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 이번 시즌 플래티넘 안착을 도와준 덱)
예전부터 꿈꿔왔던 손수 짠 덱으로 전설 이상 가기를 성공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덱은 재미 없다! 내가 짜고 나만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야말로 카드게임의 묘미다!
라는 마인드로 자작덱을 들고 랭크듀얼을 한 것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군요 ㅠㅠ
(전설을 달아보는 건 이번이 두번째지만, 최초의 전설 티어는 일렉트릭오버로드를 250통까서 만든 첩자덱으로 간지라..)
듀얼링크스 처음 할 때부터 꿈꿔왔던 식물이 여기까지 강해졌다는 사실에 정말로 감동하고 있습니다..
듀얼링크스 늅늅이 시절 제리 빈즈맨 + 요정왕 오베론으로 랭크게임을 즐길때가 엊그제 같은데..
처음 덱 만들고 어떤 스킬을 쥐어줘야 덱이 더욱 가속할 지 생각하다가 딱히 스킬이 없어도 잘 굴러갔던 덱이라,
최소한 상대 전략을 미리 알기만이라도 하자는 심보로 관심법을 썼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패말림이 좀 높은 확률로 일어나긴 하지만 한번 바퀴가 돌기 시작하면 그대로 가속하는 맛이 좋았습니다.
이 덱 그대로 유희왕 갔으면 좋겠습니다..
P.S : 분단의 벽 뽕맛이 정말 최곱니다.
은막만큼 확실한 카운터는 못되어주지만, 상대 몬스터를 은막 이상으로 깎아먹는 광역 효과가 정말 최곱니다.
대량 몬스터 전개 덱을 상대로 한 번 써주면 한동안 마이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