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앨범에 넣고 보니까 또 이게 되게 많아졌네요.;;
으으;; 카드를 정리하기 위해 앨범을 샀는데 앨범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카드를 사고, 또 남는 카드를 위해 앨범을 구입하는 것. 이것이 바로 침묵의 나선인가! 아닙니다.
아무튼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토요일부터 장장 10시간 가까이 걸려 정리가 끝난 걸 기념하여 모은 것 중 일부를 찍어봤습니다.
퀘이사와 모은 듀얼드래곤들.
삼극신 (옆에 일렉히드라는 사실 히드라가 유래가 아니라 키리므라는 자이루 공화국의 전설의 괴물이랍니다. 생각해보니 일렉히드라엔 말그대로 사족이 달려있군요.)
삼사신과 아바타가 녹아 생긴 팬텀 오브 카오스
진룡 카드군이 생겨서 다시 앨범 정리하게 생긴 진룡검사들.
설마 얘네들도 추가 카드가 생기지는 않겠죠. 참고로 티마이오스는 플라톤의 저서로 데미우르고스라는 세계를 만든 장인이 나오는데 왜 나오는 걸까요? 아니 애초에 플라톤은 왜 이데아란 완전하고 영구불변한 개념을 생각해서 서양철학의 근본바탕이 된 걸까요? 결국 이걸 시험 문제지에 끼적여야 했던 사람들은 생각지 못했을 겁니다.
넘버즈 앨범 앞면.
원본 라는 뒤에 나옵니다.
이게 사랑인게 아닐까? 아아!
이제서야 거신룡의 부활이 발매되는 백룡들.
같은 거신룡의 부활 지원을 공유하는데도 불쌍한 흑룡.
후도 안데르센의 유산입니다.
격류장 대신 이젠 엑조드 프레임을 거기서 발사합니다.
여기 라 있어요!
유야's 지금은 두명 밖에 없지만요.
일단 하기는 다했는데 남는 카드는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폐지 줍는 분들에게 기부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버리는게 가장 간단한데 그러자니 좀 그렇고 그런 마음이 그러해서 그렇습니다. 참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