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3
“음? 금방 돌아오네?”
파츄리의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세리와 플랑
“파체, 나 왜 불렀어?”
플랑은 먼저 파츄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려고 한다
“잠깐…따라와줘…”
플랑과 단 둘이서 말하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파츄리
세리는 단 둘이서 이야기 할꺼라는 눈치를 챘는지 그냥 가만히 있다
“사실 세리, 그러니깐저기있는 인간메이드를 테스트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
“테스트?
겨우 그런 테스트 때문에 나까지 엮일 필요가 있어?”
“그래서 말인데…싸웠을때 상황을 좀 이야기해줘”
플랑은 세리와 싸웠을 때의 상황을 전부 이야기하자 파츄리는 놀랬다
마치 처음부터 자신의 제대로 된 실력을 보이지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말이다
그런데 파츄리와 싸울 때는 확실히 자만했다는 점은 사실이다
세리의 과거를 알 필요가 있는 파츄리는 좀 더 지켜보기로 한다
만일에 세리가 홍마관을 나가더라도 파츄리는 계속해서 감시할 것 같다
“플랑에게 미안해지네…”
“그건 됐거든
일단 저 메…아니지 세리라고 했나
언니에게도 몰래 말해보고 좀 더 지켜봐
나도 꽤나 흥미가 가네”
그렇게 세리에게 주어진 파츄리의 특별한 부탁은 완료되었다
“그나저나 플랑이 세리에게 흥미가 생길 줄은…재미있군…”
“뭔 소리야…”
“아무것도…”
파츄리는 세리에게 묘한 웃음을 짓고 그 모습을 본 플랑은 애매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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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브스토리가 끝났습니다
마무리가 참 묘하게 끝나네요
이런 전개도 생각하고 싶어서 썼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암튼 메인스토리에게 뵙겠습니다
(IP보기클릭)182.221.***.***
그것은 스포일러 그래도 어떻게던 떡밥들을 던져놓으꺼임 | 18.03.08 22: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