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휴가시즌에 성수기임에 불구하고
김포 하네다 ANA 땡처리 27이 있길래 물어봤습니다.
새벽비행기가 아닌점이 좋은것 같고
피치보다 더 싸더라구요.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의 유나이티드 극장에서 하는
BD발매전 상영회 1부 선행걸어놓은게 당첨되었으니
뭐 끽해봤자 몇십분 하루쨩 보겠지만
3월이후로 간만에 보겠네요.
라이브는 아니지만 작년에 다녀온 베스트 라이브 파이널이 영상화된
BD라 그때의 추억도 곱씹어볼수있는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때 가면 이거말고는 아직 확정된건 없는데
목요일 퇴근하고 바로 김포에서 저녁 비행기 타고갔다가
하네다 내리면 바로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쪽으로 이동해서
1박하고 조식먹고 나서 점심을 저번 3월에 가려다 못간
카페를 다녀오려고합니다.
그뒤로 시부야 NHK쪽에서 하는 원화전이라던가 다녀올생각은 있고
아직 계획은 딱히 없는 프리한 여행이 될것 같네요.
라이브라던가 뭘 사야하거나 빡센 일정을 일부러 안잡은게
아직 수술하고나서 깁스 푼지 2주밖에 안되었기도하고
전치 12주인지라 사실 여행갈때쯤이면 괜찮아질때이긴합니다만
아직 라이브 갈 몸상태는 아닌지라
몸풀기로 다녀와볼까하네요.
일단 토요일 아침 10시에 오다이바에서 하는 상영회 갔다가
점심먹고나서 오후와 저녁에는 닛쇼홀에서 하는 오카에리 라디오 이벤트를 다녀와볼까하는데
오후 게스트는 히카사 요코, 저녁 게스트는 이토 카나에가 온대서 기대가 큽니다.
작년에 방송 첫 단독 이벤트한뒤로 이번이 2번째 단독 이벤트인데
스피어가 저번주말 투어하고나서 7월 말까지 투어 쉬는 기간에
아키쨩 베스트앨범 내고 틈틈이 솔로활동 하는 와중에도
오카에리 라디오 이벤트를 해준다해서
일반으로 티켓 확보되면 그것도 다녀와볼까하네요.
세컨드샷하는거보면 아마 이번엔 팜플렛이나 굿즈같은거 내주지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
얼마전 아는분 통해 사봤던 세컨드샷 페스 팜플렛 퀄리티에 꽤 만족한고로...
문제는 그다음주에 하루쨩하고 미나쨩 라디오 합동 이벤트도 하고
그다음주에는 스피어 투어 오사카~도쿄 양일 가능했었지만
공연은 아마 올해 막판 멧세 파이널만 가게될 공산이 클듯하고
합동이벤트는 아마 내년쯤을 기약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쪽은 거의 매년 어김없이 하고있기때문에 급하진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 오카라지 라디오 CD사면 선행 응모할수있는
시리얼 코드를 줬다는데 아예 확정인것도 아니고해서
일반 나오면 4천엔+세금이라 부담도 적고해서 사볼까합니다.
이번엔 이벤트 참가비용이 저렴한것도 있고
굿즈나 그런거 살생각이 적은데다
최대한 몸 아껴가면서 다녀올생각이라
호텔도 나름 엄격히 따져가면서 골라서
연박하기에 애매했던것도 있고한지라
일정에 맞춰 옮겨다녀야하긴하네요.
그래도 마지막날빼고는 조식도 먹고 나름 좋은데서 저렴하게 자는데다
먹고 자고 쉬는데에는 앞으로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동비용같은것도 이전엔 몇푼아끼자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야행버스타고 다니기도했는데
이제 앞으로 도시간 이동시에는 신칸센도 이용 고려해보고 그럴것 같네요.
확실히 수술하고나서 마인드가 바뀐것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나름 현실과 타협하는 부분도 있긴합니다만
여유되고 틈나는대로 가고싶은 이벤트나 공연은 꾸준히 참가하려고는 하네요.
일단 7/27 목요일 저녁에 갔다 7/30 일요일 아침에 오는거라
실질 금요일 연차 하루만 쓰면 될듯해서
문제는 없을것 같고 덥다곤하지만 여기도 원체 더운지라
오히려 시설 좋은 호텔에서 냉방 잘되는데서 잘 쉬다올것 같습니다.
