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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취업준비 바빠서” 책 안읽는 대학생들…교수들이 나섰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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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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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을 여유를 주라고 책 별로 안좋아하는 일반인이 책을 읽겠다는 마음을 먹을정도의 여유말여
17.05.21 08:47

(IP보기클릭)12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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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책 읽는 노오오오력까지 해야되냐? 책읽으면 취직이라고 잘 되면 상관없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17.05.21 09:23

(IP보기클릭)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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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좀 생각이 다른데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는 매우 단편적입니다. 가벼운 정보를 찾기에는 좋으나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필요한 부분 부분만을 설명한게 대부분이더군요. 한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할수 없는 인터넷 환경에서는 당연한 선택이겠지만, 종합적인 사고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단편적 정보를 나름 조합해서 추론하는 것도 일입니다. 단편적인 정보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도 있어서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으로 기본적인 틀을 잡고 인터넷은 기억 안나거나 예외적인 정보를 찾는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17.05.21 13:42

(IP보기클릭)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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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들 좀 심하네요... 독서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데, 스마트폰으로 짧은 글 깨작깨작 읽는 것과 책 한 권을 붙잡고 끝까지 읽는 건 여러면에서 완전히 다릅니다. 듣는 힘을 키워주는 면에서도 다르고, 뭔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만드는 데도 좋고 이해력, 상상력 등 많은 부분을 성장시켜줍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다라... 요즘 취업난을 우습게 보는 건 아닙니다만(저도 실제 겪는 세대입니다) 책 한 권 제대로 읽을 줄 모르고 머리에 철학을 가지지 못 한 사람이 기업에 어떻게 뽑히겠습니까? 순서가 잘못 됐습니다. 취업할 수 있는 요령이나 죽어라 익혀서 여기저기 기업에 달려가 요령이나 싸지르는 게 아니라 자기가 먼저 철학을 가지고 생각을 가져야죠. 취업은 그 다음인 거고, 그래서 대학교 4년이 있는 겁니다. 기업에서 딱 보면 견적 나온다고 거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거 아시죠? 알맹이 없이 요령 싸지르는 사람은 말하는 거 보면 딱 나옵니다. 우수수 떨어지는 사람들이 그냥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교 꼴이 어떻습니까? 다들 말로는 책 읽을 시간이 있으니 없느니 하지만 실제로는 술에 쩔어사는 시간이 얼마나 긴가요?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찾아보며 시간을 보내본(그냥 한두번 경험해본 게 아니라 꾸준히...) 대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 분들 댓글 읽어보니까 또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다느니 구시대의 발상이라느니 할 것 같은데, 그거 정말 모르는 소리입니다. 진짜 깊고 확실한 지식을 찾으려면 책 말고는 없습니다. 도서관도 양질의 책을 잘 구비해놓은 곳을 찾아서 그곳에서도 한 분야에서 이것저것 탐독해봐야 겨우 살아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퍼다놓은 인터넷 정보랑 실제로 저자가 생각을 품고 글로 써내려간 책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어마무지하게 큰 차이가 납니다. 독서 무시하지 마세요. 그런 풍조가 머리에 아집만 쌓이고(아집을 가진 사람들은 아집도 살아있는 생각으로 착각하더군요. 아집과 철학은 전혀 다릅니다) 실제로는 든 것도 없고 철학도 없는 사람들을 양산해내는 겁니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꼰대정신을 가진 게 아니라, 왜 독서만 강조하냐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오히려 새로운 꼰대정신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위에 써놓은 이유들처럼 독서가 중요한 건 실제니까요.
17.05.21 14:30

