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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유희왕 주인공들에 대한 잡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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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 위주로 되어있습니다. 제 생각을 줄줄 적은거라 평가가 다를 수 있고, 글 특성상 설명을 위해 음슴체 주의해주세요...

 

 

 

 

 


 


 

유우기

 

- 21세기의 어린이용 딱지와 고대 이집트 석판의 유사성을 찾아내어 인류 고고학에 이바지한 지이쨩의 선물로 파라오의 악령을 만나며 성장한 소년. 그러나 천년퍼즐을 완성하기 전에도 유우기 본인의 인성으로 죠노우치와 혼다라는 이 세상에서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를 얻은 전적을 보아 아템을 만나기 전에도 갓성은 여전하다는 걸 알 수 있음.

 

-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중요 듀얼은 전부 아템이 나와 활약하는 바람에 이쪽이 최초의 주인공이자 본체임에도 비교적 묻혔다는 쓸쓸한 점이 있지만 듀얼리스트 킹덤과 배틀시티에서 한 번 정도는 전력으로 나서서 자신의 강철멘탈을 선보이며 인상을 남김. 

 

- 마지막 듀얼에서 자신만의 덱으로 아템의 카드들을 하나하나 차례로 격파해가며 기어코 삼환신마저 전면으로 돌파하여 이야기의 주인공답게 파라오를 이집트 나일강에 묻어주는 실력을 보여주어 그동안 있었던 대리전 관전은 모린펜 따위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증명.

 

- 유마와는 다른 분야의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유희쟝. 내색않고 항상 뒤에서 얌전히 있는 모습을 보면 조용한 강자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 유우기가 이겼거나 사실상 이긴 네임드 캐릭터가 현금인출기, 키사라 남편, 히어로 오딱구라는 미친 라인업.

 

 

 

아템이 강렬해서 그렇지 신극장판까지 보면 도저히 미워 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아템과 비교하면 존재감이 옅은 건 사실이지만 까면 깔수록 대단하며 또 역대 주인공 중 가장 인간답기에.

 

전생에 뭐가 있는 것도 아니야, 무슨 정령의 선택을 받은 것도 아니야, 특수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야. 인간이 본인만의 힘으로 이 위치까지 오게 된 진정한 인간승리. 제가 유우기 하나 때문에 유희왕 장르 중 하나를 인간찬가로 꼽을정도.

 


 

 

아템

 

- 초반 다크 히어로 → 중반 평범한 히어로

 

- 초반에는 찌질하게 사람 속 긁고 다니거나 빡치게 하는 악행을 저지른 빌런들의 정신을 파괴하여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하고 다니는 컨셉의 다크 히어로였는데 유우기의 순한 마음의 영향을 받아 듀얼리스트 킹덤부터는 꽤나 너그러워진 파라오. 하지만 이때 함부로 카이바의 정신을 두번 파괴한 건 인생의 지나친 오점으로 남게 됨.

 

- 이 시절의 아템은 목숨을 건 어둠의 게임에서도 자신이 핀치에 밀리면 당황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는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게이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ㄹㅇ루 유희왕이라는 제목값하던 시절이라고 할 수 있슴. 어떠한 종류의 게임을 해도 판을 지배하는 타짜의 모습을 보여주는 윾희왕.

 

- 성장적인 측면에서는 유우기가 가져갔기에 아템은 게임의 신이자 킹 오브 듀얼리스트라는 칭호에 걸맞는 짱구 굴리기와 플레잉을 보여주지만 유히망 원작의 스토리 라인 자체가 파라오의 시련이 주된 내용이기에 스펙과는 별개로 고생 꽤나 많이하는 편.

 

- 소년점프에 연재되는 소년만화 중에서 유희왕이 꽤나 특이한 게, 주인공의 정체가 바로 이집트 파라오였다는 점인데 안 그래도 이집트 소재가 적은 환경에서 주인공이 소년 파라오라니 꽤나 독보적인 설정. 놀랍게도 그 2인분의 미친머리가 고대편에서 꽤 조화롭게 녹아든다는거임; 

 

- 삼환신을 다룰 수 있는 전설의 파라오라는 점, 미친머리를 가지고 있는 개성적인 외모지만 교복이라고 믿기 힘든 간지 망토와 엄근진 와꾸까지 합쳐진 멋진 주인공이며 실제로 카이바와 함께 시리즈 전체의 얼굴마담으로 활약중.

