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에 말해두자면 초융합을 사용했던 유리에게는 아무런 악감정도 없습니다. 유리 귀여워요 유리!
그냥 푸념글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나온 것 자체만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아닌데, 다루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면 될까요.
GX에서 초융합이 등장한 배경을 보자면, 일단 이거 하나 만들자고 수많은 정령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영혼이 어디로 날아갔다 이것도 아니고 그냥 싹 다 살해당했습니다. 그것도 주인공이 죽였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초융합을 만들 때의 쥬다이는 패왕 쥬다이였고요. 원래대로 돌아온 상태에서도 초융합은 쥬다이의 트라우마가 되거나 합니다.
그런데 이전 시리즈에선 생명을 제물로 바쳐서 튀어나온 카드가 여기서는 그냥 등장하고 있으니까 그게 좀 이상해 보입니다.
차라리 카드화된 사람들의 에너지를 모아서 만들었다고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그러면 또 어딘가 꼬여 버릴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런 점에서 상당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애초에 GX를 좋아해서 이렇게 느껴지는 것 같긴 하지만요.
덤으로 말하자면 초융합으로 소환한 몬스터로 다른 누구도 아니고 아스카를 카드화시켰다는 점에서는 좀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친구들이 사라진 것이 패왕화의 기폭제 중 하나였는데, 다른 세계라곤 해도 패왕의 핵심이었던 카드로 그 친구에게 피니시를 먹이다니….아아 이것이 유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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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파 초융합은 능욕으로 유명하죠 비장의 패도 갑툭튀 초월융합에 자리도 뺏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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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게 말하지 않으셔도, 친구와 스승의 카드에 의해 죽은 전작 히로인이라고 요약해도 식겁하게 만드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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