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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토마츠+코토부키 라디오 합동&토요사키 오카라지 이벤트 후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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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10.***.***

1. 피치 왕복에 40... 피치 금~월 스케쥴은 장점이자 단점인 시간대때문에 몇 번 이용하긴하는데 피치에 숨겨진 금액인 엔화 수수료까지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노숙도 해본 적이고 엄청 나쁜 선택지는 아닌데 몇 번 해보니깐 새벽에 줄서야 하는 일정이 없으면 그냥 비행기에서 3200엔 주고 헤이와지마 온천에서 자고 아침 먹는게 낫더군요. 역까지 멀지도 않고 셔틀버스도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 정말 피곤하면 13000원 정도 주고 비상구 옆자리를 좌석 예약하면 발 뻣고 잘 수 있을 정도의 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비상 시 승무원을 도와줘야하는 좌석이라 일본어가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요. 2. 저도 이벤트 중에서 라디오 이벤트가 만족도가 높아서 저 때 일본을 가려고 했지만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갈 수가 없었네요. 아마 갔었으면 토요일에는 코코로 하루카스 + LaughRough 낮부와 혼도 상륙 작전 + 타도코로 아즈사 이벤트 밤부, 일요일에는 키타에리모드 낮, 밤부를 갔을 것 같은데 못 간 이상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래도 빡센 일정 속에서 잘 즐기고 오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3. 케이온 이벤트야 열리기만 한다면 (그리고 티켓을 구한다면) 피치가 40이든 타고 가겠습니다. 4. 역시 일본 여행 일요일 오전의 활력은 키미마치죠. ㅎㅎ 이벤트 회장 가서 줄시면서 듣기에는 이만한 방송이 없는 것 같습니다. 라지코 등을 통해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니 혹시 일요일 줄 서면서 살짝 무료하다하신 분들은 키미마치를 추천드립니다. 5. 결국 다시 피치 항공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이 항공사 연착은 은근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상태가 안 좋을 때면 회항도 하는데 그때는 피치항공의 기점 공항인 간사이 공항으로 갔었네요. 다행히 월요일 휴가를 써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혹시나 휴가를 안 쓰신 분은 인천공항 상태를 보시고 미리 회사나 학교에 연락하는게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간대 인천-하네다 루트도 개인적으로 경쟁력있다고 보는데 제주항공에서 일정 기간에만 운영하는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운영해줘서 경쟁 상태로 돌입했으면 좋겠습니다.(현재 기사상으로는 10월 말까지 운영, 현재 표 구매는 8월까지만 가능)
18.08.12 22:37

(IP보기클릭)121.162.***.***

그럭저럭굽신
1. 저도 피치를 이가격에 타고싶지않았는데 피치는 체력을 깎는대신 숙박비로 퉁친다고 보고 들어가야겠더군요. 다만 물판안들어가면 사실 최소 퍼스트캐빈같은데서라도 졸다 갔어야했는데 워낙 상황이 애매해서 그냥 때우기로 한건데 다음엔 헤이와지마든 퍼스트캐빈이든 가볼까합니다. 헤이와지마 들어가는건 좋은데 제입장에선 도로 나오기가 애매했고 공항에서 바로 신바시직행해서 닛쇼홀 들어가려던 계획이었던지라 어쩔수 없긴했습니다. 그리고 메트로패스 케이큐편도 달린거 사야했기도 해서 여기 데스크 나오는게 7시쯤이라 어쩔수없긴했네요. 샤워룸 30분쓰는데 1030엔에 내는건 아깝긴했지만 목욕탕 따로 찾아가느니 그럭저럭 잘 때운거 같습니다. 헤이와지마는 언젠가 또 이런 상황이 되면 한번은 고려해볼까하네요. 돌아올때 비상구 옆자리 고르는건 예전에 피치탈때 따로 유료좌석 구매하지도 않았는데 자리가 마침 비어서 태워준지라 타봤는데 그나마 좀 낫더군요. 물론 일반 에어서울이나 다른 저가항공보단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일반 좌석보단 괜찮았습니다. 저는 발목을 작년에 수술도 하기도해서 비행기 타면 기압차이때문에 발목이 저리고 피가 안통해서 수술한 부위가 뻣뻣해지는지라 타면 무조건 신발벗고 스트레치부터 하는데 그때문에 발냄새날까봐 일부러 미스트같은거 갖고타서 냄새 안나게 뿌리는 편입니다. 이바람에 이번에 오사카에서 돌아올때도 가져갔던 지퍼백이 안보여서 그냥 일반 비치는 비닐에 넣었더니 그걸 또 잡아서 여자직원이 100ml넘는지 일일이 따지고 (이건 김포에서도 그러긴하더군요. 아침이라 자기네 일하는 티를 내고싶었던건지...) 안넘는다니까 지퍼락 아니라고 다이소가서 사오라해서 바쁜데 사올까하다... 큰맘먹고 자기네가 보관하던 지퍼락백을 하나 주길래 무척 고마운 티를 연신 아리가토 고자이마스했는데 뭐 대놓고 도야가오하면서 천만에요도 아니고 당연한듯이 으쓱대서 밥맛없었습니다만.. 뭐 규정대로 하겠다는데 어쩔수없죠. 여튼 각설하고 발뻗고 앞자리 오는것도 중요하지만 제경우엔 발뻗는것도 좋지만 그나마 앞자리로 오는게 내릴때도 편하고 기체 무게중심이 뒤에 타면 무척 흔들려서 앞에 타는게 좀더 나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올때 가급적 조금이라도 졸아야하는데 안전벨트했냐고 흔들고 깨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해외 모 저가항공사가 잘 자는 승객 일부러 깨워서 꽤 문제가 되었었는데 이번에 그바람에 좀 자야지 출근바로하는데 확실히 힘들더군요. 이전에 피치탈땐 개천절 연휴랑 겹쳐서 휴가 안쓰고 다녀와서 하루 쉬고 출근해서 그나마 나았는데 간만에 휴가안쓰고 탈려니 역시 힘들었습니다. | 18.08.26 11:06 | |