 

그 약해보이던 유우기가 갑자기 이마에서 황금눈깔이 번쩍 하더니만 기럭지도 길어지고 눈깔도 작아지던게 크으으으.

 

 

 

 

그러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도마편에서는 왕의 기억 직전 얘를 좀 성장시키고 싶은건지 억지로 지 부하 사제들 탄환으로 사출시켜서 마하드와 마나에게 경멸당하거나 으아악 보지마 그런 눈으로 날 보지마 으아악 하면서 주인공 중 가장 추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두부멘탈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생겼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련진 모르겠지만 저는 이거 때문에 MAD 제외 도마편 극혐합니다. 굳이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즈어는 초딩 때도 도마편 보면서 왜 어둠의 유희가 약하게 나오냐며 싫어한데스웅...

 


 

 

쥬다이

 

- 겉모습만 보면 가장 평범한, 남아완구 판촉 애니메이션계의 전형적인 열혈 주인공처럼 생겼고 실제로 이 시리즈의 자막을 맡은 미스 뭐시기 씨는 이놈을 보살로 부르긴 했지만 뜯어보면 초중반 시절에도 마냥 열혈은 아닌데다 보살도 아니며 갈수록 캐릭터가 복잡해서 이미 평범함이랑은 지구와 목성 이오의 거리만큼 동떨어진 주인공.  

 

- 1~2기 시절에는 이미 학교 내에서는 탑급을 자랑하는 실력과, 정의관은 멀쩡하지만 친구들의 목숨과 자기 몸을 걸고 하는 야미노 게이무에서도 실실 쪼개가며 게임을 즐겼고 오는 사람 받고 가는 사람 안 받는 정말 의미불명한 인물이었지만 

 

(위에 초반 아템이 목숨이 오고가던 스릴과 희열을 '즐겼던' 뼛속까지 아카기스러운 도박꾼이었다면 얘는 진짜 아무 생각이 없었음)

 

- 이런저런 사건이 다 끝난 후에는 소년의 와쿠와쿠 패왕의 패기 어른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리얼듀얼리스트가 됐는데, 아템과 유세이가 완성형이라면 이 시점의 쥬다이는 완성형도 아니고 그냥 완전체. 쥬다이와 니쥬다이의 단점은 배제하고 장점만 쏙쏙 골라서 합쳐놓은게 초융합 극장판의 쥬다이니까. 이세계편 진짜 싫어하는데 이거 없으면 매력이 지금보다 반감된다고 생각해서 아이러니.


- 자기가 동경하는 카드를 사용하며 항상 게임을 즐기는 로망즐겜충이면서 그 종이뭉치로 역대급 띵곡 BGM을 깔아가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내는 실력과 겉으로는 아무 생각 없어보이는 밝은 성격이지만 판단력과 책임, 그리고 힘이 있는 일면을 가진 어른...이라는 설명만 보면 중딩이 만든 딱지왕 팬픽의 완전무결 메리수 같은데 1~4기가 있었기에 이런 자딸급 설정을 납득시키고 굉장히 매력적으로 소화한 캐릭터.

 

 

 

 

개인적으로 정말루 애증하는 캐릭터. 자주 까긴 까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 많은 유히망 캐릭터 중 탑 15 안에 꼽을만큼 좋아하긴 좋아합니다. 작품 외적인 부분 생각하면 낫슈나 앜파잭급으로 문제가 되는 놈이라 도저히 좋아 할 수가 없는데 제 초딩 시절에 스카이 스크레이퍼 슛으로 로망의 신지평을 보여준 놈이에요...억떡계 미워할수만 있어...

 

 

 

 


유세이


- 시청 대상층이 전작보다 높아져서, 어린이용 카드게임 애니메이션에서 썩은 세상에 찌든 으른이들을 위한 주인공으로 말수가 적은 쿨한 능력남 유세이의 존재는 당시 센세이션이었으며 정말이지 지금도 유별난 주인공.

 

- 빈민가를 배경으로 고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누구보다 인연과 유대를 소중히 여기며 본인의 유대 파티원들을 모욕하는 사람들을 멋지게 약올리는 영웅적인 행동과 뛰어난 플레잉 수준으로 당시 저의 팬티는 축축히 젖어오는 것을 느끼며 키야 유성쟝 채고다!!!!


