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랄 무늬의 호시문천
옛부터, 이즈미 켄은 비사문천을 신앙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딴곳에 비사문천을
소환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비사문천도 바빠서, 대부분 이딴곳에 있는 일은 없었다.
이즈미 켄은 이딴곳의 근처에 옛부터 있던 쥬랄성인들이, 무서워하고 있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무래도, 비사문천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퇴치되어 버린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겠지.
비사문천은 바빠서 이딴곳에 올 수 없고, 쥬랄성인들은 무서워서 가까이 오지 않는다.
거기서, 이즈미 켄은 묘안을 생각해 낸다.
이딴곳에서 가장 인격이 있는 「착실한」쥬랄성인을 비사문천에게 소개해, 대신
광기를 모아달라고.
거기서 선택된 것이 호시군이였다.
그는 미소년의 모습을 한 쥬랄성인, 이딴곳이 있는 정신병원에서는 가장 신뢰 받은 쥬랄성인이였다.
바쁜 비사문천은, 반은 묵인하는 형태로 그를 제자로 삼았다.
그러나, 완전하게 신뢰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비사문천의 부하인 미치광이, 니시노 군을 감시역으로서 붙였다.
그런 비사문천의 걱정과는 달리, 그는 아무것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매우 우수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너무 우수했다.
이즈미 켄이 봉인되었을 때도 특별히 어지르거나는 하지 않고, 비사문천로서의
업무를 해내고 있었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쥬랄성인인 것은 비밀이었던 것이다.
후회하게 되더라도, 정체를 밝히는 일은 자살 행위에 같았다.
이즈미 켄이 없어지고 나서 몇백년이 지나고, 이딴곳은 황폐해져만 갔다.
그런 그의 곁으로, 땅 속에 봉인된 이즈미 켄의 동료들이 돌아온
것이다.
이제, 후회하고 싶지 않다. 도망치지 않는다.
미치광이들에게 봉인을 푸는 방법을 가르쳤다. 자신은 쥬랄성인이다.
이즈미 켄을 부활시키기 위해 온힘을 다하려고.
「봉인을 풀기 위해는, 이즈미 켄의 동생, 캐론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남아 있는 것은, 하늘을 나는 비행선, 스카이 로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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