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샤워하다 쓰러지고, 공황장애…웹툰작가들 노동환경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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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다 쓰러지고, 공황장애…웹툰작가들 노동환경 심각”

[인터뷰] 주호민 ‘신과 함께’ 작가,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직 맡은 이유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461

[언노운 네비림]

헬조선에 노동환경 안 심각한데가 어딨어

[옆집사는곰아저씨]

근데 트레이싱도 겁나 하잖아

[블렝크블러드]

레진 코믹스 캐릭터 고대로 갖다 배낀가 보니까 기가 찰 지경 ㅋㅋㅋ

[다시처음부터]

만화전쟁때부터 작품 활동은 계속 내리막길이고 파괴왕이라는 컨셉 놀이에 외적인 활동에만 치중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런 활동은 응원합니다.

[305호]

지금 웹툰이 독자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나?

[AceSaga]

아니 독자 없이도 돈번다며???

[루리웹-4398652289]

정말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웹툰 작가들도 많다고 봅니다.
일부, 눈에 띄는 실력미달 작가들이 유독 두드러지게 인터넷 상으로 쉽게 퍼지고,
여러 사건사고가 겹치다 보니, 지금의 웹툰 이미지가 엉망진창 되었죠..
실추된 웹툰의 이미지가 다시 부상하려면..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기업들도 노력을 해야한다고 봅니다만...현실은...
답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뉴로맨서]

노동환경이 ㅈ같아 뇌가 다녹은건가

[楓]

웹툰 작가 초봉이 대기업수준이라고 하니까 나온 말이죠.

[bananaa]

독자들 없어도 돈 받는다는 애들인데 뭐

[pigcat]

.

[완전초짜유저]

독자 없어도 돈 잘만 번다며? 플랫폼만 있으면 된다며?

[AceSaga]

잊지 말자

[루리웹-79234723]

엄살 아닌가? 레진 사태 때 보니까 일부가 아니라 아예 리스트로 뽑힐만큼 잘난 작가분들 많던데

[믹재규어]

아닌데요. (내용은 둘째치고) 잘 그리고도 못버는 만화가들 꽤 많아요.

[Final Vent]

임총 같은 새X보다 더 잘 그리는데도 공모전에조차 입상 못 한 사람들 수두룩함

[Final Vent]

일단 SNS로 트인낭질 해대는 것들이랑 임총 같은 날로먹는 놈들 부터 싸악 추방하고 시작해라

주호민 당신도 마찬가지야

[믹재규어]

주호민이 그림을 못그린다고 추방을 주장하는건가요?

[프레드리카 어빙]

주호민씨 스토리텔링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죠
뭐 그림 퀄리티는 다른 작가들에 비하면 임총은 직업도 있으신 사람이 다른 사람들 직업을 그렇게 가지고 싶어 할까

[Final Vent]

솔직히 주호민의 전성기는 신과함께 이후로 끝났다고 봐야죠
그 이후의 주호민은 스토리로도 그림으로도 좋게는 못 봐주게 되었으니.....

[호박꽃과 상사화]

누구 생각인지 알수 있을까요? 타당한 주장이라면 믿을께요

[호박꽃과 상사화]

혹은 수치화할수 있는 증거라거나요. 카더라로는 믿음이 안갑니다. 그 주호민이?

[RunoKun]

어차피 수치라고 해봤자 개인적 감상+커뮤니티 반응+주변 사람들 반응 뿐일 겁니다...

[루리웹-1576403690]

주호민 작가님에게 악감정 있나요? 실력(기본적인 그림, 스토리텔링)없는 연줄로 등극한 것 같은 작가들이나 독자를 우롱하던 자까들이 욕먹는 건 당연하지만 주호민 작가님은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분이신데...한창 자까사태 일어났을 때도 문제 일으키지 않은 분이셨죠?

[다시처음부터]

대신에 트위터에서 자신 작품 비판하면 계정 블락합니다.

