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발언과 데즈카 오사무 모독 발언으로 논란이 있다고 하네요.
덤으로 루리웹 이야기도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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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아니 그냥 인터뷰에서 제 입맛에 가장 쓴 부분만 발췌해볼게요 루리웹은 데뷔를 위해 이용했다 나름 전략적으로 거기 취향을 맞출려고 노력했다 근데 알고 보니깐 루리웹에서의 삼국지에 대한 사랑도 얄팍한 지식 수준이라 웃겼다 데뷔한거까진 좋았는데 자기 작품을 위해서 공부하는건 하기 싫더라 억지로 억지로 참으면서 했다 이 부분이 일단 쇼킹하네요 자기 작품에 대한 애정이 없이 기계적으로 그렸다는걸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게... 앞으로 그릴 부분 생각하면 더 짜증나니깐 내 맘대로 휴재하겠다 돈 떨어지면 다시 그릴지도 모르겠다 기다리던가 말던가 내가 안 그리는데 니들이 실망한들 내가 뭘 해주리 뭐 정리하고 보니깐 이쯤되면 총체적 난국 같은데... ??
(IP보기클릭)124.61.***.***
이거 기사 기재한 '유어 마나'는 아시다시피 '그 인간'이 창시한 잡지입니다 클릭 올리는 건 좋을거 없다고 생각해서 몇 군데 발췌 해 봅니다.
(IP보기클릭)219.251.***.***
여자 제갈량은... 초기에는 김달 특유의 인물 재해석과, TS를 통한 여성적 감정선이 돋보이면서 나름 재미있었는데.... 그 ㅆㄴ의 환관 이야기 좀 작작 하라고! 싀풜 자지 자르는 이야기만 몇 번을 쳐하더니만, 정작 여자 제갈량은 연중하고, 아예 자지 자르는 게 테마인 만화를 그리고 있질 않나 대놓고 루리웹 이용해먹었다는 발언 하며.... 그냥 만화가로서 글러먹은 사람임 그래, 니가 버는 돈도 어디 4차원에서 레진으로 바로 쏴주는 그런 돈인가보지 그리고 유어-마나.... 대놓고 "아 여자 제갈량 거지같아서 때려침 ㅎㅎ 독자들 그게 뭐임?" 거리는데 하하호호 거리구나 있고... 작가와 평론가만으로 이루어지는 너희들의 더러운 커넥션... 숨길수 없는 독자는 그저 '돈'이라는 뉘앙스......... 잘났다 정말 잘났어
(IP보기클릭)182.209.***.***
스튜디오버블 (2690337) 207.244.***.*** 남성진영이랍시고 여성작가들 너무 괴롭히는거 보기 싫었는데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이지메 근절은 해야겠지요 잘하셨습니다 조이뿅님 ------------------------------------------------------------------- 사과하면서 뒷계로 뒷담화 까서 욕먹는 사람이 어째서 여성이라서 괴롭힘 당하게 되는건지 그것부터 납득 할 만한 설명좀 해주시죠?
(IP보기클릭)223.62.***.***
잘된건 페미덕이죠? -사는 걸 그닥 못 봄요
(IP보기클릭)182.2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스튜디오버블
스튜디오버블 (2690337) 207.244.***.*** 남성진영이랍시고 여성작가들 너무 괴롭히는거 보기 싫었는데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이지메 근절은 해야겠지요 잘하셨습니다 조이뿅님 ------------------------------------------------------------------- 사과하면서 뒷계로 뒷담화 까서 욕먹는 사람이 어째서 여성이라서 괴롭힘 당하게 되는건지 그것부터 납득 할 만한 설명좀 해주시죠? | 17.02.16 01:05 | | |
(IP보기클릭)175.223.***.***
스튜디오버블
메갈 고홈 | 17.02.16 03:22 | | |
(IP보기클릭)222.118.***.***
스튜디오버블
(왜 남성진영 이냐는)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주장이라 부르고 누구를 깐다고 할 수 있는거지, 지금 당신이 하는 행위는 그냥 떼쓰는 것 이상이 아니죠. | 17.02.19 11:37 | | |
(IP보기클릭)221.166.***.***
(IP보기클릭)124.61.***.***
이거 기사 기재한 '유어 마나'는 아시다시피 '그 인간'이 창시한 잡지입니다 클릭 올리는 건 좋을거 없다고 생각해서 몇 군데 발췌 해 봅니다.
