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이 아니라 16권이란 타이틀이 나온걸 보면 장기연재인거 같은데
슬레이어즈 신작에서 바라는 점이 뭐가 있나요? 전 다음과 같습니다.
1. 전편을 망치지 않는 것
오 쩔어 수준으로 재밌지는 않더라도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야
했다란 말이 나오는 예토전생처럼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 제르가디스 인간화
제르가 드디어 원래 몸으로 돌아오거나 최소한 돌아올 실마리는
찾았으면 하네요. 본편에선 너무 희망고문 당한 느낌이라서...
3. 4대 용왕과 다른 세계 용신, 마왕들의 정보
수룡왕 외의 나머지 셋의 정보가 단편적이라도 밝혀지면 좋겠네요.
4대 마왕중 이명 외에 이름이 밝혀진건 샤브라니그두와 듀그라디그두
뿐인데 데스포그와 카오틱 블루도 본명이 밝혀지면 좋겠네요.
덤으로 이름은 커녕 이명 조차 밝혀지지 않은 둘의 숙적들도
4. 나머지 두 심복의 활약
15권에서 잠깐 등장하고 만 해왕과 수왕도 중간보스로서 활약하면
좋겠네요. 특히 수왕은 그 제로스의 상관인 만큼 기대가 큽니다.
5. 루나 인버스 등장
언급만 되던 루나가 등장해서 리나의 비중을 잡아먹지 않는 정도로
활약하길 바랍니다. 예를들면 제로스와의 싸움도 결판을 내는게
아닌 몇번 공격을 주고받다가 각자 사정으로 물러난다 같은 식으로
6. 후기에 부하S, 외에 다른 부하들 추가
후기를 매우 좋아하는데 부하S, 작가, L만 나오는게 아쉽더군요.
부하D와 V가 TRY에서의 일로 L이 갈구고 둘은 그거 애니
오리지널이니 자기들 탓 아니라며 쩔쩔 매는게 보고 싶네요.
그냥 소소하게 바라는 점만 적으려고 했는데 희망사항이
많아졌네요. 역시 최우선으로 바라는 건 1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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