[다시처음부터]

일단 신과함께에서 정점 찍고 셋이서 쑥과 제비원이야기는 신과함께만큼은 아니라해도, 그래도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로 1년반만에 복귀한 만화전쟁 폭망하고 브랜드 웹툰인 검협전기도 그보다 한단계 더 망했기에 침체기라고 봅니다. 이번에 그림 담당인 빙탕후루가 얼마나 잘 나가냐따라가 재기나 그냥 심해냐인데, 그럼에도 파괴왕 드립이나 방송같은 외적인 활동이 마냥 좋게는 비춰지지 않더군요.

[사라앙해요]

씨플루가 떠오른다ㅋㅋㅋㅋ

[JaeDokc]

ㅋㅋㅋㅋㅋㅋ 이사람 닉네임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전에도 스즈미야 하루히 작가 연재 안한다고 인성쓰레기라고 나불대던 사람이네요

[루리웹-1872116510]

만화전쟁이나 검협전기같은거 보면 솔직히 별로다 싶긴 하더군요. 무한동력 그리던 그 사람이 아닌 기분

[믹재규어]

어느 일본의 만화가가 그리면 그릴 수록 돈은 못벌고 오히려 적자난다고 불평을 했는 데, 편집자가 그림에 공을 들이는 것부터 줄이라는 충고를 했다는 얘기가 생각남.

[아루마지키]

노실드는 계속된다

[고기만두]

네이버의 메인 선정기준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긴함. 오빠왔다는 그래도 봐불만한 구석이라도 있긴 했는데. 공감 툰;;;;;;;..나도 똑같이 그리면 월 200-300씩 받을수 있냐?????

[짐은 미륵이다]

원래 그런 사람이 웹툰을 그리는거겠지

[수미래]

작업 환경 개선은 필요 하죠. 그만큼 협회가 ㅈ같이 구는 작가들 잘 관리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찬성 해 줄 수 있는데.. 흠

[수미래]

저번 사태 때 그치들이 떠들었던 거 보면 위 아래도 없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완전 독불장군인데 환경 개선 후에 무슨 더 개같은 소릴 지껄일지 모르니.. 머리로는 작업 환경 안타까운 걸 알지만, 동조 할 맘은 안 나네요

[수미래]

기사에서 언급하는 거죠 뭐

[루리웹-0373677182]

진심 펜으로 그리면서 일본에 주1회씩 연재하는 애들이랑 비교하면 니들은 편하게 버는건줄 모르나?
그 업계에서도 웹툰러들보다 더 치밀하고 좋은 그림실력가지고도 데뷔를 못해서 난리거늘.. 솔까 웹툰그리면서 샤워하다 쓰러지고
공황장애가 왔으면 일본에 그 양반들은 단명했겠네 ㅋ

[미누아노]

근데.. 일본 연재 환경 생각하면... 정말.. 작가의 생명력을 갈아넣는거에요..

[멀고어 1번지]

왜 꼰대들 노오오오오력 얘기엔 발끈하면서 다른 사람 노동 환경엔 이렇게 야박할까
오세훈이가 개발도상국 얘기하는 거랑 뭐가 다름?

[노트북클럽]

왜냐고?
메갈 사태 때 작가란 색히들이 독자인 우리들을 향해서 먼저 조롱과 비아냥을 해댔으니까

거기다 집에서 편히 혼자서 쳐작업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편하구만
지가 마감시간 안 지켜서 무리하는 거 징징대는 게 어이 없어서 그런다

[루리웹-8192397932]

맞음 ㅋㅋㅋ 진짜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임 ㅋㅋ 쟤들이 그러니까 우리도 그럴거야! 이건 어디어디의 미러링이 생각나네요

[루리웹-8192397932]

쟤들이 그리니까 우리들도 그럴거야~ 어디어디의 미러링이 생각나네요 ㅋ

[루리웹-0373677182]

그러니까 프로의식 결여 메갈 사건이런게 일어나는거다
그래서 만화 안볼꺼야? ㅋㅋ이딴소리나 해싸고 개한심

[에우리드改]

기사에 또 남녀작가 차이난다 같은 소리..

