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과 흰색토끼
프레이야: 정말로 어떻게 된거지......? 오탈이 내 명령을 무시한다는건 우선, 있을리 없겠지만.....
단원: 저기.......프레이야님.
프레이야: 어머, 무슨 일이지?
단원: 물 이라면 제가 가져다 드릴까요?
프레이야: (시간도 상당히 지났고, 목도 마르지만.....)
프레이야: 그렇네..
-->역시 됐어
-->됐어, 내가 부탁한건 오탈 이니까.
단원: 실례했습니다, 주제넘는 짓을!
프레이야: 오탈이니까....... 던전에 간것도 무언가 생각이 있어서겠지. 분명 재미있는걸 기대해도 되겠지?
후훗 날 이렇게 애태우게 하다니. ........나쁜 권속(아이)네.
던전 ??계층
오탈: (슬슬 가까워 지는군. 저 2명을 따라가는게 정답 이었어.....)
-사삭
오탈: 또 인가......... 조금 남긴 녀석들이 많군
릴리: 벨님 도착했어요!
벨: 헤에, 여기가..........! 굉장히 아름다운 샘이네.
릴리:예,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그렇게 큰 샘이 아니기에, 타이밍에 따라서는 손에 못넣을 때도 있어요.
다행이 지금은 괜찮지만.......아슬아슬하게 가져갈 양도 확보할수 있을 것 같아요.
벨: 응, 운이 좋은 것 같네.
릴리: 자, 빨리 담아 가지고 돌아가죠.
-철퍽
벨: .........좋아, 이걸로 완료. 어..............
릴리: 벨님, 왜 그러시죠?
벨: 응, 쫌.........이랄까?
릴리:응.......?
오탈: 흠, 이샘 인가.
이미 다 말라버린 뒤.........인가. 다시 샘이 나오기 까지 기다리는건 너무 오래 걸리겠군......
이 이상 프레이야님을 기다리게 할수는........... 응......?
오탈: 이 작은병은......설마 샘의?
오탈: 훗.........녀석의 짓인가, 내가 따라오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던건가......
프레이야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정도는 있군.......라는 건가.
릴리: 정말이지........벨님은 정말로 사람이 좋으시네요. 나중 사람을 위해서 물을 남겨 두시다니.
벨: 그런말 하지마 릴리, 근처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전부 가져가는 것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릴리: 예, 누가 있었나요?, 릴리는 그런 느낌은 전혀......
벨: 아, 나도 기척을 느낀건 아니야. 단지....... 남긴 몬스터들이 한마리도 오지 않아서.
분명, 뒤에서 해치워 주는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릴리: 과연, 그렇다면 노리는건, 그 물일지도 모르겠네요?
벨: 응, 물이라면 다시 가지러 오면 되니까.
릴리: 정말이지........벨님의 사람좋은건 정말로 심하네요.
-벨의 눈치가 늘었습니다.
-오탈이 "토끼의 수호자" 칭호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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