드 위에 남는 물량부터 차이나니 뭐 매꿀 수가 없습니다.. 분명 콘마이 생각으로도 이걸로 끝내지 않고 아직 제2, 제3의 지원이 남아있지.. 하는 느낌을 남기긴 하는데 그게 불발탄으로 끝나거나 하는 테마가 너무 많으니;;;

[호리두스-루리웹]

1팩... 테마... 크흡
그런데 역으로 요새는 카드 수가 '정해진' 테마도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아모르파지의 8장, 룡성의 9장, 클리포트 세피라의 10장 등등. 물론 룡성 클리포트 세피라는 지원이 더 나왔지만요.

[수준김피카츄]

그렇게 몹 가짓수를 정했으면 안 나왔던 지원 방향(일반 마법/일반 함정/소속군이 아니지만 서포트하는 몬스터/전용 엑덱몹)으로 후속 지원을 해줘야 뭘 하는데

아니 이것들이 내놓고는 아몰랑~ 하고 눈길도 안주니 미처버리겠습니다.
카드 DLC 질 하는 것도 한 두번이지!!!

[호리두스-루리웹]

으어어 1팩 으어어....

[경운기 운전병]

6무 : 아 원래 6장까지였어?

[우사밍 샤크]

내일의 덱을 여는건 연구가 아니야~
지원으로 덱은 더 강해져~

[수준김피카츄]

지원 없음을 내딛고 나아가~ 범용 굿스터프로 맘이 편해져~

[호리두스-루리웹]

용병이 기존 테마보다 강하다는 걸 깨닫고 기존 테마를 빼는 일만 남았군요 압니다 으헝헝

[염왕통닭]

현재의 콘마이는 소환이건, 체인이건, 범용으로 쓰일수 있는 모든것들을 다 돈으로 보고있기 때문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