[son-gys22]

웹툰 작가들중에 고생하는 작가들이 없다고는 할수없음. 작가지망생들이 늘어나다 못해 포화상태인것도 알고는 있음. 그런데 그 웹툰시장에 대해서 뭘 어쩌라는건지? 아닌말로 현상황을 타개할려면 결국 웹툰작가와 업계의 높으신분들이 잘 조율해야하는거 아닌가?
막말로 독자없이도 괜찮다는 분들이 뭐때문에 이런걸 독자들에게 알리는지 모르겠음.

[미리스™]

썩은물 갈아치우기 전에는 쉴드쳐줄 생각 없어. 돌아가.

[Routebreaker]

너무 더러운꼴을 많이 봐서 이젠 그냥 싹 다 들어엎지 않는한 누가 힘들어 죽겠다고 해도 외면하련다.
선한 소수가 있니마니 하면서 그 사람들 방패 삼아 뒤에서 소비자 우롱하는 것도 이젠 지겹다 지겨워.

[구도나세]

그런다고 우리가 쉴드쳐줄이유없음...

[아오이 츠바사]

국밥 말아먹은 사람들 때문이라도 안되 돌아가~

[브로게이머]

원고를 심으면 돈이 나오는 나무가 있다면서요~?!

[XY[!]]

아니 무슨 웹툰 작가들은 만화그리러 공장에 출퇴근이라도 하나?
쌍팔년도 도제 시스템도 아니고 왜 노동환경 같은 소리를 하지?
불공정 계약 같은 쪽을 말하는 건 이해가 가는데 프리랜서가 무슨 노동환경을 얘기하지?
최저 시급처럼 최저 원고료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모르겠는데 노동환경...참.

[Nier]

ㅎㅎㅎ 어디는 퀄리티 구려도 월 200만원 준담서요?

[simpsons012]

.

[누나의 진동토템♡]

ㅋㅋㅋㅋㅋㅋ

[블렝크블러드]

이딴 개소리 지껄이고도 네이버에서 잘만 연재중임
진짜 개노답

[실피에나.]

만약 편집자를 붙여준다고 하면 붙이는대로 자유침해라고 불만표출할거같고 배경에 채색까지 한다는데 솔직히 배경 제대로 그리는 작가 ㄹㅇ 손에 꼽지 다 대강그리거나 어디 사진뭉개거나. 그렇다고 그림도 일반적인 사람이 프로한테 기대하는 정교한 그림수준도 아니고.

솔까 그 정도도 힘들어하면 걍 주간연재를 할 수 있는 실력이 안되는거아님?? 실력이 안되면 프리랜서인데 계약하지말고 나가야지 왜 이러지??

협회생기고 자정작용 좀 잇나햇더니 시작부터 어떻게든 밥그릇 챙겨보기네.

[메지컬]

그렇다 웹툰 업계에는 규제가 필요한 거시다!!!!!!!!!

노동부가 아니라 방통위의 규제 말이다
음란물 웹툰 화형식이 필요한 것이다.

[오행흠타]

기사 내용은 그렇게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이는데 댓글이 왜 이러죠?
앞으로 나올 웹툰작가 지망생들을 위해서도 논의가 필요한 것 같은 기사인 듯 한데..

[튜르리]

메갈 사태때 그 ㅈㄹ들을 해놨으니 댓글이 호의적일리가

[요괴덕후로우]

솔직히 수준 미달인 쓰레기같은 작가들 많은지라 이런 공격적인 덧글들이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웹툰 작가 지망생으로써 씁쓸하긴 하네요ㅜㅜ

[오니유리]

아니 웹툰 작가들 위에 짤만 봐도 저번 사건 이후로 별로 옹호해주고 싶지 않아

[관주]

그래서 독바를 개무시한거냐 변기물에 코박고 삐해버려

[관주]

전현적인 패턴이 잘나간다 싶으면 목에 힘주면서 독자 개무시

문제생기면 4과

표절하다 들키면 발뺌하다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자료 나오면

4과 이러니까 개.새끼들 취급하지

[ii99]

뭐 그래서 어쩌라고?

