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년이 깨어났다, 그러나 9년 동안 아무도 몰랐다

[은둔개발자🎗]

열두 살 때 원인불명 질병 앓아 식물인간 된 마틴의 경험담
4년 뒤 의식 찾았지만 소통 불가… 돌봄시설서 학대… 고독과 싸워
9년 만에 신체 마비 호전, 컴퓨터 통해 의사소통하며 강연도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틴 피스토리우스·매건 로이드 데이비스 지음
이유진 옮김ㅣ푸른숲ㅣ368쪽ㅣ1만5000원

TED 강연 : https://www.ted.com/talks/martin_pistorius_how_my_mind_came_back_to_life_and_no_one_knew?language=ko?utm_source=tedcom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tedspread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5/2017032500070.html

[레오카드]

의학이 많이 발전했어도 아직 원인불명의 병은 많구나...

[별고기]

라노벨 제목인줄..

[I.B]

제목만보면 라노벨이지만 실화네요. 하긴 현실은 판타지이기도하니까요.

[가는차편지보내자]

라노벨인 줄.....

[SaillingDay]

이게 그거엿던가...

식물인간 된 상태에서 몇년 있다가 어느날 모친이 들어와서는 넋두리로

차라리 너가 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해서

그말을 듣고는

모친을 증오하면서도 공감은 갈수밖에 없는 자신이 비참했다고 회고한거.

[*無一物*]

와 의식이 있었다면 진짜 미쳐버릴꺼 같은데 대단하네요

[세츠다]

자다가 가위만 눌려도 그렇게 호들갑인데..
그 긴 시간을 몸 안에 갇혔는데 가족마저 포기하면 진짜 감당 안되는 절망일듯

[Granduke]

피스토리우스면... 그 의족 스프린터가 생각나네.
카즈처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둘 수도 없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