(IP보기클릭)124.61.***.***
잘 팔린 이유는 <환관>이 페미니즘적 맥락으로 읽혔을 가능성 때문일까요? 김달 아뇨. 페미니즘 때문에 무언가를 소비하는 인구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리고 '레진' 독자층 중에서도 트위터 인구가 별로 없어요. <환관>이 잘 팔린 이유는 그냥 웹툰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이에요. 짧고, 금방 소비할 수 있고, 아무 쓸모 없는 지식이지만 뭔가 채워지는 느낌을 주고. 오히려 <여제만>이 적극적으로 페미니즘적 맥락에서 소비되었죠. <환관>은 그 정도는 아니에요. 김달 작가 본인은 페미니스트인가요? 김달 본인은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길게 살 인생 아닌데, 내가 그렇게 재미없게 살아야 하나? 그 길은 너무나 재미없고, 고된 가시밭길입니다. 가기 싫어. | 17.02.16 00:28 | | |
(IP보기클릭)124.61.***.***
개인적으로 <환관>에서 ‘오룡’의 인생이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달 아, 왜요. 나는 최고의 인생을 걔한테 선물해 줬구만. ‘오룡’에게 좀 미안하다거나? 김달 캐릭터한테 죄책감을 왜 느껴요! 실제 사람도 아닌데. 이래서 시대극이 좋다니까요. 다 죽여도 돼요. 아무도 안 죽는 걸 뭔 재미로 봐요? 내가 밖에 길 가는 사람 죽인 것도 아니고, 캐릭터 몇 명 죽인 거 가지고 죄책감까지 느껴야 하나? 이러려고 만화 그리는 거죠. 아니면 왜 그려요? 하지만 유독 특정 성별, 남성 캐릭터에게 가해지는 폭력은 여성 캐릭터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비해 집단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된다는 인상입니다. 특히 <여제만>의 ‘사마 가’에 등장하는 ‘장춘화’가 학대당하는 장면들에서는 고의적으로 유머가 배제되어 있어요. 김달 그러니까 결국, 내가 견딜 수 있고 없고의 차이겠죠. 견딜 수 있는 데서는 잔인해지는 거죠. 견딜 수 없을 때는 진지하지 않게 만들죠. 공주가 ■■했는데 영혼만 따로 불러내가지고, “에휴 이 시대의 여자들의 인생은 다 빻았죠~” 하고 그냥 웃고 넘기잖아요. 그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으니까. 질문지 중에 그게 재밌었거든요. 여기서 나오는 환관들은 다 ‘창녀’인데, 얘네한테 연민을 느끼냐는 거요. 연민을 느끼지 않죠. ‘장춘화’랑 똑같아요. 내가 만화에서 얘를 신나게 학대하는 것처럼, 여기서도 환관들을 신나게 학대하는 거죠. 그냥. | 17.02.16 00:28 | | |
(IP보기클릭)124.61.***.***
하지만 연민이 느껴지는 연출이었어요. 김달 물론 사람이 죽는데 불쌍하죠. 근데 내가 죄책감을 느끼는 건, 사실 학살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내가 계속 여자를 그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있어요. 왜요? 김달 약간 그거랑 비슷한 거예요. 요시나가 후미가 인터뷰에서, 자기가 BL을 그리는 이유가 이성 간의 로맨스를 그릴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자기가 남자와 여자를 그리는 것만으로 이미 권력 차이가 만들어지니까. 그래서 남자와 남자의 로맨스를 그리는 거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근데 남자와의 권력 차이를 떠나서, 여자를 그린다는 거 자체가 피곤한 일이에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니까. 