[연금술사알케]

우리는 이미

"야이 ㅎㅎ 그래서 내 만화 안볼거야?"

사건을 겪었다.

쓰레기같은 자칭 작가(ㅋ) 놈들아.

[딸기맛앵무새]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3865142

속으로 자기가 그림 좀 그린다고 생각하는 놈들이 트위터를 시작함
↓
트위터에 그림을 올림
↓
비슷한 부류들이 마음, RT딸을 쳐줌
↓
친목질을 통해 칭찬 댓글만 달림
↓
자기가 잘그린다고 착각
↓
쓸데없이 자의식과잉에 빠진 자칭 중고생 그림쟁이가 완성

어디서 많이 봤죠?

[루리웹-1872116510]

비추 실명제 역겹죠?

[Getchu.c*m]

혼자서 못할 정도면 어시 쓰는게 맞지 않나.....?

[썸바리헲미]

웹툰의 현실

정부 : 아 이거 자생력도 없는 생퀴들 지원 안해주면 곧 뒈짓 할것 같으니까 인큐베이터 만들어 주자.

자까들 : 우린 정부 지원도 받는 능력자들이야! 어디서 천한 것들이 우리한테 깝쳐! 에헴!

[高橋みなみ]

주변에 헛짓거리 하는 종자들 때문에 정 떨어져서 그 이후로는 웹툰 전혀 안 봄

[벼리물몽]

웹툰 몇몇 명작들은 완전 인정하는데 대다수 90%는 진짜 돈주고 보기 아까울정도임..

[위탁경영]

기본 200만원 받으시면서 어이구 욕심도 많다 ㅎㅎㅎ 퀄이나 올리고 그런 소릴 하면 말도 안하지

[바니성애자]

울 나라는 소비규모가 적음... 그게 첫번째 문제임. 문화사업은 상위권이 거의 다 가져가게 되어있는데, 전체 파이가 적으니까 아랫층은 수입못내고 망해버리는것임. 게임만 봐도 상위권이 아니라도 파이가 커서 아래계층은 먹고사는데.... 웹툰은 파이 작은데 만화가들이 많으니, 그 만화가들이 경쟁을 치열하게 하니까(공감툰같은 밀도낮은게 아니라, 이쁘고 정교한 만화들) 점점 더 힘들어지는것임... 앞으로 몇년동안 소비규모가 커지거나, 아예 기다리면무료 같은게 없어지지 않는 한(전부 유료로 봐줄독자가 남아있어야하지만) 계속 힘들수 밖에 없음.

[아리만]

전혀 관심없음. 독자들에게 왜 힘들다고 토로함??? 독자 말은 듣지도 않으면서?

[Ez08]

메갈사태때 그 트윗들을 보고 나서는 그냥 웹툰 자체를 안봅니다. 독자 없이도 잘 나가는 사람들인데 우리가 볼필요는 없겠죠??

메갈사건 이전에는 그래도 레진에 유료결제로 웹툰 보던사람이었는데 저 사건을 보고 상당히 많은 웹툰 작가들이 독자들을 어떤시선으로 보고 있는지를 깨닫고는 웹툰에 10원짜리 하나 안쓰고 안보게 되네요.

[Ez08]

아 그리고 웹툰작가들 노동환경?? 그건 자기네들이 알아서 해야죠.
전혀 ㅈ 되지 않는다면서??

[나온]

그럼 감당 할 수 없는 계약은 하지 말아야지.
지들이 하겠다고 계약해놓고 뭔 징징이래 이건?

[블렝크블러드]

청강 카르텔이 없어도 자아아아칭 웹툰 자까들은 거르죠

[블렝크블러드]

솔직히 말하자면 일본서 건너오는 질좋은 만화들 소비하면 그만인데
간판에 원조 하나 붙혀놓고 개갑질하는 장사집이랑 외국서 온 미슐랭 간판 집이랑 어디를 선택하는게 좋겠음?

