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은 2011년 일본의 소설투고싸이트 “소설가가 되자”에 연재되기 시작한 소설입니다.
처음 알게된건 마루마루에서 만화책 첫 연재를 보고 흥미를 느끼고 원작소설이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연재된 내용을 보니 상당히 재미있어서 바로 원작소설하고 만화책 바로 주문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소설7권 만화책 3권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약사의 혼잣말은 중국이라고 생각되는 동양의 가공의 제국 “리(荔)”를 무대로 후궁에서 일하는 궁녀 “마오마오”가 왕궁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약학의 전문지식으로 풀어나가는 미스테리, 러브코메디 소설입니다.
요즘같이 이세계전생물 같은 양판소가 넘치는 라노벨 시장에서 동양의 왕궁 내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건들을 동양의 약학이라는 전문지식으로 풀어 나가는다는 점에서 다른 추리소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소설의 또 다른 볼거리는 이작품의 주인공 두 남녀의 관계변화에 있습니다.
마오마오(猫猫): 이작품의 여주인공, 17살
양아버지를 따라서 유곽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다가 약초를 채집하고 있던 중, 인신매매범에게 잡혀서 후궁에 팔림니다. 원래는 눈에 뛰지않게 지내고 있었지만 독화장품 사건으로 진씨(壬氏)에게 들키게 되어서 상급비 “옥엽비”의 시녀가 됨니다.
기녀의 딸로 유곽에서 태어나 살아와서 남성에 대해서 현실적인 눈으로 보고 있으며 연애에는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남자주인공인 “진씨”에게도 “쓸데없이 용모가 뛰어나다”라고 생각할 뿐 연애감정을 전혀 느끼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약학, 독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고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내서 약이나 독을 실험하는등의 메드사이언스 기질이 좀 있습니다.
진씨(壬氏): 이작품의 남주인공, 19살,
후궁을 관리하는 환관. 매우 뛰어난 용모를 가지고 있으며 웃는 것만으로 하녀들을 실신시킬 정도. 처음에는 마오마오의 능력을 보고 편리한 도구로 이용할려고 했지만, 마오마오의 뛰어난 판단력과 자신의 용모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나중에는 짝사랑하게 됨니다.
처음에 환관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사실 그의 정체는 현황제의 친동생, 본명은“화서월(華瑞月)” 진씨(壬氏)라는 이름의 환관으로 위장하고 있음으로 황제의 배신자를 색출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4권의 사건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되고, 현재는 황제의 동생으로써 각종 왕국의 일을 처리하면서 바쁜 나나을 보내고 있으며 7권에서 마오마오를 자신의 아내로 삼겠다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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