그게 단순한 피로감이 아니라 죄책감인 이유가 뭔가요? 김달 만화에서만큼은 얘들을 ‘해방해주고 싶다’라는 야망이 있었는데, 불가능하잖아요. 이게 어차피 실패할 수밖에 없는 시도라는 건 알죠. 어떻게 가능해 그게. 계속 실패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죠. <환관>에서도 이 죄책감에 대해 조금 다루긴 했지만, 다음에서는 좀 더 제대로 다루고 싶어요. 내가 계속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음. 그렇습니다. | 17.02.16 00:29 | | |
(IP보기클릭)124.61.***.***
<환관>의 ‘미스 그레이’가 그런 죄책감을 느끼는 인물인가요? 김달 질문지에서 ‘미스 그레이’가 왜 종이 여자들을 위해 환상을 지키려고 하냐고 물었죠. 그게 정치적 연대, 실존주의 페미니즘 때문이냐고 물었는데, 그렇지 않아요. ‘미스 그레이’가 환상을 지키려는 이유는 여자들 때문이 아니고 본인 때문이에요. 본인이 환상이 필요하거든요. 모리 카오루 만화 소비하는 거랑 똑같아요. 본인이 그게 필요해요. 남이사 어떻게 되든. 현실의 여자들은 중요하지 않나요? 김달 그레이도 그러잖아요. 가치 없는 것, ‘종이 여자들’이 중요하다고. 내가 죄책감을 느끼는 건, 실제 사람들에게 느끼는 게 아니에요. 관념으로서의 여자를 해방해주고 싶고, 동시에 관념으로서의 여자한테 죄책감을 느낀다는 거죠. | 17.02.16 00:29 | | |
(IP보기클릭)124.61.***.***
‘김달’도 ‘미스 그레이’처럼 거짓말하고 있다는 거네요. 김달 예를 들어서 걔가 자기 책에, ‘환관이 후궁들의 ㅅㅅ토이’였다, 이렇게 뻥을 치잖아요. 근데 후궁들은 그렇게 신나게 못 살았거든요. 황제한테 간택 안 되면, 90살 될 때까지 처녀로 늙어 죽어요. 나는 덜 가혹하게 썼어요. 사람들이 모리 카오루 작품을 "완전 설탕 덩어리로 지어진 거짓말이다." 이러면서 규탄하잖아요. 내 말은, 모리 카오루를 규탄하지 말아 달라는 거지. 그 환상 세계, 솔직히 너무 좋잖아요. 여자들이 그걸 소비하게 좀 내버려 두라구요. 환상이 필요한 여자들이 거기서 살게 좀 내버려 둬요. 왜 그걸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막 끌어내가지고 단죄를 하냐구요. 진짜 막 역사책을 샅샅이 뒤져서, 그때 여자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살았는지 고발할 마음 없어요, 난. 모든 작품이 역사적 사실만을 다룰 필요는 없으니까요. | 17.02.16 00:30 | | |
(IP보기클릭)124.61.***.***
김달 역사를 운동의 관점으로 보는, 페미니즘의 역사는 있겠죠. 근데 조선 시대 여자들의 인생을 끌고 와서 ‘이때는 여자들이 이렇게 팍팍하게 살았는데, 지금이나 이때나 다른 게 없다.’는 둥의 워딩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조선 시대 여자들이 이렇게 살았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게 다 거짓말이라고요. 어떻게 알아요, 어떻게 살았는지. 그냥 <역사>, <책>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걸 그대로 다 믿어요. ‘옛날엔 진짜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면서. 다 거짓말이라구요, 거기 쓰여 있는 거. 사료로서의 역사가 아주 무의미하단 이야기로 들리기도 하는데. <환관>에서도 이름이 쓰인 장부가 나오지 않나요? 