(IP보기클릭)125.186.***.***

BEST
모하러 ?
17.05.21 07:39

(IP보기클릭)125.186.***.***

BEST
모하러 ?
17.05.21 07:39

(IP보기클릭)59.24.***.***

음. 직종마다 다른 것 같긴한데... 대학 때 독서했던 버릇이 제게는 직장 생활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기획서나 계획서를 만드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평상시 독서를 하며 아이디어 정리 - '기획 상황발생' - 관련 자료나 논문 수집 - 주요 내용 발췌 - 아이디어와 함께 초안 만들기 등과 같은 패턴이 습관화되어 있어서 일의 도입 부분에서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갈수록 삶이 팍팍해져서 책 읽기 어려운 환경이 되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양질의 독서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17.05.21 08:25

(IP보기클릭)223.38.***.***

과제랑 취업준비랑 책통법 때문에 더하죠
17.05.21 08:30

(IP보기클릭)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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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을 여유를 주라고 책 별로 안좋아하는 일반인이 책을 읽겠다는 마음을 먹을정도의 여유말여
17.05.21 08:47

(IP보기클릭)119.192.***.***

젖소왕카우
그런것도 있는데 요즘 사람들 책 안보는건 사실입니다 시간 있어도 다 스마트폰만 보지 | 17.05.21 17:53 | | |

(IP보기클릭)119.196.***.***

젖소왕카우
현실은 책읽기 좋아하는 사람도 한가롭게 책장 넘기고 있을 여유가 없음. | 17.05.21 22:03 | | |

(IP보기클릭)180.64.***.***

대학생한테 책읽을 여유도 안주면서 뭔 말이많아
17.05.21 09:12

(IP보기클릭)125.177.***.***

BEST
이제는 책 읽는 노오오오력까지 해야되냐? 책읽으면 취직이라고 잘 되면 상관없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17.05.21 09:23

(IP보기클릭)110.70.***.***

책 읽는것도 도움이 되지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그래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필요하죠
17.05.21 09:30

(IP보기클릭)1.238.***.***

주는건 없으면서 하라는건 엄청 많네.
17.05.21 09:35

(IP보기클릭)119.19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갓흥겜 솔리더스
뭐만하면 꼰대...기성세대한테 책임은 다 물으면서 ㅋ | 17.05.21 17:54 | | |

(IP보기클릭)118.41.***.***

그냥 여유를 줘 ㅁㅊㄴ들아. 오죽하면 평소에 책 읽던 애도 바빠져서 '이건 너무 사치인거 같다' 라고 말하겠냐.
17.05.21 09:47

(IP보기클릭)39.7.***.***

잘시간도 없는데 뭔책?
17.05.21 10:01

(IP보기클릭)110.35.***.***

똑같을 글을 보는데 5번을 반복해서 읽어야 이해하는 저같은 사람이 잇는가하면 1번만 봐도 그 글에 담겨진 작가의 의도까지 분석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이런 사람들중 누가 책을 더 즐겨보겠나요? 내용을 이해하지못하면 그 긴 문장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봐야하는데 차라리 그시간을 운동같이 더욱 직접적으로 유용한일에 투자하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점 유머집같은 흥미본위나 재미쪽으로 취향이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지금에 와선 만화같이 이해하기도 쉽고 보기도 편한 장르쪽으로 취향이 기울게 되더군요. 책은 읽는사람만 읽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소설책 3권 사놓고 안읽고 있네요. 생각보다 두껍고 내용도 난해해서 읽기가 부담스러워요. 성경책만큼이나 지독하네요. 펼쳐보면 데체 뭔소리인지.... 한번 쫙 읽으면 어느정도 이해하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17.05.21 10:20

(IP보기클릭)112.221.***.***

메탈1234567xxx
와.. 이거 제가 쓴 댓글인줄 | 17.05.21 13:25 | | |

(IP보기클릭)182.230.***.***

취업준비라... 아무리 바빠도 최소한의 여가생활은 하는데, 이제 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밖엔 생각이 안 드는데...
17.05.21 11:52