(IP보기클릭)121.162.***.***

그럭저럭굽신
2. 저도 관혼상제 등으로 못간 이벤트도 있어서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서 결혼식은 가능하면 절친급이거나 직장에서 친한사이아니면 부조만 가는사람편으로 부치던가 하는 편입니다. 뭐 대신 일본 간다고 대놓고 말하면 안되니 이번엔 조용히 다녀왔네요. 다만 금요일 칼퇴하고 뭐이리 서두르냐고 한소리듣긴했었습니다만... 저야 코코라후 합동에 오카라지 라디오 듣는게 이거 딱 세개라서 갈수밖에 없었지만 (하레루야는 듣고싶어도 본방이 새벽이라 빡세네요. 리피트라도 종종 들어야하는데 방송에서 나오는 네타는 다 주워서 듣고다니긴합니다) 이거말고는 히토카나 오카라지 끝나고 대충 듣는정도겠네요. 히토카나는 따로 이벤트를 안해줘서 실질 제가 갈만한 라디오 이벤트는 이때 다녀온 두개빼곤 없긴합니다. 그래서 지르긴했네요. 혼도 상륙작전쪽이 궁금하긴한데 뭐 와카테관심있어도 얻어걸리는거빼면야 쫓아다니긴 힘들긴하네요. 일요일은 히욧치때문에 가셨을듯한데 회장이 사이언스홀이었던가요? 갈수만 있으면 캐퍼도 적은곳이라 잘 보셨을거 같은데 아쉬우셨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 날도 덥고 여러모로 상황적으로 어려웠는데 어찌저찌 맞춰서 다녀올수 있어 뿌듯했네요. 3. 전 뭐 부도칸 10주년 하면 스피어 10주년 다녀오고라서라도 갈 의향이 있습니다. 케이온 전성기때 엄두도 못내고 일본 다니면서도 시디정도 사듣던게 고작이다 본격적으로 이벤트 라이브 뽕맞기 시작한게 불과 7~8년전이라 그전부터 진작에 다닐껄 싶어도 이미 늦은걸 후회할순 없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가능할때 최대한 다녀보자싶긴합니다. 4. 현지에서 직접 들으면 좋긴한데 바쁠땐 그마저도 못듣게되더군요. 그래도 회장에서 대기타거나 여유날때 듣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작년에도 분카호소 앞에서 듣기도 했고 라디코도 있지만 A&G어플로도 듣기 편해서 좋더군요. 5. 연착이야 뭐 일상다반사이긴한데 한국에서 일본 들어갈때보다 일본에서 한국올때가 관건이긴합니다. 그래도 이때는 30분정도라 어차피 한국 들어가도 공철 첫차때까지 기다려야해서 지루했는데 딱 연착이 그 정도로 돼어서 안기다리고 바로 첫차타서 좋긴했네요. 다만 바로 출근해야하는데 그이상 걸리면 최악의 경우 캐리어끌고 씻지도못하고 출근하거나 (저는 출근하기전에 목욕탕가서 씻고 갈까도 했었네요) 늦어지면 지각이나 결근할 위험성도 있기때문에 솔직히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이번엔 원래 못가는게 아닌가싶어 포기하려다 가려고 마음먹고 간거라 그런 부분도 감안하고 가긴했네요. 회항은 다행히 안해봤는데 간사이로 가면 그것도 또 난감할거 같습니다. 피치타려고 휴가쓸거면 차라리 피치대신 하루 자고 여유있게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주 인천 하네다를 보긴했는데 올해는 없는거보니 이걸 에어서울 토야마 노선처럼 계절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해보고 되겠다 싶으면 정기운항을 해서 장기적으로 피치의 대항마 내지는 대체가능한 선택지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8월 까지 가능했고 10월말까지 운영하면 이번주에도 낭독극보러 질러볼까했는데 저번에 워낙 고생해서 이번엔 휴가쓰더라도 JAL 새로 생긴 김포 하네다를 타볼까했는데 이거도 만만치않고 티켓확보포함해서 이래저래 여건이 좋지않아 저저번주 오사카 라이브를 2열 정중앙에서 보고오길 잘 한거 같습니다. | 18.08.26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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