그것들이 누군가의 이름이었던 사실은 틀림이 없잖아요. 김달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이나 다른 시대극 작가들이 역사에 대해 어떤 태도일지 모르겠는데, 나에겐 놀잇감이나 조롱거리로서만 진지한 의미가 있네요. 그리고 결국 환관들의 진짜 이름이 적힌 장부는 다 불타버리잖아요? 이 시대의 기록은 검열이 아니라 문자의 홍수 때문에 쓸려 갈거란 얘기나, 진시황이나 건륭제가 문자옥으로 수많은 책을 분서한 얘기만 봐도 그래요. 역사나 기록이라는 건 너무나 취약한 것이어서 적어도 나에겐 이게 전혀 의지가 되지 않아요. 이건 아마 내가 자라온 환경에서 기록들이 어떻게 취급되었는지와 관련 있을 것이고. 역사나 기록에 대한 애수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 17.02.16 00:31 | | |
(IP보기클릭)124.61.***.***
지금 등장한 중요한 키워드는 결국 ‘거짓말’인데요, 거짓말 많이 하나요? 김달 네. 야호~ 본인 인생에서 ‘거짓말‘이 중요한 키워드라고 느껴요? 김달 ‘응애~’부터 거짓말. 거짓말을 하게 되는 주된 이유는? 김달 거짓말을 상황 때문에 하게 될 수도 있는데, 겁에 질려서 아무 말이나 했는데 그게 거짓말이 된 경우도 있잖아요. 그리고 현실하고 말 사이의 갭을 항상 느껴요. 언어로 건져 올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결국 내가 말하는 게 전부 거짓말이 될 수밖에 없어요. 여자라서 그렇다고 느껴요? 김달 아뇨, 이건 그냥 인간이라서. 인간의 원죄에요. 거짓말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랑받거나, 면책받기 위해서? 김달 네, 그리고 거짓말하게 되는 대상은 항상 여자고. 인생 뭘까요. 그러고 보니 <환관>의 독자 질문은 어디서 받는 건가요? 이것도 거짓말? 김달 검색을 하죠. ‘환관제조일기’라고 쳐서. 그러다가 질문 비슷한 게 있으면 만화에 쓰죠. 가끔 메일도 와요. 그리고 '레진 코믹스'에 문의를 넣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궁금하면 역사책을 사서 본인이 공부하면 되잖아요? 왜 나한테 물어보지? 나는 역사에 대한 아무런 권위도 없는 사람인데, 뭘 믿고? 아니, 아무거나 다 믿는다니까요. 그래서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라고. 아무거나 다 믿지 마세요, 여러분. 다 거짓말쟁이들 밖에 없으니까. | 17.02.16 00:31 | | |
(IP보기클릭)124.61.***.***
본편에 등장하는 본인의 캐릭터를 상당히 무성적으로 묘사하는 편인데. 김달 유시진 작가 이후로 이렇게 자기 캐릭터에서 어떤 성별의 암시도 안 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했죠? 저는 만화 그릴 때, 어떤 캐릭터의 감정을 묘사할 때, 내가 항상 걔의 입장이 돼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만화에서 필요할 때마다 난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되고, 고추 잘린 애도 되고, 그런단 말이에요. 나 자신의 육체나 아이덴티티를 전혀 의식을 안 할 수 있어요. 진짜 싹 잊을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섹슈얼리티가 영향을 안 미친다? 김달 안 미칩니다. 털엔 왜 그렇게 집착하나요? 김달 털, 털! 아, 좀 다들 미세요! 여자든 남자든 할 거 없이. 독자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내가 나라의 수장이 되면 왁싱을 국가 산업으로 진행할 겁니다. | 17.02.16 00:32 | | |