[블렝크블러드]

아 그건 님말이 맞음
메갈 사태 처음 일어났을때도 제대로된 사람들 많았으니까
근데 그냥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질려버려서....
솔직히 한국 웹툰이 어떻게 되든 이제 별 감흥도 없고....
알아서들 할거임
소비자인 내가 그것까지 신경쓰는거는 너무 힘듬

[블렝크블러드]

나중에 제대로된 사람들이 연재하고 임x 가 그리는 그런 븅신같은 만화들 사라지면 다시 찾아봄

[H.Barca]

은영전 짤방은 여기에 써먹기에는 틀려먹은 예시인게, 불은 필수불가결하지만 웹툰은 그런 게 아닌데다 대체제가 있습니다.

[블렝크블러드]

왠 사람이 수레안에 반짝이는 물건을 담아 산을 올라가고 있었다.
산이 험준하고 가파르나 산세가 좋고 경치가 나름 볼만했다.
그 반짝이는 수레를 보고 왠 사람이 달려와 수레를 뒤에서 밀어주며 말했다.
"그 수레에 담긴게 무엇입니까."
앞에서 수레를 끄는 사람이 말햇다.
"제 꿈입니다."
수레안을 보니 과연 찬란하게 빛나는 꿈이라 그는 수레를 뒤에서 밀어주며 말했다.
"제가 도와드리리다. 어서 저 산을 오릅시다."
수레가 얼마나 무거운지 온몸에 땀이 쏟아지건만 아무도 불편하지 않았다.
그렇게 산을 오르자니 앞에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이 산은 오를수 없다! 당장 돌아가라!"
앞에있던 사람이 멈칫하자 뒤에서 밀어주던 사람이 소리쳤다.
"너의 썩은 눈에는 이 수레에담긴 꿈이 보이지 않는구나 더러운 망령아 썩 물러가라"
그리고 앞에서 수레를 끄는 사람에게 말했다.
"신경쓰지 마시오. 저 자는 꿈도 희망도 없는 시대에 살아서 저렇소 이 수레가 정상으로 올라가면 그도 꿈을 찾을수 있을테지."
그렇게 다시 산을 올랐다. 별안간 앞에서 수레를 끌던 사람이 쓰러졌다. 뒤에서 밀어주던 자가 뛰아와 그를 부축하며 말했다.
"너무 힘들면 쉬어가는 것도 능사라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베낭에서 물과 음식을꺼내 그에게 건냈다.
"이걸 먹고 잠시 쉰다음 다시 올라갑시다."
그리고 다시 올랐다. 땀이 폭포수 처럼 쏟아지고 다리가 후들거린다. 수레를 끄는 사람이 비틀거릴때마다 뒤에서 아낌없는 격려가 날아왔다.
그때 별안간 앞에있는 사람이 수레를 놓아버렸다.
그리고 품에서 무언가를 꺼내서 들여다 보기 시작한다.
뒤에 있던 사람이 물었다.
"수레를 끌다말고 무엇을 하십니까?"
아무 말이없다. 황망한 나머지 뒷 사람이 앞으로가 그를 보자 그는 핸드폰을 꺼내 쳐다 보고있었다.
"거기 무언가 재밌는게 있습니까?"
하지만 대꾸를 하지않는다. 그 작은 화면안에 무엇을 볼게 있다고 그리 볼까? 주변에 청명한 산과 풀. 그리고 꽃이 이렇게 이쁘게 피어있는데.
그때 옆에서 왠 멧돼지가 뛰처나왔다. 악취를 풍기며 오물을 쏟아낸다.
뒷 사람이 너무 놀라 소리쳤다.
"피하시오!"
그러나 그는 휴대폰의 그 작은 화면에 정신이 팔려 그만 오물과 악취를 온몸에 뒤집어쓰고 말았다. 그리고 그 뿅뿅는 수레위에 턱 걸터앉더니 뿌지직 하고 똥을 쏟아내는게 아닌가
"이게 무슨.....이게 무슨일이야 이보시오 그것만 쳐다보지 말고 이것을 좀 보시오!"
그러나 대답이 없다. 혼자만 다른 세상에 갇혀버린듯 하다. 수레위에서 멪돼지가 꿀꿀거리며 웃었다. "허...."
너무 황망해서 뒷 사람은 그저 깊은 탄식만 내쉬었다. 여기까지 이렇게 올라왔거늘 어찌.... 수레의 바퀴는 멪돼지의 무게에 짓눌려 땅에 그대로 박혀버렸다.
수레는 이제 악취와 오물만이 가득하다.
뒷사람은 자신의 가슴을 부여잡고 산을 내려갔다. 가슴 한구석이 뻥 뚫려버렸다.
그때 옆을 돌아보니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었다. 그는 무언가에 홀린듯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안에는 그처럼 가슴한구석이 뻥뚫린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케이블카에서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일본어였다. 그는 알아듣지 못해 옆사람에게 물으니 그가 일본어 안내책자를 주며 말했다.
"원한다면 번역해줄수도 있소"
덜컹 소리와 함께 케이블카가 출발했다. 산을 올라가자니 아래로 멈춘 수레가 잔뜩 보였다. 그때 케이블카가 점점 느려졌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왜 케이블카가 느려집니까."
옆사람이 대답해 주었다.
"돈을 넣어야 움직이는 케이블카요."
그는 지갑에서 돈을 한웅큼 꺼냈다. 왠지 모르게 전혀 아깝지 않았다.

