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만화 왕국' 日서도 펄펄 나는 K웹툰

[루리웹-019534197]

플랫폼 매출·콘텐츠 수출
올해 1000억원 넘을 듯

출처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51806931

[노리스팩커드]

대학 만화과가 하향 평준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 봅니다...
일본에서 만화 수준이 낮아지는 원인으로 만화를 보고 만화를 배우는 작가가 늘었다는걸 꼽는데
그걸 위한 학과 ㅋㅋㅋㅋ

[하이셰라]

펄펄 좋아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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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들 속에서 연꽃찾기인데 문제는 그 쓰레기들 투척하다가 침몰이 되고 있다는거..

[이전만세번째]

음...여태껏 일본은 웹툰이라는 개념이 없었으니...이제 부터 뛰어들텐데 양질의 일본 만화를 무료로 볼수 있는 앱이 나오면 과연 상대가 될까?
어찌보면 원펀맨도 웹툰의 한 종류긴 한데...

[토범태영]

호랑이형님. 고수. 적어도 이정도 수준은 되어야 비빌 수 있다고 생각함.

개그쪽은 국중록.이성신 콤비나 신영우 작가님 필이면 먹힐 것 같고..

[벨트 마이스터]

일본 동인작가보다 못한게

[로피카]

사실 제가 태어나서 첨으로본 연재 웹툰은 슬램덩크 작가가 그린 바저비터였음.
슬램덩크 끝난 직후에 쉬면서 그린 것 같은데 별 재미는 없었지만 꽤 실험적이었고
당시에 본인 홈피에 연재하는 방식이 신선했단 기억이 나네요.

[Jiha]

매출 천억으로 뭘 난다는건지;

[노리스팩커드]

그것도 플랫폼 매출임.
라인이나 카카오에서 만든 플랫폼으로 연재한 매출 전부 합한거.
해당 플랫폼의 일본 작품 + 한국에서 수출한 작품 합한 매출이 저거.

[slient bill]

이상하게 루리웹은 한국웹툰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강한 듯.

강풀이나 루드비코, 순끼, 와난, 하일권, 억수씨, 주동근, 꼬마비/악마비, 박성용, 이동건, 최규석, 김풍/심윤수, 양영순, 마사토끼, 캐러멜 등등

꽤 신선하고 재밌는 웹툰들 많고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데 몇 쓰레기 작가나 작품보고 일본동인지만도 못하다는 건 그만큼 본인들이 관심이 없다는 거나 아님 일본쪽에만 너무 심취한 듯.

일본시장만큼은 아니지만 일본의 하류시장 취급될 정도는 아니죠

[파멸한세상]

척하면 착하고 알아야
언급한 작가들중에도 안 좋은 소리를 듣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극 소수의 일빠 빼고 한국 웹툰 욕 하는 사람들이 퀄 높은 사람들을 욕 하는게 아니자나요

[Jiha]

이런기사보면 대부분 영업이익같은건 일절없음
매출도 중요하지만 매출만 높다고 다가 아닌데 기사를 거지발싸개마냥 써재끼니까 뭐라 하는거임.
애초에 웹툰 플랫폼에 한국작가만 있는것도 아님... 현지작가덕도 보고있는거.

[노리스팩커드]

맞습니다. 수출액 뿐만 아니라 플랫폼 매출이라 일본작가들이 일단 많겠죠..

[노리스팩커드]

솔직히 한국 작가들 중 일본에서 주간 잡지 연재 가능한 작가가 진짜 손에 꼽는데
하류 시장은 맞죠;
원래 시장이 커지는 만큼 평균 퀄리티도 높아지는데
시장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차이 나잖아요....
당장 양영순, 형민우 수준에 그렇게 연재하면 한국에서는 대체할 작가가 없어서 계속 쓰는 수준이지만
일본에서는 욕처먹고 연재 못할텐데요;

[김개꺽]

무시하는거 보다는, 자까들 이미지가 설사똥 이하인거죠

[slient bill]

내용이 x맛으로 끝난 따끈따끈 베이커리, 연재 마음대로인 헌터헌터, 캐릭터성 붕괴와 떡밥회수 실패한 블리치 등

제가 아는 것만해도 뭐...

일본이라고 크게 다를 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노리스팩커드]

결말이 이상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처럼 무책임하게 연중낸걸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토가시가 위에 언급한 작가들이랑 같은 급이라고 보시는지;
토가시는 일본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작가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거구요.

[노리스팩커드]

그리고 그 토가시도 무책임하게 연중 낸 경력은 없습니다.

[루리웹-3109574429]

일본 시장은 한국 작가 뿐만아니라 일본 작가들을 도전만화 형식 그래로 써서 등단 시키고 있씁니다.

[루리웹-629080016]

이게 모순이게 1위인 라인망가가 네이버꺼긴한데 연재작 보면 한국작가는 거의 없고 일본작가가 대부분입니다 네이버웹툰 아니에요

[들결]

작가나 작품 보다도 플랫폼으로 선점 했다는 점이 중요함.
카카오의 픽코마. 네이버 라인웹툰 nhn의 코미코, 레진 등.
한국기업 플랫폼에서 연재 하거나 도전만화를 올리는 일본 아마작가들이 4만명 이상 되는 걸로 알고있음.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한군데 에서만 3만 7000명 이라던데.
동남아나 북미에서도 엄청 잘 나가고 있고
한국기업이 시장을 장악하면 좋은점이 그래도 훨씬 많겠지.
유일하게 중국만 쳐 틀어막고 텐센트가 거의 독점중.
나중에 텐센트가 해외 진출 할 때 뺏기지 않게 주의해야함.

[커흠]

그냥 퀄리티에서도 그걸 근거로 나오는 팬아트 동인지 나오는걸봐도 ...국내 웹투은 해외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광고수익올인의 조회수딸딸이용이잖아.
물론 아주 극소수 퀄괜찮은 작가가 있긴한데 웃긴건 전부 인쇄만화 출신이 그래도 상품이다 수준의 퀄이나옴. 나머지는...그 욕처먹는 일본 이세계 짝퉁만도 못하니.

[야!호!]

내가 웹툰을 높게 쳤던건 일본만화보다 드라마성이 강조된게 차별성이 있고, 그래서 다들 웹툰 욕할때 질높은 작품도 있다고 반론도 펼치고 했었는데..
최근 작품들은 일본만화 하위호환 느낌인 작품만 주구장창 나오는 느낌이라 좀 실망.

[냐뜌르]

하위호환도 문제이지만 가벼우면 단순 스토리 라인 심한경우 특수한 설정(하나사키병등)등등도 복붙하더라구요.
심지어 최신 웹툰은 스토리+설정+트릭 까지 삼중으로 배끼는 트리플크라운을 보여줬죠.
이게 한국 웹툰의 현실이라 씁슬하고 앞으로도 이런것만 나오겠죠

[Saphir Dunois]

bl이나 로판물 특화 그림체 + 적당히 부녀자들이나 네덕 감성 자극하는 내용 = 인기폭발
신의탑이라던가 이영싫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