(IP보기클릭)124.61.***.***
인생에서 낙이 되는 것? 김달 만화 그리는 것. 너무 만화가적인 답변이네요. 김달 만화 그리는 거 외에 낙이 하나도 없는 거죠. 그나마 만화 그리는 게 희박한 낙. 최근에 재밌게 본 거 소개 좀 해주세요. 김달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랑 <블랙잭>. <불새>는 그 자체로 너무 명작이었고요, <블랙잭>은... ‘블랙잭’의 조수로 등장하는 ‘피노코’라는 여자애가 있어요. 아니, 나는 3등신 캐릭터를 그렇게 섹시하게 그리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데즈카 오사무 진짜 천재다, 했죠. <불새>는 내가 너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구성이거든요. 과거랑 미래가 번갈아가면서 진행되는데 과거는 점점 미래로 오고, 미래는 점점 과거로 가는 식으로. 데즈카 오사무의 원래 계획은, 그렇게 가까워지다가 결국 현대로 오는 게 목표였대요. 근데 현대까지 못 오고 끝났어요. ‘뭐야, 이 사람 또 뭐 딴짓 하다가 망해서 날라 버린 거 아니야?‘ 싶고 안타깝긴 한데, 진짜 명작임. 무슨 내용이에요? 김달 ‘불새’라는 새가 있어요. 그 새 피를 얻으면 불로불사가 될 수 있어요. 과거에도 미래에도 계속해서 그 새의 피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한 권 단위로 한 에피소드가 완결되는 형식이에요. 다들 ‘불새’의 피를 탐내다가 마지막 페이지 무렵에는 다 죽음. 언젠가 반드시 하고 싶은 그런 구성이에요. 작업과정이 궁금합니다. 김달 대충 시작하고 결말만 생각해놔요. 보통 결말은 ‘다 죽는‘ 거고. 연재를 해요. 그러면 일주일의 시간이 있잖아요. 그러면 콘티 짜고, 그려서 제출하고, 콘티 짜고, 그려서 제출하고. 이런 식입니다. 그니까 콘티를 한꺼번에 짜놓는 게 아니고, 매주 닥치는 대로 막 짭니다. 그래서 설정이 바뀌거나 실수를 하는 거예요. 아무 생각이 없는 거죠 그니까. 정말 큰 일입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서. 일단 여기까지 발췌합니다. 인터뷰 분량의 70% 이상은 옮겼습니다. | 17.02.16 00:33 | | |
(IP보기클릭)124.61.***.***
개인적으로 저는 김달 이분을 맘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인터뷰 내용을 보면 여기서 흔히들 감지하는 그런 '소위 넷페미들'과는 좀 궤를 달리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만약에 이 분과 한가하게 차한잔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재미있겠네요. 이야기할 꺼리가 많은 분이긴 하네요. 그러나 참... 그래서 그런지 더 답답한 기분이 드네요. | 17.02.16 00:36 | | |
(IP보기클릭)221.165.***.***
장문 쓰실거면 여기서 이러지마시고 마이피 가세요 | 17.02.16 09:20 | | |
(IP보기클릭)118.45.***.***
(IP보기클릭)223.62.***.***
공지 어기라고요? | 17.02.16 00:29 | | |
(IP보기클릭)118.45.***.***
그 공지 안보이다 보니 | 17.02.16 00:30 | | |
(IP보기클릭)223.62.***.***
잘된건 페미덕이죠? -사는 걸 그닥 못 봄요
(IP보기클릭)14.36.***.***
저기 링크 느그만화입니다. 젠ㅈ..