간만에 요코하마쪽도 가보고 (이번엔 중화가까지 갈진 모르겠지만서도)
오다이바 유니콘 건담 들어서기전까진 안가려했는데
어쩌다보니 저번에 가고 또가게되네요.
뭐 하루쨩 무대인사나 상영회 가는건 처음인지라 기대가 사뭇 큽니다.
BD자체는 8/9발매인지라 다녀와서 주문해야겠지만요.
하루에 이벤트 3탕을 뛰어야할거 같은데
뭐 라이브는 아니다보니
수분섭취나 몸관리 잘하면서 다녀오면 될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토요일 빡세게 구르고 새벽 비행기 타고왔을텐데
그냥 하루 더 자고 아침에 첫차로 넉넉하게 공항가기로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김포 하네다 그것도 ANA는 처음 타보는데
대한항공하고 JAL도 타본적있고... 저가는 진에어인가 빼고 다타봤다고 자부합니다만
ANA만 못타봤는데 그동안 피치만 타다 처음으로 타보게되네요
확실히 마지막으로 김포갔던게 벌써 2년전일이긴해도
그때 너무 돌아다녀서 (오사카-요코하마-나고야)
아직도 어제일처럼 생생합니다.
자세한건 다녀와서 후기 적도록 해보겠습니다.
올해는 작년만큼 나갔다올수있을지 모르겠는데
저번달 라이브도 못가고 누워있으려니 좀이 쑤시더군요.
물론 깁스하고있을때라 어쩔수 없긴했지만...
그래도 그때 꿩대신 닭이라고 쿠지 1등 뽑아서
한정 제작 티셔츠도 받게될듯하고해서
인생살이 새옹지마라고 느꼈습니다.
아니 전화위복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대신에 예상하던 파이널이 11월에 멧세에서 하니까
다음달 다녀오고나서 멧세목표로 재활하면서 몸을 좀 만들어야겠습니다.
어차피 내년에 스피어가 휴식도 취하고
멤버들도 개인활동하면서 소소한 이벤트 나갈때 그런것만 종종 스케쥴 맞춰서
엮어보면서 챙기면 될것 같네요.
원래는 수술하고나서 한달반 지나서 이제서야 복직한데다
근무지도 좀 멀리 바뀌어서
전동 킥보드같은거 안장달린거 하나 사려다
수술하고 보험비 나온돈으로 뭐할까 생각하다
아무생각없이 가야겠다싶어 지른거긴합니다만...
어쩌다보니 상영회도 되었으니 하루쨩도 볼수있을듯하고
이번엔 예전보다 좀 널널하게 다녀와볼까합니다.
간만에 저가항공사 아닌 ANA를 타니까 그부분도 기대가 크네요.
얼마만에 기내식을 먹게될지... 기내에서 음료달라고할지 사뭇 기대가 큽니다.ㅋㅋ
(자랑은 아니지만 4년전에 JAL탈때나 대한항공탈때 맥주 마구까면서 뽕에 취했던적이 있는지라..ㅋㅋ)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예전만큼 음주가무를 즐길수 있을지 몰라도
이벤트참가는 꾸준히 시간과 능력이 따라주는한 계속 다니고 싶네요.
