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사쿠라우치 리코 역 등으로 활약하는 성우 아이다 리카코 씨의 첫 사진집 「R.A.」(슈에이샤)가 19일 발매된다. 만화잡지 「주간 영 점프」의 표지를 장식했을 때 「성우계 최고의 미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개된 것으로도 화제가 된 아이다 씨가, 란제리 차림과 수영복 차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예약 역시 호조로, 초판 발행부수가 2만 3000부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이다. 아이다 씨에게 사진집에 대해, 성우로서의 활동에 대해 물어보았다.
◇"성우계 최고의 미녀"에 걸맞도록
아이다 씨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사쿠라우치 리코 역과, 「영화 곰의 학교 파티시에 재키와 해님의 스위츠」의 주인공인 꼬마곰 재키 역 등으로 알려진 성우로, 작년 11월 「주간 영 점프」의 표지를 장식했다. 「잡지의 표지를 솔로로 맡는 것 자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것도 갑자기 영 점프!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기뻐서 울었습니다. 발매일 심야에 편의점에 사러 갔고, 표지를 장식한 잡지가 편의점이나 서점에 늘어서있었던 1주일간은 꿈만 같았습니다. 엄마가 정말 기뻐해서,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준 것 같습니다」라며 기쁜 듯이 회고했다.
「주간 영 점프」에서는, 「성우계 최고의 미녀」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개되었다. 아이다 씨는 「제 입으로 말한 건 아니에요(웃음)」라고 전제한 뒤, 「뭐라고!? 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모처럼 붙여주신 캐치프레이즈이므로, 그에 걸맞도록 자신을 가져야한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우와 그라비아는 거리가 멀다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최근에는 아이다 씨를 비롯하여, 인기 성우들이 만화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일도 적지 않다. 아이다 씨는 「성우, 그라비아는 표현한다는 의미에서는 같아요.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수영복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사라져갔다
사진집 「R.A.」는, 「주간 영 점프」 편집부가 만드는 성우의 첫 사진집이다. 「이 한권을 통해, 나만의 책. 기뻤습니다. 어떤 작품이 될까? 라고 설레었습니다」라고 기뻐했다. 사진집은 초등학교 시절 살고 있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되었다. 「여러가지 안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추억의 장소에서 찍게 되었습니다. 그립기도 하고, 당시에 대해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며 카메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촬영을 즐긴 듯 하다.
수영복과 란제리 차림을 처음으로 선보인 것도 화제가 되었다. 「그라비아를 시작했을 때는 수영복 차림이 될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다면, 나쁜 일이 아니고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고 느껴서, 불안감이 점점 사라져갔습니다」라는 심경의 변화가 있어,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는 활발한 편이 아니라서, 수영장에도 가지 않았고 수영복은 고등학생 시절 이후로는 처음이었습니다. 스타일에 자신이 없었고요...... 처음 촬영한 컷 이후로는 즐겼습니다. 예쁘게 찍어주셨기에,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신선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저와 수영복은 거리가 멀다고 멋대로 생각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귀여운 수영복을 보면 갖고 싶어! 라고 생각하게 되는 등 변화가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막을 배경으로 한 양페이지 컷으로 「표정이 희로애락 그 어느 것도 아닌, 평소의 내 표정. 한눈에 보고, 좋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다 씨는 사진집의 발매일이기도 한 19일에 발매되는 「주간 영 점프」 33호의 표지도 장식. 「영 점프에는 사진집의 아더 컷이 게재됩니다. 사진집과는 각도가 다른 컷이 있는 등, 버전이 다른 사진도 게재되므로 꼭 비교해보세요」라고 어필했다.
◇만들어낸 미소는 그만두었다
사진집이나 그라비아 경험을 통해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한 아이다 씨. 「사진을 찍는 것이, 이렇게나 즐겁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무리하게 귀엽게 보이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말을 듣고, 만들어낸 미소를 그만두고,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 것에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사진집의 컷도 웃으려고 해서 웃은 사진은 없습니다. 정말 웃고 있는 그대로입니다. 평소의 저와 가까운 사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능한 어깨의 힘을 뺐습니다. 처음에 표지를 맡았을 때로부터 표정의 변화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성장하고 있는듯하다.
사진집의 발매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다 씨지만 「앞으로의 일은 알 수 없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식으로 사진집을 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10년 후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만, 성우 활동을 이어가고 싶고, 성우 일을 자신의 축으로 삼고 싶습니다. 존재감이 있는, 주인공을 지탱해주는 역도 할 수 있는 믿음직한 성우가 되고 싶네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앞으로도 그라비아, 성우로소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여줄듯하다.
아이다 리카코 1st 사진집 『R.A.』
주간 영 점프 특별편집
112P A4판 변형
2018년 7월 19일(목) 발매
가격: 2,500엔+세금
특별부록: 포스터 1장 봉입(전4종 초판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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