(IP보기클릭)175.118.***.***

가족이랑 시간 보내기도 힘들어서 맨날 부모님이랑 '가족이랑 시간보내는거 중요한거 아는데 그러다 취업못하면 누가 책임지냐'하면서 맨날 싸웁니다. 책같은 소리하고 있네 씨..
17.05.21 12:09

(IP보기클릭)211.178.***.***

과제 줄여주고 그딴 소리하던가
17.05.21 12:44

(IP보기클릭)221.142.***.***

책읽는건 조금씩이라도 읽을수있긴함 시간문제라기보단 지금은 도서정가제가 더 문제. 얼마전 교보문고 갔다왔는데 가격이 확 올라서 이걸 사야하나 고민하게 되더라
17.05.21 12:46

(IP보기클릭)124.159.***.***

이게 진짜 꼰대같은게 과거야 정보를 전달할 매체가 책이나 신문밖에 없었으니 지식의 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책을 읽을수밖에 없었으나, 지금이야 인터넷도 있고, 정보는 과거와 비교해 비교할수없이 들어오는데... 오히려 올바른 정보판단법이나 필요한 정보만을 취득하는 강의나 정보를 늘려야지 아직도 책 책 책
17.05.21 12:50

(IP보기클릭)121.88.***.***

방사능에오염된인간
시대의 흐름을 못 따라가고 있는 거라 생각함 | 17.05.21 13:08 | | |

(IP보기클릭)211.231.***.***

BEST
방사능에오염된인간
음... 전 좀 생각이 다른데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는 매우 단편적입니다. 가벼운 정보를 찾기에는 좋으나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필요한 부분 부분만을 설명한게 대부분이더군요. 한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할수 없는 인터넷 환경에서는 당연한 선택이겠지만, 종합적인 사고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단편적 정보를 나름 조합해서 추론하는 것도 일입니다. 단편적인 정보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도 있어서 잘못된 결과를 도출하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으로 기본적인 틀을 잡고 인터넷은 기억 안나거나 예외적인 정보를 찾는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 17.05.21 13:42 | | |

(IP보기클릭)118.33.***.***

방사능에오염된인간
정보의 목적으로 책을 본다면 인터넷으로 보는건 비교도 안됨. 꼰대인게 아니라 인터넷은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주로 삼기에는 아직도 무리가 있음. | 17.05.21 14:25 | | |

(IP보기클릭)211.36.***.***

방사능에오염된인간
제대로 깊이 파고들며 공부 해 보세요. 그렇게 인터넷만 붙잡고 된게 저 지랄맞은 트짹이 버러지들입니다. | 17.05.21 14:49 | | |

(IP보기클릭)124.5.***.***

transcis
근데 책도 제대로 잘 골라야 되는게, 쓸데없거나 아예 잘못된 지식을 주입하는 책들도 많죠 예를 들면 입트페 같은 책으로 페미니즘을 맨날 공부해봐야 트짹이 버러지밖엔 안될겁니다. | 17.05.21 23:06 | | |

(IP보기클릭)211.33.***.***

저래놓고는 밖에서 자기 계발서 이외에 다른 책 쳐다라도 보고 잇으면 '나이가 몇살인데 그런 쓸데없는 책을 읽니' 같은 소리나 지껄이는 주제에 누가 책을 읽겟냐
17.05.21 13:38

(IP보기클릭)125.176.***.***

라노벨은 많이 읽는데...
17.05.21 13:46

(IP보기클릭)14.33.***.***

지금 학생들 전공'서적' 만으로도 머리 깨지는데? 늬들이 말하는 책의 기준은 뭐냐? ㅉㅉㅉ
17.05.21 14:05

(IP보기클릭)70.190.***.***

보니 학생들이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읽는 다는 거 같은데 그럼 시간을 주면 되는거 아닌가. 암만 '내가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좋더라' 라고 말해봤자 시간이 없으면 못읽는데. 아님 책 몇권 선정하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점수 보너스를 주던가. 그럼 많이 읽을걸.
17.05.21 14:10