(IP보기클릭)112.152.***.***
(IP보기클릭)116.43.***.***
진짜 토노만큼 단순한 선으로 케릭터 예쁘게 그리는 작가가 없는데ㅋㅋㅋ 저도 저거 보고 기가 차더라고요. | 17.02.16 01:25 | | |
(IP보기클릭)125.176.***.***
tono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봤더니 치키타구구 작가 ㄷㄷㄷㄷㄷ | 17.02.16 01:51 |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11.251.***.***
스튜디오버블
넌 박근혜나 최순실을 샘나서 욕하니?^^ | 17.02.16 09:36 | | |
(IP보기클릭)1.209.***.***
스튜디오버블
박근혜 샘나서 까는사람이 요깃네 ㅋㅋㅋㅋㅋㅋㅋ | 17.02.16 12:47 | | |
(IP보기클릭)124.61.***.***
(IP보기클릭)110.70.***.***
맞습니다 자신이 옳다 생각하고 소신있게 한 행동이겠죠. 히틀러도 자신이 옳다 생각하고 게르만우월주의 펼쳤잖아요. | 17.02.16 07:58 | | |
(IP보기클릭)211.36.***.***
이승만도 박정희도 박근혜 대통령도요 | 17.02.16 10:26 | | |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223.62.***.***
아니 그냥 인터뷰에서 제 입맛에 가장 쓴 부분만 발췌해볼게요 루리웹은 데뷔를 위해 이용했다 나름 전략적으로 거기 취향을 맞출려고 노력했다 근데 알고 보니깐 루리웹에서의 삼국지에 대한 사랑도 얄팍한 지식 수준이라 웃겼다 데뷔한거까진 좋았는데 자기 작품을 위해서 공부하는건 하기 싫더라 억지로 억지로 참으면서 했다 이 부분이 일단 쇼킹하네요 자기 작품에 대한 애정이 없이 기계적으로 그렸다는걸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게... 앞으로 그릴 부분 생각하면 더 짜증나니깐 내 맘대로 휴재하겠다 돈 떨어지면 다시 그릴지도 모르겠다 기다리던가 말던가 내가 안 그리는데 니들이 실망한들 내가 뭘 해주리 뭐 정리하고 보니깐 이쯤되면 총체적 난국 같은데... ??
(IP보기클릭)223.62.***.***
아니 이런걸 혼자 생각하는거까진 뭐라고 안 하겠는데 저렇게 자신있게 인터뷰로 까발릴 내용이라고 생각하는지... | 17.02.16 00:53 | | |
(IP보기클릭)1.243.***.***
그럴 머리가 없으니 저러고 있는 거 아닐까요 | 17.02.16 08:23 | | |
(IP보기클릭)222.99.***.***
정신병원 vip 병동 수감이 절실해 보이네요, 어떻게 저런 말을 대놓고 하지? ㄷㄷ | 17.02.16 11:37 | | |
(IP보기클릭)222.118.***.***
크으.. 나름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삼국지 여러 작가꺼 읽으면서 이문열 것만 10번 총합 18번은 읽었는데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디테일한 부분이 잊혀지니 인생무상이다 싶은데 사랑도 얄팍한 지식 수준이라 웃겼다 데뷔한거까진 좋았는데 자기 작품을 위해서 공부하는건 하기 싫더라 억지로 억지로 참으면서 했다 여기 독자들이 삼국지에 대한 애정이 작다고? 그런데 왜 그걸 계속 그리나? | 17.02.19 11: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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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 ㅜㅠ;; | 17.02.16 0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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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본이었는데 사건 터지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버림 내 책장에 꽂혀있다는거 자체가 드러웠음 | 17.02.16 0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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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저도 살 뻔했는데 바쁜 일하다가 깜빡 안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ㅎㅎㅎ | 17.02.16 0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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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길 잘했다...(안도) | 19.02.03 05: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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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제갈량은... 초기에는 김달 특유의 인물 재해석과, TS를 통한 여성적 감정선이 돋보이면서 나름 재미있었는데.... 그 ㅆㄴ의 환관 이야기 좀 작작 하라고! 싀풜 자지 자르는 이야기만 몇 번을 쳐하더니만, 정작 여자 제갈량은 연중하고, 아예 자지 자르는 게 테마인 만화를 그리고 있질 않나 대놓고 루리웹 이용해먹었다는 발언 하며.... 그냥 만화가로서 글러먹은 사람임 그래, 니가 버는 돈도 어디 4차원에서 레진으로 바로 쏴주는 그런 돈인가보지 그리고 유어-마나.... 대놓고 "아 여자 제갈량 거지같아서 때려침 ㅎㅎ 독자들 그게 뭐임?" 거리는데 하하호호 거리구나 있고... 작가와 평론가만으로 이루어지는 너희들의 더러운 커넥션... 숨길수 없는 독자는 그저 '돈'이라는 뉘앙스......... 잘났다 정말 잘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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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 포인트 : 저 인터뷰한 유어마나 잡지 만든 선우훈과 인터뷰 대상인 김달은 그 중에서도 특히 무명이었던 시절에 루리웹에서 지지해서 작가로 자리잡은 사람들이라는 점 | 17.02.16 0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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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그시절부터 말하고 싶었던건데 인물상의 재해석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깊은 통찰이 있었나 싶고, 그냥 이쁘장한 여성화라는 흥미꺼리로 찍고 까부는 내용밖에 없던데 뭘 대단하게들 치켜세우는건지 그때부터도 좀 웃겼음 | 17.02.16 