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가 쓴 글에 나오는 소설의 첫 문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그건 딱히 답하지 않아도 되고. 비봉이 그렇게 지독한 게 많은 근본적인 이유는 대체 뭘까요.
-비봉클럽스레
남이 들어갈 여지도 없는 멋진 커플링
바깥세상에 있으면서 환상과 연관되어 들여다볼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막바지에 배드엔드를 풍기는 퇴폐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여대생 2명이라는 설정의 자유는 2차창작을 풍족하게 하고있다.
그러나 원작이 음악 CD라는 것과 2차창작에 있어서는
일부는 매우 매니어틱한 소재를 다루면서 초심자가 구하기 힘든 장르가 되고 있다
(후타바 비봉클럽 스레)
원작 STG나 서적작품과는 무대나 형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열중하는 일은 있겠지.
그리고 메리와 유카리의 관계성이나 환상향과의 관계가 시사되어 고찰의 보람이 있고 확실히 위험한 일 하고 있어 배드엔드에 곧장 향해가는 것에 덧없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비봉은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과학세기라는 SF요소나 경계폭풍의 오컬트적 요소가 있어 근간이 되는 부분은 확립되어져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상상의 여지가 많아 그것을 고찰하는 것도 재미있고...
일단 좋아하면, 점점 더 비봉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점점 더 가속도가 붙는 중독성이 있다
(후타바 비봉클럽 스레)
비봉의 매력
그만큼 적은 소재와 8장의 공식 그림으로 이정도의 많은 2차 창작을 끌어낸 것은
두 사람의 심연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매력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후타바 비봉클럽 스레)
후타바 스레가 전체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볼 순 없지만 일단 현재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사이트기 때문에 말씀드리자면 일본에선 비봉이 배드엔드를 향해 쏜살같이 향해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것 같습니다
심연을 보고싶어서 배드엔드를 향해가는건지 배드엔드를 향해가서 심연을 보고싶은건지는 몰라도 아무튼 그렇답니다
너무 매니악한 소재를 쓰는 사람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하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일본에서도 그런 지독한 소재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긴 한가봅니다
가져오는걸 까먹었는데 얘네 20대니까 좀 험하게 다뤄도 되는거 아냐? 같은 늬앙스의 소리도 있었던거 보면 이런 이유도 없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만약 유카가 두명이라면(구작유카+신작유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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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향에 도입됐으면 하는 선진문물이 뭔가요?기술,문화,개념 뭐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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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의 매운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