(IP보기클릭)121.173.***.***

팀프로젝트 과제나 내지 마시길.
17.05.21 14:27

(IP보기클릭)118.33.***.***

난 책을 도서관을 제하고도 비용문제로 부담이 된다라고 하면 이해를 할 순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감. 우린 이미 기타 문화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고 있음.
17.05.21 14:29

(IP보기클릭)211.36.***.***

rbtw
게임하며 가챠 돌릴 시간은 있지만 책 다섯 페이지 읽을 시간은 없거든요. | 17.05.21 14:52 | | |

(IP보기클릭)211.51.***.***

BEST
덧글들 좀 심하네요... 독서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데, 스마트폰으로 짧은 글 깨작깨작 읽는 것과 책 한 권을 붙잡고 끝까지 읽는 건 여러면에서 완전히 다릅니다. 듣는 힘을 키워주는 면에서도 다르고, 뭔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만드는 데도 좋고 이해력, 상상력 등 많은 부분을 성장시켜줍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바쁘다라... 요즘 취업난을 우습게 보는 건 아닙니다만(저도 실제 겪는 세대입니다) 책 한 권 제대로 읽을 줄 모르고 머리에 철학을 가지지 못 한 사람이 기업에 어떻게 뽑히겠습니까? 순서가 잘못 됐습니다. 취업할 수 있는 요령이나 죽어라 익혀서 여기저기 기업에 달려가 요령이나 싸지르는 게 아니라 자기가 먼저 철학을 가지고 생각을 가져야죠. 취업은 그 다음인 거고, 그래서 대학교 4년이 있는 겁니다. 기업에서 딱 보면 견적 나온다고 거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거 아시죠? 알맹이 없이 요령 싸지르는 사람은 말하는 거 보면 딱 나옵니다. 우수수 떨어지는 사람들이 그냥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교 꼴이 어떻습니까? 다들 말로는 책 읽을 시간이 있으니 없느니 하지만 실제로는 술에 쩔어사는 시간이 얼마나 긴가요?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찾아보며 시간을 보내본(그냥 한두번 경험해본 게 아니라 꾸준히...) 대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여기 분들 댓글 읽어보니까 또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다느니 구시대의 발상이라느니 할 것 같은데, 그거 정말 모르는 소리입니다. 진짜 깊고 확실한 지식을 찾으려면 책 말고는 없습니다. 도서관도 양질의 책을 잘 구비해놓은 곳을 찾아서 그곳에서도 한 분야에서 이것저것 탐독해봐야 겨우 살아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퍼다놓은 인터넷 정보랑 실제로 저자가 생각을 품고 글로 써내려간 책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어마무지하게 큰 차이가 납니다. 독서 무시하지 마세요. 그런 풍조가 머리에 아집만 쌓이고(아집을 가진 사람들은 아집도 살아있는 생각으로 착각하더군요. 아집과 철학은 전혀 다릅니다) 실제로는 든 것도 없고 철학도 없는 사람들을 양산해내는 겁니다.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 꼰대정신을 가진 게 아니라, 왜 독서만 강조하냐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오히려 새로운 꼰대정신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위에 써놓은 이유들처럼 독서가 중요한 건 실제니까요.
17.05.21 14:30

(IP보기클릭)211.36.***.***

Blu7
독서 무시하는 놈들 보면 인터넷 좉문가와 트짹이들이 많죠. | 17.05.21 14:53 | | |

(IP보기클릭)211.36.***.***

몇몇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이면 다 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게 좉문가 모지리들과 트짹이 버러지들 그리고 메갈웜퇘지뇬들이요....
17.05.21 14:51