- 기본적으로 얘는 설정 단계에서부터 완성형 주인공을 염두하고 만든 것 같고, 절대왕정 시대에서 왕을 해먹은 아템, 인간을 초월해버린 쥬다이나 인간이 아닌 유마와 비교한다면 딸리는 부분도 있지만 스탠다드하게 본다면 여전히 전 주인공 중에서도 높은 스펙을 자랑함. 그 결과가 박사라는 그럴듯한 자리를 해먹은 유세이의 미래. 그리고 높은 스펙을 대가로 애니 기준으로 크리보나 스탠드나 또 하나의 나가 없어서 여러모로 정말 왕-따. 붉은용? 그거 택시잖아! 


- 그러나 2기부터는 잭 외의 소꿉친구인 크로우와 흑역사 시절의 프렌드 만족센세가 나오면서 고독한 히어로의 모습이 많이 옅어지고 점점 진지하지만 이상한 대사와 기묘하기 짝이 없는 행동들을 자주 보여주며 그저 멋지기만 한 주인공에서 진지하지만 웃긴 주인공이 되긴 하지만

 

- 이런 면모가 있어 완벽로봇 유세이가 적어도 인간스럽게 느껴진달까 그게 매력으로 작용한 것 같아서 실망을 하기에도 쫌금 그렇고...전작은 온갖 이상한 캐릭터들이 기행의 블루스를 춰가며 빅-웃음을 선사했는데 얜 그냥 입을 여는 것만으로도 웃김. 

 

- 그치만 캐붕은 안 웃겨 (요시 하이퍼 싱크론은 제 최애캐가 브루노인데도 웃기긴함)

 

 

 

 

그냥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미묘하게 이상해지기 시작하니까...아직도 이건 각본가들에게 감사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늘 고민...제가 채고로 러브빳다하는 주인공이지만 주인공 중에서 헛소리를 가장 많이 씨부렸다는 점은 부정하지 못하겠네양.

 

그래도 유성쟝 채고다!!! 피규어 나와주라 

 

 

 

 

유마

 

- 초반에는 정말 욕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유마 선생이라는 말 까지 들어서 많이 출세했구나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 

 

- 제알이 좀 더 아동층에게 집중하기 위해 유마도 시리즈 사상 최초로 듀얼 바보라는 설정을 들고와서 함정을 셋트한다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오마주 대상인 유우기처럼 듀얼의 천재를 넘어서며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성장을 보임. 미래황 나왔을 때는 팡팡 울부지저따...

 

- 처음에는 털복숭이 보인다는 거 빼고 평범한 인간이었던 쥬다이가 갑자기 닝겐이 아니게 된 것과는 달리 유마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뭔가 있었다고 한 게 마지막에 와서야 낫닝겐인게 밝혀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믿기지 않는 나이와 반비례한 요상한 아다만티움 멘탈...

 

- 어딘가 우주로 가버린 멘탈 강도를 제외하면 가장 정석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초대부터 불량배에게 맞고 다니는 찐-따와 사람을 불에 불태우는 싸이코 파라오의 조합인 정석적인 소년만화 주인공과 항상 거리가 멀었던 유희왕이지만 떨어지는 실력과 바보스러운 면이 있는 성격, 그리고 최연소라는 설정까지 정말이지 일반적인 소년만화 주인공의 교과서 같은 모습.

 

 

 

그치만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건 부정하지 못하는 인물상. 퍼스트 초반에는 후야에게 훈계를 했지만 이어지는 아크라이트 가와 페이커 심지어 벡터까지 감싸안는 이중적인 태도가 안 좋게 비춰지거나, 나이에 맞지 않는 초월적인 멘탈을 보유해서 이입 할 수 없는 면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미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딱지몬에서도 정말 이게 머리카락은 맞긴 맞는건가 싶을 정도의 3인분짜리 미친머리라서 첫인상에서는 욕을 가장 많이 먹지만 저는 유마 애껴요.

 

 

 

 

 

아스트랄


- 유마와 아스트랄은 DM의 유우기와 아템의 오마주지만 DM과는 달리 제알은 유마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에 아스트랄의 넘버즈 모으기라는 엄청 중요한 시나리오의 키퍼슨인 아스트랄이 정작 비중과 임팩트가 별로 없어서 여러모로 안타까운 캐릭터.

