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상중인 덱인데요, 사이클 리버스 테마인 서브테러와 역시 사이클 리버스 테마인 고스트릭을 섞어서 시너지를 노리고, 거기에다 무대회전을 채용해 히든 시티를 서치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고스트릭 퍼레이드를 떠넘겨서 상대의 필드 마법을 견제하는 형식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패에 잡힌 퍼레이드는 타천사 소재로 활용하고요. 설마 다른 고스트릭 덱을 만나겠어... 아직 테스트가 충분하지 않아서 제대로 굴러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또 하나 생각중인 것은 포스피로그레셔의 활용인데요, 유희왕에서 카드 종류나 카드군을 불문하고 무조건 1장 덤핑해주는 효과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서요. 워낙 뛰어난 유틸성을 가진 효과인지라 어떻게 써먹고자 한다면 무시무시한 것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제 능력으로는 어떻게 써먹을지 잘 모르겠네요. 그나마 생각나는게 라로나 브스스/갤사클 정도인지라...
아, 서브테러덱은 아직 건재합니다. 이 녀석이 메인이고 위 녀석은 그냥 실험용 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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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치사한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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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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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치사한 짓을... | 17.06.20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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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느리게 가겠다는 겁니다. 딱히 뭘 더 빠르게 갈 생각은 없어요. 같은 사이클 리버스지만 하급 위주의 고스트릭과 상급 위주의 서브테러를 섞어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2. 상대가 필드마법을 발동했을 때 질러서 바꿔치기하면 견제가 가능하긴 합니다. 아니면 내 쪽 필드마법을 계속 세트해둬도 되고요. 그러면 내쪽 필드마법도 못쓰기는 하는데, 그건 플레이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건 저도 걱정하는 바입니다. 아무래도 효과가 획기적이어서 뭐 어따 써볼 데가 있나 찾고 있는 건데 말씀하신 이유로 잘 되지는 않네요. | 17.06.20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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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너지 = 빠르기는 아닙니다. 둘을 섞음으로써 보완점이 있거나 하는게 있는지를 묻습니다. 2. 그렇게 생각하면 굳이 회전무대와 퍼레이드를 고집할이유는 없지않을까요. 단순히 필드마법 견제만이 목적이라면 범용마함제거카드가 더 우수하고, 필드마법의 복수사용을 경계할이유도 드라디가 제한으로 가면서 사라진게 아닌지 | 17.06.20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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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굳이 시너지를 따지자면 패닉과 아웃을 노렸습니다. 각각 패닉은 파이널배틀을, 아웃은 버로잉을 대체하는데, 서브테러의 함정은 영 서치가 안되니 타천사로 서치가 되는 이 쪽이 더 사용하기에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2. 맞는 말입니다. 무대회전을 쓰기에는 이미 제일 강력한 필드마법이었던 녀석이 가버리긴 했죠. 그냥 무대회전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이런 식의 두 개 이상의 필드마법을 운용하는 덱 적당한 게 없나 찾다가 만든 녀석이라 사실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하는 용도 이상을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나마 있다면 덱에서 2장이 빠져서 압축인 된다는 효과는 있겠네요. | 17.06.20 1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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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릭 서브테러 같은 건 그냥 취미로 만드는 덱입니다. 잘 굴러가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심심할 때마다 만드는 그런 덱이라 저도 굴러갈지 안굴러갈지 몰라요. 초기덱이 어느 버전인지 모르겠네요. 처음 올렸던 덱을 말하는 것이라면 정말 그냥 컨셉만 잡은 형태고, 그나마 두 번째로 올렸던 덱이 덱이라고 불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 말씀해주신 문제점은 저도 굴리면서 확인한 문제들이긴 합니다. 핀데스가 압도적으로 중요한데 너무 중요한 나머지 빠르게 소비되서 나중에는 죄다 묘지에 들어가 있고, 능동적인 효과 발동을 위한 파이널 배틀은 서치가 안되고, 심지어 전개효과는 때라서 파이널 배틀로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나, 정작 써먹을 베히모스가 울트라마퓨스와 유메스트릭스정도밖에 없고...이게 아무래도 카드 디자인에서 비롯된 한계라서 영 해결하기가 힘드네요. 다만 패말림은 핀데스를 소모하는 것을 각오하면 전개 트리거 자체는 무난하게 만족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부족할까봐 인퓨라이딘에 명추리까지 넣어서 그 부분은 좀 해결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여전히 꽤나 말리나 보네요. | 17.06.20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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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그래도 자체적으로 뒤집을수 있다는 점에서 타용병에 비해 서브테러 몹과 충돌을 줄이려 하신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셨으려나요? 겸사겸사 회전무대로 인한 자리차지 감소효과도 있고 | 17.06.20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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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릭을 넣었던 주 목적은 크게 두 개인데, 초반부를 일반적인 고스트릭 운용처럼 해서 넘기고 후반부를 서브테러의 화력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첫 번째이고, 고스트릭의 뒤집기 관련 함정을 채용해서 서브테러 함정 의존도를 낮추려는 것이 두 번째였습니다. 문제는 고스트릭이 생각보다 더 느린 덱이라 오히려 서브테러의 속도를 끌어내리고 있더라고요. 이쪽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 17.06.20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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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직접 굴려보니 생각보다 아주 매력적인 덱이더군요 베히모스들이 죽지않고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빨리 소환하거나 능동적으로 리버스시킬수 있는 카드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더군요 소환을 빠르게 해줄수 있으면서 상급몹 다수 투입으로 인한 패말림을 해결해주는 카드로 저는 쓰쿠요미를 시도해봤는데 패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제가 능동적으로 리버스시킬수 있는카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별로 괜찮은 해결책을 못찾았지만 이쪽 방면 카드들을 좀 더 찾아보면 더 괜찮은덱도 만들수있을것같은 느낌이드네요 | 17.06.20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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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테마가 상대가 때려주기 전까지는 효과 발동을 할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사장되었죠. 서브테러도 파이널 배틀로 보완을 하기는 했는데 잡히려면 한세월이고...그렇다고 태양의 서 같은 것을 넣는 것은 또 다른 패말림을 만들 수 있으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쓰쿠요미는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그 카드도 있었네요. 핀데스가 하는 역할의 일부를 담당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테스트 한번 해봐야겠네요. | 17.06.20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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