0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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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던파게시판에 사과문 올린 유노의 사과문 보시면 면피성 느껴지죠 | 17.02.16 1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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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도 여기서 그리고 루리웹 유저들이 단행본 클라우드펀딩을 많이 밀어줬죠 | 17.02.16 0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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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밀어준 사람들 개 호구로 본거죠 | 17.02.16 0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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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연재할 때는 '여성의 관점에서 본 색다른 삼국지'라는 평을 들으며 인기 많았습니다. 뷰잉 수도 높아서 루리웹 만게 대문에도 올랐고, 리플도 많이 올랐습니다. (저도 좀 달았습죠) 이 분이 클라우드 펀딩으로 책을 내고, 거기 일일이 친필사인을 해준다고 하니 여기 유저들이'사인 중노동을 시켜서 작가의 팔모가지를 분질르자 ㅋㅋㅋ' 하면서 장난스레 결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그래서 첫 펀딩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 분위기에 연재 초기부터 레진에서 눈여겨 보고 바로 저 분 데뷔 했습죠. 그리고 작년 여름에;;;; 흑역사가 되었습니다. ㅠㅠ | 17.02.16 0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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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환관이 어쩌구 하면서 남성혐오적인 뉘앙스 팍팍 풍기시는데 보고 있으니까 좀 무서움 ;; | 17.02.16 01: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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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시작할 때는 모르다가, 나중 되서 메갈이 논란 되고 그런 성향이 드러난거라서... | 17.02.16 0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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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이 데뷔시켜준거나 마찬가지임. | 17.02.16 01: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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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덧붙이자면 자신이 만화가가 되었을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반대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도 반드시 존재함. 중요한것은 나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임. 애네들은 절대 사라지지도 않고, 정말로 나에게 상처받는 말을 잘함. 그리고 그 싫어하는 사람들중에 너를 정말 싫어하는 만화가는 반드시 있음. 그는 니가 언제나 실수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니가 몰락했을때 가장 먼저 비웃을것임. | 17.02.16 0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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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질문 <여자 제갈량>(이하 여제만)은 언제 다시 연재할 계획인지? ㅡ 김달 한참 후? ㅡ 질문 ‘한 달 후’도 아니고, ‘한참 후’? ㅡ 김달 에휴, 원래 사람 인생이 다 그런 거지~ 앞에서 한 말 뒤에서 바꾸고 뭐. ㅡ 질문 휴재 공지에서 <여제만>이 ‘초 장편’이라고 했잖아요. ㅡ 김달 아~그랬는데, 못 할 거 같아요, 이거. ㅡ 질문 기다리는 사람들이 슬퍼하지 않을까요? ㅡ 김달 뭐 기왕 인터뷰하기로 한 거 다 이야기해야죠. 기다리는 사람, 내가 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 그냥 좋은 말로 바꿔서 쓰세요. 한 오 년쯤 다른 거 그리다가 먹고 살 거 없어지면 "아 저 <여자제갈량>이나 재연재하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잖아요. 왜냐면 이거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오고, 아저씨를 너무 많이 그려야 하고, 전투신을 너무 많이 그려야 돼서, 진짜 내가 싫어하는 거만 너무 많이 나와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그래도 80화까지는 근성으로 그렸습니다. ㅡ 질문 그래도 ‘삼고초려’에서 끝낸 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ㅡ 김달 아니지! 적절하게 끊었잖아요. 그 전에서 끊었으면 더 어이가 없잖아요! ‘제갈량’도 나오고 일단 시작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서 끊었잖아요. ㅡ 질문 그런 것 같았어요. <여제만>에서 ‘조등’ 어릴 때 이야기, 굉장히 연민 어린 시선으로 그려지잖아요. 김달 연민? 아니 그냥 소재로서 엄청 재밌었는데요. 남잔데, 착취당하잖아요, 얘네. 진심 프로 의식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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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쩐다.. 