(IP보기클릭)124.61.***.***

1. 시대가 바뀌어서 종이책의 정보들이 넷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점점 역전 현상이 일어날 것임 2. 그러나 넷상의 정보들은 '클릭해서 사람들이 읽게끔 유도해야 뷰 수가 올라간다'는 속성 때문에 아무래도 흥미위주의 정보들에 편중되는 것은 사실임. 실제로 신문기사들도 넷상으로 올라가니 점점 제목으로 낚시하는 기사들이 대세를 이루게 됨 3. 그러므로 책의 정보와 넷상의 정보는 대체관계로 보기 보다는 상호 보완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좋음 4. 그런데 정말로 책을 위협하는 것은 '시간을 점유하는 것들'임. 과거에는 과제하고, 따로 공부하거나 놀고, 정권에 시위하고, 아르바이트(주로 과외)하고, 이런 정도였지만 지금은 복수전공에 학점관리, 토익관리, 유학관리, 자격증관리, 인턴경력관리, 사회봉사관리, 인맥관리... 그 와중에 아르바이트도 대출금 값으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려야 하고, 일치감치 고시,공시 준비하는 애들에 ... 그런 전쟁같은 삶을 살면서 스트레스가 안 쌓일 수가 없는데, 그런 와중에 책보다는 게임이나 술마시러 가는 쪽으로 정신을 충전하는 애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임. 그나마 게임이나 술마시러 가는 것과 비슷한 유형의 안식효과를 주는 라노벨이나 만화가 그래도 비슷한 효과를 내는 상황임. 5. 나도 윗분들처럼 독서를 촉구하고, 독서의 좋은 점을 설파하고 싶지만, 뭔가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은 안 먹힐 것을 알고 있기에 뭐라 말할 수가 없는 상황임
17.05.21 14:58

(IP보기클릭)211.51.***.***

lightlas
독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나 편하게 받아들이기 좋은 내용이지만 글쎄요. 독서가 꼭 일로서 자리잡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벼운 시나 소설 등을 통해 휴식시간으로서 충분히 TV, 게임, 술자리 등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냥 독서만 할 줄 알아도(글은 읽을 줄 알아도 독서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많습니다) 꽁으로 얻어지는 게 많습니다. 공부에도(심지어 과제에도), 취업에도, 인간관계에도 도움 되는 게 독서입니다. 오히려 생활이 훨씬 심플해지고 효율적으로 바뀌죠. 정말 무서운 건 독서를 하기 싫은 사람들이 독서를 폄하하기 시작했고, 덧글들과 같이 독서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잘못된 생각들을 갖는 사람들이 태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독서보다 시각적인 자극을 주는 TV, 게임 등이 생각은 덜 하게 만들지언정 '재미'있으니까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사회가 바뀌었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 17.05.21 15:10 | | |

(IP보기클릭)124.61.***.***

Blu7
독서를 하는 것 자체는 그리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전공책, 참고서, 어학서적, 만화, 라노벨, 자기 개발 서적 이런 쪽으로 편중된게 문제죠. 그럼 편중현상의 피해를 보는 쪽은 고전, (라노벨 아닌)소설, 수필, 인문/사회/자연 과학 서적이죠 저는 그 쪽을 초점을 두고 한 말입니다. 되짚어보면, 저도 용어 선택을 혼동했긴 했네요. | 17.05.21 15:14 | | |

(IP보기클릭)211.51.***.***

lightlas
제가 '글을 읽을 줄 알아도 독서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많다'고 한 말에서 '글을 읽는다'는 것이 전공책, 참고서처럼 자기 안에 사고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기 안에 있는 사고는 굳혀놓고 오로지 '요령', '스킬'로서 글을 읽는 것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한 '독서'에 그런 것들이 포함되지 않는 건 lightlas님과 마찬가지이고, 그럼에도 제가 독서를 통해 모든 방면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한 것은 본인 안에 철학과 사고가 성장하면 자기 존재 자체가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삶의 모든 상황에서 크게 유익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전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진짜 독서'를 통해서도 위에 말했다시피 모든 방면에서 얻는 이익이 많으며 생활이 훨씬 심플해지고 효율적으로 바뀐다고 보는 거죠. 뭐, 어쨌든 독서의 중요성이라는 부분에서는 서로 동의하는 것 같네요~ | 17.05.21 15:36 | | |