 

- 일단 비중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존재감이 별로 없었기에 (존재감과 별개로 중요도는 최고치) 유우기를 제외해도 매력적이었던 아템과는 달리 아스트랄에게 유마라는 관계성을 제외하면 성우가 타다쿠니인 몸이 매끈한 글로모스 밖에 안 남는다는게. 캐릭터 디자인은 제알의 미친 작화력 덕분에 매끈매끈 신기해서 독보적인데.

 

- 유마와의 관계성 하나만큼은 정말 잘 살렸달까. 친하게 지냈던 유우기 아템과는 달리 아스트랄과 유마는 서로 성격이 맞지않아 초반에 많이 투닥대고 다녔으며 심지어 분열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둘은 투닥대면서도 끝까지 함께했고 이게 유우기 아템과는 다른 유마와 아스트랄만의 관계도를 완성시킨 셈.

 

다름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종횡무진 춤춰라 천지개벽

 

 

 

솔직히 저는 유마를 좋아하니까 유마의 파트너인 아스트랄을 좋아하는 거지만...공식의 짠 대접에 화가 납니다. 넘버즈는 대체 언제쯤 완성되는 것이며, 컬팩으로 찔끔찔끔 내고 OCG 오리지널 넘버즈 계속 실리고 있지만 아직도 완성될 기미가 안보여요; 캐릭터 굿즈에서 벡터 굿즈는 있는데 아스트랄 굿즈는 없었을 때 진짜 당황했는데...

 

 

 


 

유야


- 감독과 각본가가 성장시킬 생각은 있었던걸까?

 

- 안 그래도 기본적인 멘탈 자체가 심약했지만 존경하던 아버지의 실종과 명예 실추로 작중 시작즈음에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채 그저 아버지가 했던 것만 모방 할 줄 밖에 몰랐던 주인공. 하지만 남들에게 미소를 줘야하는 엔터메 듀얼리스트로서 항상 자신의 슬픔은 미소 속에 감춘 채 남들에게 행복을 주려고 노력하는 여러모로 불쌍했던 초반.

 

- 그러나 아카바 레이지와 데니스, 잭을 포함한 수많은 강자들과의 만남과 그에게 감화된 사와타리라는 존재로 아버지를 모방하던 사카키 유쇼의 아들이 아닌 사카키 유야로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나 했더니 자크!!!! 그 모든게 자크의 행동!! 성장의 증표였던 펜듈럼도 자크가 만들어낸 것!!!

 

- 그렇게 줄창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 엔터메 듀얼이란게 완결 직전까지 대체 뭐가 뭔지 알 수도 없는 유쇼의 망령스러운 모습만 보여줬고 피해자의 슬픔을 이해하며 그들과 교감하며 엔터테인먼트로 위로를 전해 미소짓게 하는 게 아니라 빠빠가루를 흩뿌려서 감독과 각본가의 농간으로 불쌍한 캐릭터에서 비참한 캐릭터로 나아감.

 

- 미요시씨의 선이 얇고 귀여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연약한 자신을 떨쳐내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주어 매력적인 주인공이 될 수 있을거라 믿었던 초반의 믿음을 걷어차버려 결국 중학생을 괴롭히는걸 즐기는 페도에 새디스트인 오노시로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어버림. 이렇게 고생했으면 뭔가 보상이라도 있어야 될 거 아니야.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련진 몰라도, 저는 아직도 유야를 애낍니다. 제가 봐도 이건 영 아니다 싶을 정도로 문제가 상당히 많은 놈인데 저라도 좋아해주지 않으면 어떡하나 싶어서. 초반에 유야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건 사실이고 초반에 나온 방울 토마토 에피소드랑 

 

2-vert.png


이 장면 때문에 키야 이놈 설정...이거 물건이네 후반부에 가면 역대급 될 듯 ㄷㄷㄷ 이러면서 빨았는디...

