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라 18권 미오 게임오버에서 나온 네타인데.
시도에 안에는 지금 신지의 기억과 감정이 되살아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미오를 어떻게 생각하냐
시도:팬텀은 잘못됬어. 절대로 용서받지 못해
신지:맞아... 하지만 그런 미오를 이해해. 미오는...(말을 못함)
딱 이 상황입니다.
인격이 융합된게 아니라 시도의 안에서 신지의 잔재가 되살아난거라 완벽한 신지라고 하기도 부족할지 모르지만.
시도는 미오가 용서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시도의 안에 신지는 미오가 용서받지 못한다는걸 알고 응호하면 않되는걸 알지만 그래도 미오를 응호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신지가 나쁜놈이라던가 같은 얀데레라던가가 아니라 미오가 잘못되어 있다는걸 누구보다 잘알고있지만 감정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묘사를 내보인걸 보면 씁쓸합니다.
(신지의 감정은 미오가 분명 나쁜게 맞지만 도저히 미오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재밌는건 미오가 시도를 대하는 태도인데 미오 본인도 본인이 막장이고 용서받지 못한다는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신지와 함께 있을수 있다면 악마든 괴물이든 재앙이든 아무레도 상관없다는 대사를 함으로서 얀데레 인증을 합니다.
덤으로 시도가 미오를 전면으로 부정하자(단 이때 시도는 다른 정령들이 전부 살해당하면서 신지의 감정보다 시도의 감정이 강해진 상태)
미오는 처음으로 신지가 아니라 시도라는 존재를 인정합니다.
(근데 인정하는 이유도 얼이 빠지는게 신지는 미오를 부정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게 또 사실인게 블랙코메디)
(부정과 긍정이라는 키워드가 나온걸 보면 1권에서 시도가 토카에게 했던 "세상 전부가 널 부정하더라도 내가 그 몆배라도 널 긍정해주겠어"대사를 신지도 미오에게 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미오를 부정하지 못하는듯)
처음으로 신지의 애칭이었던 '신'이 아니라 '시도'라고 부르는데...
동시에 시도에 안에서 신지가 되살아나고 있다는걸 깨닫고는 시도의 육체에서 '이츠카 시도'라는 존재를 전부다 소멸시키고 '타카미야 신지'만을 남기려고 덤벼듭니다.히익 얀데레
위기에 순간 쿠루미의 능력을 이어받아서 과거로 루프함으로서 간신히 버티지만.
다음권 제목은 아마 미오 리게임이나 미오 컨티뉴가 될거 같은데...
미오나 신지나 둘다 지금 벌어진 일이 최악의 막장이란걸 알고 있는데 감정이 따라주지 안는 모습이 참... 아이작만 아니었으면 둘이서 순애보 찍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다음권에 미오와 데이트 하더라도 '신지'가 아니라 '시도'의 일면으로 미오를 공략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이건 진짜 덤인데 미오하고 신지가 데이트한게 한두번은 아니라고 합니다. 은근히 자주 데이트하러 갔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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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아이작이 개젖놈....... 이자식은 영혼까지 고통받으면서 처참하게 소멸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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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보면 미오는 너무 망가졌고 신지도 이미 시도라는 존재가 너무 커진터라 사실 둘은 없어지는게 답인듯 합니다. 이미 이 둘의 사랑은 끝났다는 느낌... 정말 아이작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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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시도의 몸에서 시도 인격을 소멸시켜야 하는데 그건 안될거 같습니다. 정령 능력과 신지 인격만 때어내서 새로 육체를 만들수는 없으려나... | 18.03.20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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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미도 넘어가는 판에 미오라고.. | 18.03.20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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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아이작이 개젖놈....... 이자식은 영혼까지 고통받으면서 처참하게 소멸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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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담권에서 아이작이 훼방놓을거 같다는..(이미 과거루프 했으니..) | 18.03.20 2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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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나 미오가 최종보스가 아니라면.... 역시 아이작이 최종보스를 할거같은데. 1~10까지 정령에 이번에 0을 상징하는 미오까지 나왔으니 신지(11)이 최종보스를 먹지 않는다면야 역시 아이작(-11)이 최종보스를 먹겠죠. 마침 벨제뷰트로 루프한 사실을 간파할테니 타이밍 노려보다가 미오와 신지의 일이 해결될때쯤에 통수때려서 둘능력을 다 흡수할듯. | 18.03.20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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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카의 존재가 오히려 미오가 가졌어야할 바른모습(?)아닌가 싶습니다. 밑에 누설보니까 정령들 탄생과정에서 토카만 다르더군요;;; | 18.03.20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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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이작이 제대로 삽질해서 자폭하면 속 시원할듯 합니다;; | 18.03.20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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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그런거 같습니다. 미오를 부정하지 못하고 긍정하고 싶어하는 신지의 마음에서 마치 시도가 토카를 긍정하는 모습을 봐가지고. 만약 1권에서 시도가 부활하지 못했다면 토카도 미오처럼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토카와 시도가 미오와 신지가 만약 아이작이 없었다면의 if를 재현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18.03.20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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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밀면
누설보면 미오는 너무 망가졌고 신지도 이미 시도라는 존재가 너무 커진터라 사실 둘은 없어지는게 답인듯 합니다. 이미 이 둘의 사랑은 끝났다는 느낌... 정말 아이작만 아니었음;;;; | 18.03.20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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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정령들의 힘에서 린네가 나온게 미오의 영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계. 단지 미오는 최종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 '만' 행복을 추구한다는게 문제지만. | 18.03.20 21: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