(IP보기클릭)124.61.***.***

Blu7
네, 저도 '독서 편중'에 대한 의도를 가지고 적고 나서 리플을 다시 보니 그 의도 보다는 '독서 자체'쪽으로 의도로 적었으니 용어 손택을 혼동했다고 인정했습죠. ㅎㅎ 저야말로 독서를 더 해야 할 듯 하네요. | 17.05.21 15:38 | | |

(IP보기클릭)211.231.***.***

교수님 : 수시과제 서평
17.05.21 15:14

(IP보기클릭)223.33.***.***

책 자체는 그래도 많이 볼껀데.. 같은 소설이라도 그들이 말하는 문학작품을 안읽어서 그렇지 ㅋㅋ
17.05.21 15:17

(IP보기클릭)220.78.***.***

나중에 돈 벌고 시간적 여유 생기면 다 읽어.. 걱정마러. 억지로하라그럼 더 안해
17.05.21 15:34

(IP보기클릭)211.51.***.***

겜과삶
10명 중 9명은 안 읽습니다. 10명이 다 읽는 척은 하지만요. | 17.05.21 15:37 | | |

(IP보기클릭)114.160.***.***

읽을 책이 없는것도 한 몫 할듯. 현대소설이라고 요즘 나오는것들은 흔한 사랑이야기, 감동, 어디서 본 것같은 전개, 알고보니 표절 등등. 차라리 고전문학이 지금 봐도 더 아름답다는게 참
17.05.21 15:41

(IP보기클릭)27.115.***.***

리플이 이상해. 책은 시간 나서 읽는게 아니라, 시간을 마련해서 읽어야 하는거라 알고있는데.
17.05.21 16:04

(IP보기클릭)119.64.***.***

니들이 도서정가제 폐지시키고 가격정상화시키면 정말 진심으로 책 읽기 싫어하는 사람도 알아서 사서 읽는다
17.05.21 16:05

(IP보기클릭)119.64.***.***

방송국
그리고 독서 무시하는건 도서 무시한다 하는 분이니까 독서나 마저 하시길 그럼 이해갈거니까 | 17.05.21 16:07 | | |

(IP보기클릭)119.192.***.***

방송국
마침 도서정가제 발의한게 정권잡은 민주당이네요 | 17.05.21 17:54 | | |

(IP보기클릭)39.119.***.***

방송국
나도 도서정가제를 싫어하긴 하는데, 정가제 폐지한다고 읽기 싫어하는 사람이 읽을 것 같진 않다. 책 읽기 싫어하는 사람은 책 공짜로 줘도 안읽고, 읽기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읽음. 시대가 변했고 요즘은 책 이외에도 사람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매체가 너무도 많음. | 17.05.21 21:37 | | |

(IP보기클릭)59.28.***.***

동일업무 동일임금. 이거 한방이면 대학교의 취준학원화, 소득양극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건데.
17.05.21 16:24