[y2jman]

하도 이미지가 떨어지다 보니 동정이 안감 그래도 조석같은 작가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

[파오후가 아닙니다]

아네.. 님들이랑 플랫폼 회사랑 알아서들 잘 해결하세요 ..
어차피 님들한텐 독자는 찌끄레기 아입니까 ?

[kingofmeat]

잡것들이 인식 다 배려놔가지고 정말 열심히 피눈물 흘리면서 일하는 작가분들만 불쌍함...

[테루테나]

내가 웹툰보며 즐기는 시간은 작년에서 멈췄어 다들 알아서 독자들 개돼지로 몰아가는 작가들보며 유료로 보던 웹툰도 다 때려쳤고 메진도 탈퇴했고 더는 내 인생에 웹툰따위 없을거다 웹툰작가들이 그림 그리다 죽는다고? 동정따위 안할거다. 어쩌라고 그 잘난 그림 그리며 대기업 초봉 받는 돈으로 어시나 데려다 쓰면 될걸 굳이 그걸 동정하라고? 웹툰만은 좋은 눈으로 볼수가 없다.

[끼에에에엑]

지.랄.을.해.라.

[Graybeard]

킁킁.... 어디서 맷퇘지 냄세가 나네

일부의 행동으로 집단 전체가 비난을 받는다면 억울한 감정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전체의 일부일 지언정 '작가 집단'이, 역시 전체의 일부일 지언정 '소비자 집단'과
대립을 했다는 자체부터 이미 이야기는 끝난거죠

소비자를 왕대접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소비자를 비난하고 싸우는 상황을 만든건 누가 뭐래도 '작가 집단'입니다

[리버모륨]

집단지성 ㅋㅋㅋ
집단지성은 다수 간의 협력 혹은 경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거지 하이 마인드마냥 싸잡아 이야기 하라고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일반화 ㄴㄴ
루라웹에 뭘 바라겠냐만

[po감마wer]

걱정해줄 필요가 없다.

[veverom]

웹툰 준비하다 접은 입장으로는 기반을 잡은 작가들이 나서지 않으면 결코 웹툰 개발 환경은 좋아지지 않는다는거...작가들이 살아남으려면 뭔가 개선시켜라. 웹툰 해봤는데 지옥이더라. 그래서 난 게임계로 돌아왔다. 근데, 남들이 욕하는 게임쪽이 웹툰과 비교해보니 천국이더라. 개꿀임..ㅋㅋㅋ. 그럼 수고

[식물국가]

헐 정말 큰일이네요. 알아서들 잘들 해보라구!

[루리웹-3138670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남 28세]

그러길래. 독자한테 개돼지 취급하랬냐
니네 문제니까 니네들 끼리 해결해
독자 부르지말고,
독자 없어도 잘 굴러 간다며

[의사양반]

뭐... 알아서들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