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제가 앜파의 하트랜드 주민이었으면 아카데미아를 죽이고 싶었을 겁니다.
저놈들 때문에 죽은 사람들―카드화만이 피해가 아니죠 앤틱기어 자이언트의 포격에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이 얼만데 갑자기 얼굴 싹 바꾸고, 잘못했으니까 이제 그만 죽이고 살려드린답니다. 병 주고 약 준다고, 부서진 건물 인프라 복구하고 식량을 보급해줍니다. 그런데 이 점이 가장 짜증나는 점이죠.
마음같아선 돌로 쳐죽이고 싶습니다. 응보주의란 건 알죠. 하지만 인간이라면 이 복수심에 공감과 연민을 표하지 않을 수 없을걸요. 그런데 지금 다 거지꼴이고, 다들 집이고 옷이고, 당장 내일 풀칠할 식량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저 죽일 놈들이 해주는 것들이 생명의 동앗줄이죠. 우리 차원에서 꺼져라? 못 말합니다. 지금 이 사람들 지원 없으면 망하니까. 근데 이거 원래 저놈들 때문이잖아. 이 사실이 보통 치욕스러울 리가 없습니다. 사람 미치게 만들기 충분하죠.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가족과 친구와 동료를 살해한 놈들에게 종속된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궁한 처지와 두려움 때문에 끽소리도 못하고요. 대화하고 싶을 턱이 없고 그들을 연상케 하는 모든 것에 혐오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하트랜드 주민들이 듀얼 자체를 싫어하게 된 건, 하트랜드에 아카데미아 놈들이 어슬렁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아 놈들이 엑시즈에서 꺼지면 알아서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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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는 분노만 하면 뭐라하죠. 사람이 죽어서 분노해도, 고향과 가족이 파괴되어 분노해도, 분노가 정당하든 말든 무조건 지적하고 고치려들죠. 그리고 그게 또 고쳐지고. 그러면서 장본인인 유야는 얼마든지 분노하고. 전범미화를 넘어 그냥 미친 사람이 쓴게 아닐까 의심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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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는 분노만 하면 뭐라하죠. 사람이 죽어서 분노해도, 고향과 가족이 파괴되어 분노해도, 분노가 정당하든 말든 무조건 지적하고 고치려들죠. 그리고 그게 또 고쳐지고. 그러면서 장본인인 유야는 얼마든지 분노하고. 전범미화를 넘어 그냥 미친 사람이 쓴게 아닐까 의심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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