(IP보기클릭)112.148.***.***

댓글들이 재밌네요 ㅎㅎ 그냥 제가 보기엔 요즘 이런 분위기는 시대트렌드가 변하고 있는걸로 보이던데요. 책을 읽음으로서 얻을수 있는것이 많은것도 사실이고 그럼으로서 꽤 많은 발전을 얻을수 있는것도 사실인데 요즘 추세를 보면 별로 그런거 하지 않고 사는 분위기더군요. 당상 몇백년전만 해도 천자문으로 시작해서 사서삼경이니 뭐니 해가면서 세상 흘러가는 도리와 인간의 됨됨이라던가 뭐 그런걸 알고 실천해가는걸 (공부해본적이 없으니 뭔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긴 한데... -_-;;) 됨됨이로 따지던 시대도 있었는데, 요즘은 뭐 그런거 딱히 신경 안 쓰잖습니까. 그리고 독서도 결국 작가와 독자의 일종의 소통에 일종이라고 보는데, 과거에야 책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가 할 매체가 없었다지만 현시대에서는 온갖 영상매체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그 소통이 책으로만 이루어져야할 이유도 없다고 보고요. 책을 읽어서 해될것도 없고, 읽어서 얻는 장점이야 무수히 많은건 맞는데 요즘 시대에 굳이 책을 찾아서 읽어야하는가라고 묻는다면 굳이 그럴 필요 없다. 라고뿐이 생각 안 듭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거 아닌가 싶네요. 애초에 교수님들 나잇대라면 책이 주류인 시대였으니, 요즘 젊은이들의 소비경향을 이해하지 못 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당장 30~40년 지나면 '요즘 누가 영화같은거 보나요? ㅉㅉ' 같은거 하는 시대가 오면 똑같은 소리 나올것 같은걸요.
17.05.21 16:25

(IP보기클릭)112.148.***.***

Raelive
그리고 가끔 보면 책 읽는거가지고 무시말라면서 반대로 책 안 읽는사람을 사정없이 깍아내리는 사람도 있는데 읽던 말던 그건 그 사람 생각이지 뭐 그리 책 읽는거 가지고 우쭐거리는지 모르겠음 -_- 나라고 책 많이 읽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그냥 일반소설 1~2권정도에 경소설 3~5권 읽는게 다인 사람인데 요즘은 책 읽는것도 돈+시간(총 여가시간에 비례하면 거의 절반넘게 사라지는...-_-)이 상당량 투자해야하는 활동이라서 이거가지고 뭐라 할만한건 아니다 보는데;; | 17.05.21 16:40 | | |

(IP보기클릭)175.223.***.***

Raelive
보면 꼭 독서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것마냥 찬양하고 독서안하는 사람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 17.05.22 15:14 | | |

(IP보기클릭)49.168.***.***

바쁘고 여유고 문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큰거는 책 고르는거 부터가 신중하고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점. 라노벨이나 만화는 표지그림으로 이야기 분위기나 시놉시스가 잘 써져있고 대여점이나 까페에서 어느정도 재밌다 싶었던거 생각나서 집어가지만 반면 소설쪽은 절반정도가 소설가끼리 인정해야 팔리는 문화라고 있는건지 다른 작가가 이 책 쩌러요하고 광고문구 같은거 붙인게 많은데 이게 시놉시스 표현을 갉아먹을 정도로 지나친 것들이 종종 보여서 오히려 책 고르는데 큰 방해를 함. 결국 펼쳐보고 어느정도 보다가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현세대에 모바일 화면과 인터넷 글이나 단편집, 스크롤 10번 내외로 끝나는 이야기 등을 보아온- 장문의 글을 읽는 것과 거리가 먼 현 세대에는 필력이나 전개등 읽는 느낌이 독자인 자신이 따라갈만한 건지 판단하다가 몇몇 책이 안맞아서 걸러짐. 개인적으론 뭔가 내용이 있는거 같은데 읽는거랑 상황표현을 못따라가겠다 싶은책은 안잡는편. 그리고 일부책은 랩핑 되어있으면 내용확인 못해보고 사야하니 또 걸러짐. 보노보노에세이가 서점에 있길래 한번 어떤지 펼쳐 볼려고 했는데 랩핑 되어있어서 그냥 내려놓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격. 일단 기본 10000원 초과로부터 잡게 되는지라 생각보다 지출이 신경쓰여서 고르는데 정말 애먹음. 나름 괜찮아서 한두권 집으면 간단히 3만원에 근접하는 가격에 다시한번 동공이 지진나면서 망설이게됨. 지금은 되려 생각드는게 만화와 라노벨이 애니메이션과 같이 광고와 홍보가 적극적이고 평도 찾아보기 쉽고 발전을 잘해서 구매와 접근에 있어 일반 책들은 사실 뭐가 나오는지도 잘 모릅니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한두권 책을 사읽기는 하지만 사러 갈때마다 고르는건 늘 힘드네요.
17.05.21 16:41