이거말고는 뭐 딱히 취미랄것도 없는 재미없는 사람이라,
별거 아니지만 재밌게 다녀와볼수있도록 정보도 찾아보고 그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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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사면 시리얼코드가 있는데 오늘 발표 떴습니다. 현지 반응보니 응모넣으면 거진다 붙었더군요. 낮밤 둘다 된 경우도 많습니다. (그 반대경우도 딱 한명봤네요..ㅋㅋ 두장사서 낮하나 밤하나 넣었다 떨어짐...) 그리고 여기는 당첨되어서 결제하는순간 자리를 알수있어서 편리한거 같습니다. 아직 일반이야기는 없던데 대부분 현지에서는 여러장 되어서 정가로 양도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고 옥션같은데도 슬슬 올라올거 같네요. 작년에 했을때도 일반으로 해도 남았던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게스트도 붙고하니까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작년보다는 스케일은 커질거 같네요. 오카라지가 오래되긴했지만 세컨드샷으로 편입되고나서부터 방송 단독 이벤트 시작한게 작년이 처음이라서 올해는 두번째이기도하고 더 판이 커져서 기대가 큽니다. 세컨드샷쪽이 정보공지가 느린편이라 그런부분 감안해야겠지만 아마 빠르면 이번주말 아니면 다음주까지는 일반발매 이야기가 나올것 같네요. 정가 4천엔+세금에 이런저런 수수료 하면 거진 5천엔쯤 할거 같은데 저도 정가쯤에 낮밤 둘다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지팬들에게 양도받는 방법도 있지만 어차피 당첨되어서 가져와야하는 티켓도 있고해서 가능하면 다같이 싸그리 묶어서 가기전에 티켓을 수중에 넣고 가고싶네요. | 17.06.27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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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가 아닌걸 타본게 벌써 4년전이니... 그거도 한번은 원래 타려던 제주 놓쳐서 할수없이 대한항공 탔던거고 그전에는 저가가 없어서 (나리타 공항 자유화 되기전) JAL타고 대한항공 타고 가느라 요즘이야 싸면 나리타면 10만원 후반대에도 가지만 그땐 나리타도 30만원 중후반이었으니까요. 대신 일본항공사는 돈되는 김포 하네다에 몰빵해서 보통 여기는 30만원 중후반대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가끔 시간대가 애매하면 땡처리로 싸게나오는게 있어서 그걸 물었던게 주효했던거 같습니다. JAL이야 타봤지만 ANA타본적이 없어서 하네다 공항에서 ANA볼때마다 한번 타보고싶긴했는데 이번에 소원성취할거 같네요. 저도 인천갈때 차비 (리무진버스 내지는 공항철도)에 이동시간+나리타에서 도쿄 들어오는 차비 (넥스나 스카이라이너, 제일싼 케이세이도 편도 천엔은 넘죠)에 시간을 감안하면 5만원 메리트가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시기는 성수기라 나리타 들어가는것도 20만원 후반~30만원대이고 피치항공도 30만원대라서 잘 잡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6월에 가려고 알아볼때는 새로생긴 대한항공 올빼미 보다가 ANA 30만원대 대기타다가 안나와서 할수없이 계획 접고 수술이나 해야겠다 싶어 미뤄뒀던 수술 받은거였거든요. 피치 말고도 아시아나나 대한항공도 하네다 밤비행기 노선이 생겼는데 저가항공사는 사실 들어오기 어려운곳이라 앞으로 저가항공사보다 이쪽을 주로 이용해보고싶습니다. 오카라지쪽은 저도 몹시 기대되네요. 발표했을때도 방송에서 초전자포 캐릭터송하고 케이온 1기 엔딩을 틀어줬을정도니까요. 히카사 요코와 이토 카나에와의 케미도 남다른지라 기대가 큽니다. 히카사 요코가 게스트나왔던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나 흘렀군요... 카나에쨩 나온것도 본방사수해서 봤는데 그것도 3년전이고, 작년이 후지타 사키, 재작년이 미모리 스즈코였던가요. 생일하고 상관없이 카토 에미리도 한번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호 캐릭터와 케이온 등으로 데뷔 초기를 함께하며 동고동락한 사이들이라 이제 거침없이 추억썰도 풀고 재밌는 만담과 아줌마 토크가 기대되네요. 2주텀이면 7월 중반에 나가시는 이벤트가 있으신가보네요. 저도 사실 오카라지 이벤트 다음주의 토마츠&코토부키의 라디오 합동이벤트나 그 다다음주에 있는 스피어 오사카~도쿄쪽도 고려했지만 전자는 매년하는거이고 내년에 가도 되는거라 이번엔 넘겼고 (뭐 대신 상영회가서 하루쨩 보긴하니까요) 후자는 아직 몸상태가 오사카 도쿄 다닐만큼 완벽하지 않아서 라이브는 가급적 몸이 회복되고나서 11월쯤에 투어 파이널 마쿠하리 멧세쪽으로 다녀올 생각이네요. 말씀 감사드리고 저도 이번엔 가급적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몸풀기로 재밌는 추억 쌓고 오고자합니다. | 17.06.27 23: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