내가 다른건 다 그렇다고 쳐도 이건 못참겠다.. | 17.02.16 0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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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젠 아이디도 없음 알고싶지도 않음. | 17.02.16 0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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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종새끼 | 17.02.18 18: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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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개쩐다 난 삼국지에 초등 고학년~증등 까지의 시간을 삼국지만 읽는데에 소비했는데도 디테일한건 죄다 잊어먹어서 이사람이 여기 사람들 삼국지에 대한 애정도 적니 뭐니 하길래 뭐 억시게 대단하게 썼길래 입을 그리 터나 싶었는데.. 거 애정 한번 대단하구만 그냥 못할 프로젝트면 하질 말던가 ㅋㅋ 대놓고 지갑취급 하는구만 여기 사람들을 ㅋㅋ | 17.02.19 11: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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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이지 다른 작가라면 몰라도 서너 자까는 루리웹의 유저들이 발견해서 조회수 올려주고 칭찬해서 기 살려주고 리플로 대화하며 이런 저런 평을 하여 데뷔시켜 드린 거나 다름 없는데, 데뷔하고 나서 루리웹과 여혐 어쩌고 하면서 뒤통수 때렸고, 그 사례 중 가장 극적인 분(?)에 대한 내용이니 이런 반응이 아니면 이상한거지 당장 여기 리플 단 사람들 중에서 '김달씨의 손목을 분질르자'하면서 개그섞인 결재의 응원을 하던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데. 이게 반 년 지났다고 시크하고 쿨내 나는 반응 나는게 정상일까? | 17.02.16 0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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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쿨병환자 | 17.02.16 0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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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것도 이쯤되면 일상생활 불가능한 수준 | 17.02.16 0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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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래도 괜찮은데 왜?? | 17.02.16 09: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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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세월호 지겹다 수준 | 17.02.16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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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을만큼 있던 인간같은데 자기는 루리웹에 포함 안되는 신성한 존재라고 착각하고 있나 ㅋㅋ | 17.02.17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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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둔한 새끼. | 19.02.03 05: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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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ㅇㅇ 토가시의 대명사가 휴재여도 ㅈㄹ을 안하는 이유가 이제까지 쌓아온 '프로'로써의 커리어가 있기 때문이거든요 자기 작품이 안 맞는다해도 저렇게 까지는...좀 심하다고 느껴지네요 | 17.02.16 0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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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재 재개하면 만족도 시켜주고. | 17.02.18 1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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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님말대로 작가는 그냥 물건 납품하는 사람이고 독자는 돈 주고 그 물건 사는 사람이라 칩시다. 근데 만화 돈주고 보는 독자가 "아 이건 어차피 조만간 연중될거야 그때까지만 재밌게 보면 됐지 뭐" 이런 생각하고 보나요? 당연히 기승전결 확실한 '완결'이 날거라는 기대하에 계속 돈 갖다부으면서 보는거 아닙니까? 근데 이 여자 제갈량 작가는 연중해놓고 언제 다시 연재할거냐고 물으니까 '한참 후'에 연재할거라고 반장난식으로 대답하는데 이게 괜찮아보여요? 의무 이전에 이건 사람 대 사람 사이에 예의가 아니죠. 물건 납품하는 일 하면서 이따위로 굴면 귀싸대기 쳐맞아요. | 17.02.16 0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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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도깨비 보는데 5화쯤 끝나고 자막으로 '힘들어서 한참동안 다음화 안 나옵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하면서 넘길수 있나요 | 17.02.16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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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알바라도 하고 사세요 좀. | 17.02.17 14: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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