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저조한 인기에 우리나라에 정발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매번 정발해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1인칭 시점이 계속 변하는데 그래서 몰입이 너무나도 잘됩니다
무엇보다 죽기전에 어떤 느낌으로 죽는지 잘 묘사해주니 섬뜩하기도 하고요
전혀 예상치 못한 캐릭이 예상외로 활약하는걸 보면 이작가가 진짜 줄달리기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매시리즈 공통점이고
악역들이 별 신경도 안쓸 정도로 하찬게 여기던 마법소녀가 나중에 엄청 큰 활약을 하는걸 보면
전율이 느껴집니다
이게 캐릭터 하나 하나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그런 캐릭이 생존에 관련해서 얽히고 얽히는게 매력적입니다
거기다 막판에 가서 처절함은 진짜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은 캐릭터끼리 자신들은 살아남는데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그런 비참한 상황을 잘 표현했고요 ...
거기다 매번 각 시리즈당 최애캐를 매번 죽이는군요 ...
아우 ... 설마하는데 죽이다니 얼마나 안타까우면 작가가 쓰면서 울정도니 ...
근데 그게 헛된 죽음이 아니라 나름 반전 또는 의미 있는 죽음이라 이런 활용을 잘합니다
무엇보다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죽을 수도 있다는 그런 긴장감이 있고요
시점이 계속 변하다보니 지루할틈이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시리즈가 별로 나오지 않는게 아쉽네요
작가 역량이 엄청나긴합니다
아무리 강한 마법소녀라도 예상치도 못한 마법소녀한테 한순간에 죽을수도 있고
캐릭터가 죽을때마다 아쉽긴하지만 그 긴장감이 이소설의 최대 장점인 것 같네요
무엇보다 요번 악역은 초반부터 시작해서 광기가 엄청 납니다
그리고 대결이 전작처럼 너무 처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