(IP보기클릭)112.148.***.***

kingofmeat
아.. 이건 정말 공감되네요 ㅋㅋㅋㅋ 근데 사실 책 사서 보는거에 가장 큰 빡침은 이사할때마다 너무 힘들더군요. 전 집엔 바퀴벌레가 좀 있어서 책장 사이사이에 기어들어가서 죽어서 책 위쪽에 진물들(...)을 묻혀놓은데다 이젠 그꼴보기 싫어서 안 보는 책들은 리빙박스사서 거기 다 넣어놓고 이물질 안 들어가게 랩으로 막아버렸는데 이삿짐 아저씨들이 볼때마다 기겁하면서 돈 더 줘야한다는거 보면 빡침이.. -ㅅ-;; | 17.05.21 16:49 | | |

(IP보기클릭)175.223.***.***

Raelive
진짜 그렇죠 ㅎㅎ 책상자를 보고 날 바라보던 이삿짐아저씨의 원망스런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ㅎㅎ | 17.05.22 15:15 | | |

(IP보기클릭)39.117.***.***

들어가세요
17.05.21 17:48

(IP보기클릭)175.203.***.***

기사는 안 읽고 덧글 다는 근근웹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5.21 20:14

(IP보기클릭)218.37.***.***

책도 어딜가나 수많은 정보중 하나일 뿐이지 그게 정의가 될순없어요 여기 댓글들은 기사에 반응해서 책 ㅉㅉ 하는 인간들한테 팩트 날린답시고 "니네들이 책을 안읽으니까 그모양인거야" 그러는데 애초에 100% 맞는 정보란건 존재하지않음 그건 넷상이나 책이나 똑같음 트짹이 비교하는 인간들은 제발좀 근혜 자서저같은것도 같은 예도 같이들고 ㅈㄹ좀 합시다 당장에 유명한 아프니까 청춘이다 그딴책도 있는 마당인데 책은 무조건 정의다 같은건 대체 뭐하러 다는거야
17.05.21 22:15

(IP보기클릭)122.35.***.***

책 살돈은 주고 읽으라 그래라... 요즘 엄청 작은 책도 기본 만원 넘는다...
17.05.21 22:55

(IP보기클릭)121.154.***.***

시간 없어서 안읽는다고 하는 사람들중 상당수는 당장 시간을 줘도 안읽고 다른거 할거같은데... 독서는 습관인듯. 가까이 하고 즐겨하고 하다보면 친숙해지는 거고, 안하다 보면 또 멀어지고. 어릴때 걸어다니면서도 책 끼고 살았던 1인인데 애 둘 낳고 키우느라 바빠서 한동안 안읽어버릇하다가 다시 읽으려니까 집중해서 읽기 힘들더라. 시간이 있어도 자꾸 다른 일 우선시해서 하게 되고. 과제로서의 독서나 어떤 목적을 가진 독서보다 생활화 습관화된 독서를 당연히 여기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17.05.22 00:02

(IP보기클릭)116.46.***.***

다 필요없고 학점에 지장생겨... 전공 따라가기도 바뻐... 이공계는 꿈도 못꾸지.. (어학도)
17.05.22 00:07

(IP보기클릭)121.161.***.***

이 기사는 일단은 대학생들의 도서관 대출이 줄었다는 얘기라 책값 얘기 할건 아니네요
17.05.22 13:36

(IP보기클릭)175.223.***.***

정작 책 많이 읽으면 도움된다는 사람치고 진짜로 책많이 읽는 사람을 못봄
17.05.22 15:16


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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