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왜 구슬(부랄)을 찌부러뜨리는 거에여?( '· ω ·`) 골든 볼에 원한이라도 있나여??('· ω ·`)
갓스페이스진의 대답:
네타는걸러서 대답하자면, 원한은 전혀 없습니다.
성적 콤플렉스적인 게 다소 있습니다만, 최소한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기분은 없어요.
료나 좋아하는 사람도, 여자아이가 싫어서 어쩔수없이 저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다시, 여기에는 한 가지 복잡한 해석이 있어서, 부랄 찌부러뜨리는 것(넓은 의미로는 마조를 위한 작품)은 그 시츄에이션을 '보고 싶다'라거나, '당하는 것이 좋아' 같은 것과도 다릅니다.
'보는 게 좋아', 이 경우는 여자아이가 부랄을 찌부러트리는 장면이 좋은겁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당하는 것만은 싫다' 라는 것이라, 어디까지 보는 것만이니까, 작중의 당하는 쪽(부랄 깨부숴지는 남캐릭)에게 자신을 겹쳐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당하는 것이 좋아' 인 사람들의 경우는, 대부분 '작중의 당하는 쪽(부랄 깨부숴지는 남 캐릭)'에게 자신을 겹쳐보는 것이 많을 겁니다.
적어도 나는 후자의 타입이며, 부랄 깨부수는 그림을 그릴 때는 그런 상정 하에 그리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해보면, 나의 경우는 기존의 캐릭터(남캐릭)를 '피해자(부랄 깨부숴지는 쪽)'로 하는 것에 저항감이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 <----여기 내 추가 설명을 해보자면, 스페이스 진 그림 대부분 깨부숴지는 남캐는 전부 엑스트라 처럼 자세히 그려져 있지 않음. 즉 스페이스진은 자기가 그린 피해자쪽의 남캐를 자신과 동일시 ㅎㅎ
결국, 나는 '부랄을 부수는 여성'이 좋은 거고, '여성에게 부랄을 깨부숴지는 시츄에이션' 도 좋아하는 거에요.
ㅅㅅ를 좋아한다고 해서 성적 흥분을 직접 얻는 대상인 남성 성기와 여성 성기죠, 혹은 ㅅㅅ 그 자체를 미워하게 않도록, 타마(부랄)에 원한이 있는건 아닙니다. <---이건 먼말인지 이해하겠는데 매끄럽게 못 번역하겠음.
원한이 있으니까 부랄 부수는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 부랄부수기라는 시츄에이션을 좋아하니까, 그리고 성적흥분을 느끼니까 그리고 있는 겁니다.
역시나 갓스페이스진^^ 오늘도 제 마음의 스승님에게 배우고 갑니다 ^^
결론: 갓스페이스진은 정말 자신이 깨부숴지는 걸 망상하며 흥분하는 사람. 역시 제 마음이ㅡ 스승님^^
영어->한글, 일어로 번역은 많이 해봤는데, 일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어색한 거 많을거임.
앞으로 꼴릴때 걍 갓스페이스진이 뜬금포로 내뱉는 명언이나 블로그 글 번역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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