 

그냥 다 필요없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주인공은 얘가 처음. 근데 이젠 유야가 유야가 아니게 되어버리면서 정말 찜찜한 기분까지 남기게 해주네요. 이렇게까지 보답을 받지 못해야 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댓글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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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일단 성우부터 붙이고 오셔서 말씀하시죠. 소환법 폭탄마님
17.03.20 08:14
유사쿠 - 난 어째서 없는거냐
17.03.20 08:02
BEST
돈사우전드
일단 성우부터 붙이고 오셔서 말씀하시죠. 소환법 폭탄마님 | 17.03.20 08:14 | | |
평범☆하지만★재밌게
유사쿠 : 큭 팩폭하지마랏! | 17.03.20 12:37 | | |
(2021141)

222.237.***.***

저는 반대로 도마단에서 망가지는 아템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네요. 원작에서는 너무 완벽한 모습만 보인게 좀 동떨어진 느낌이었는데, 약점을 드러내 한 차례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면모로부터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쁨이 벅차올랐습니다. 제가 제알 당시 요시다 신에 대해 어느 정도 기대를 품고 있었던 것도 이 도마편의 장점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7.03.20 14:39
에르타이
완벽한 주인공에게도 결점이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의도는 좋은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몰락시킬 필요가 있었나의 수위를 말하는 겁니다. 라피엘과의 듀얼은 기존의 주인공과 빌런의 구도를 뒤집은 것 같아서 신선하긴 했는데 왕의 기억 속에서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신관단을 이끌며 가신들에게 신임을 얻었던, 그 중에서도 마하드와 가장 끈끈하게 연결됐고 조크에 의해 병력들이 전부 파괴되는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던 아템이 마하드와 마나에게 동정당하면서 으아악!! 보지마!!! 날 그런 눈으로 보지마!! 이러는 건 약점이 아니라 추태였죠... 이건 도마편의 장점이 아니라 호불호가 갈리게 만드는 요소에요. | 17.03.20 14:49 | | |
에르타이
이 이후 죠노우치에게 수정펀치를 맞고 유우기에게 자신이 했던 똑같은 플레잉을 그대로 당하면서 정신을 차리는 구도는 꽤나 새로운 연출이었지만 아템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려면 캐릭터의 이미지를 뭉게지 않는 선에서 따끔하게 지적하여 얘도 왕 이전에 인간이니까 결점이 있구나 를 느끼게 해줄 수 있었을텐데 오히려 요시다의 이러한 각본이야 말로 라피엘전의 아템보다 더한 독선적인 행동이었네요. 방영 당시에도 아템 논란과 도마편으로 현지에서도 여러번 모멘트가 빙글빙글 돌아갔고 지금도 여전히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 때문에 DM을 싫어하는 원작 팬들이 많습니다 | 17.03.20 14:54 | | |
(2021141)

222.237.***.***

트라팔가 로
그게 그렇게 심했나요? 저는 그걸 직접 보면서 아템의 행동이라던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공감이 잘 가는 편이었고, 격하긴 해도 캐붕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적어도 어딘가의 6공에 비하면......읍읍) 일단 도마단에 대한 제 감상도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아템에 관해서라면 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네요. 참고로 가장 불호인 부분은 다츠의 관련 스토리 입니다. 다츠나 오레이컬코스의 뒷배경이 무려 1만년전까지 거슬러오른다는 시점에서, 원작의 명실상부 3천년의 숙적 조크가 되려 스케일 면으로 딸려보인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죠. 감히 우리 조크님보다 대단한 척을 하다니 부들부들......용서 못 한다 도마 놈들! | 17.03.20 16:06 | | |
에르타이
육공은 캐릭터 캐붕계에서도 넘사벽 존재라서 육공에 비할 주인공이 있을련지는 모르겠... 지금이야 MAD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 당시 도마편이 오리지널 전개라서 원작이 있는 듀얼리스트 킹덤이나 배틀시티와는 달리 전개를 예측 할 수 없었던 점과 스토리를 이끌어야 될 주인공이 악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란이 꽤 많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주인공 보정을 극한까지 끌어내서 다츠에게 이기긴 했지만요. 개인적으로 저는 도마편 자체가 왠지 쓸데없이 오바스러운 설정이 많았지만 그 점을 제외한다면 다츠는 좋은 캐릭터였다고 생각해요. 아마 유희왕에서 가장 집념이 강하던 보스가 아니었을까 합니다(유벨은 집착...) 다만 왕의 기억와 설정이 많이 충돌한다는 점은 오리지널 스토리의 어쩔 수 없는 점이겠죠...그래서 애니와 원작 세계관이 서로 평행세계인걸 선택한거고. | 17.03.20 16: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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