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경의 알데라민10권-10/10
드디어 은하영웅전설의 이후 라노벨계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개성넘치는 두 장군들의
흘려온 피들과 눈물들이 너무나 많기에 쉽사리 해피엔딩이 그려지진 않지만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또 다음권을 기다립니다
2.에이룬 라스트 코드4권-9/10
라노벨판 그렌라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혈 적인 전개가 가슴을 울리는 작품
이번권은 괴물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과의 싸움이였던만큼 치열함이 덜해서 살짝 아쉬웠네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새로이 조명된 야마토 라는 캐릭터의 고뇌와
3.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2권-9/10
확실히 살짝살짝 캐릭터들의 감정을 내보이는 작가의 실력 자체는 일상물에서 상위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화와 대화 사이 행간의 의미를 언뜻언뜻 내비치는게 얄미울 정도로 조심르럼고 또 그래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역시 여전히 대화의 캐치볼이 재밌는 작품이네요
거기다 주인공과 여동생,유키노 시타와 언니,카와시키네 형재자매들 등 다양한 가족들의 귀엽고 씁쓸한 이야기도 매력적입니다
학교에서의 문제 발생과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부의,주인공의 행동패턴 자체는 이제는 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지만
주인공 세사람이 자신들에 대해 고민하고 한걸음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멋집니다
12권이 무려 2년 3개월만에 나와서 작가가 슬럼프가 아닐까하고 좀 걱정했지만 퀄리티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좋네요
결말까지 몇권 남지 않은 분위기인데 멋진 마무리를 기대해봅니다
5.유녀전기8-8/10
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자신의 시체마저도 승리를 위한 도구로
6.약캐 토모자키군4권-8/10
권이갈수록 개인의 성향 자체는 전혀 다르지만 어느덧 주인공의 입지나 활약상이 점점 커지기도 했고
주인공의 잔머리로 문제 해결하는 패턴은 '역내청'을 연상시킵니다
초중반부의 훈훈 청춘물다운 이야기도 볼만했지만 후반부에 몰아친 후반부의 '왕따'사건과
거기에 대항 개개인들의 대응하는 시각과 행동들이 흥미진진하네요
이번권은 5권으로 이어지는 내용인만큼 뒷권에서의 깔끔한 마무리를 기대합니다
7.친구캐릭터는 어렵습니까2권-7/10
용사들과 마왕들의 싸우는 이야기지만 유쾌합니다
단순한 엑스트라1이라 생각했던 주인공이 2권에서는 이야기의 주역이 되어
러브코메디를 즐기는 와중에 용사들과 마왕들의 완충제적인 존재가 되어서 이야기를 짜내려가는게 흥미진진하네요
1권부터 그랬지만 2권도 독특함과 신선함의 폭주가 좋네요
캐릭터들도 귀엽고 다 좋은데 문제는 주인공의 정체 같은게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이런 독특함과 신선한이
긴박한 묘사같은게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크진 않으니 무시할수 있는 수준이고
역시 작가특유의 소녀소녀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사랑과 청춘이야기는 좋네요
이번 권도 (토리카에바야)라는 일본 고전을 연극으로 보여주는데
그 작품에 녹아들어서 자신의 정을 소리치는 캐릭터들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9.무직전생12권-6/10
초반권까지만 해도 이세계 전생해온 주인공의 가벼운 대리만족물이라고밖에 안느껴졌는데
12권에선 갑자기 이야기가 무거워지는군요
그런 의외성 층인 측면도 나쁘지 않고,
덕분에 비교적 자연스럽게 하렘노선을 탄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다 어느새 자식까지 태어난것도 뒷 이야기를 기대하게끔 합니다
10.더 브레이커2권-6/10
정체를 알수 없는 살인범과의 대결이라는 스코리 구도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스토리를 진행하고 해결 하는데 있어서 위기상황 해결 부분을
우연적 요소를 너무나 남용하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빈번하게 등장되더군요
거기다 한쪽팔에 총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적을 죽여버리는 먼치킨 캐릭터의 활약이라던가
너무나 사정좋게 등장한 신기술이라던가 작가 입맛대로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 현실성을 너무나 떨어뜨린게 아닌가 싶은 작품
그래도 조금의 현실적인 이득을 위해 서라도 주인공이 사람을 잔인하게 죽여버릴수있는
그외 구작
1.마녀의 여행2권-9/10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느낌
몇장안되는 에피소드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어렸을적 보던 동화책이 떠올리게하는 기분 좋은 작품
먼저본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이 별로라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는데 읽어보니 좋네요
마녀가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나라와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
동화처럼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순수한 소녀 마녀의 1인칭 시점으로 보여지는게 좋습니다
여타 작품들의 오지라퍼 주인공들과는 달리 주인공이면서 사건의 중심에 무리하게 끼어들려하는 의욕도 없고
대부분의 경우 방관자 포지션을 유지하는것도 마음에 듭니다
괴물이 사람들을 잡아먹거나 말거나 다른사람들이 곤혹스러운 일에 말려들거나 말건간에 왠만하면 참견 하지 않고
마치 동물의 왕국에서의 카메라 감독처럼 지켜만 보고 과도한 행동을 하지 않는게 신선합니다
여튼간에 이야기 하나는 짤막짤막 하지만 메시지성을 지닌 이야기들을
독특한 감성의 캐릭터들이 각자 요상한 이능력을 지니고 무대를 카오스로 만듭니다
거기에 속지 일러스트도 최상급이거니와 한권이라는 분량안에서 쉴틈없이 폭주하는
캐릭터라노벨로 무난하게 볼만은 합니다
5.데이트 어 라리브 앙코르11권-5/10
무난합니다
뭔가 시간여행을 해대는데 크게 매력적인 이야기는 아니고
오리가미가 평소랑 다른모습을 보여주는거 정도는 인상적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
6.인피니트 덴드로그램1권-3/10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3위라는 높은 순위에 든 작품이라 속는셈치고 읽어봤는데
영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나중에 세계의 비밀 같은 떡밥들이 풀리면 재밌어질 여지는 있어보이지만 내용도 무난해서
1권도 끝까지 보기 힘들었던만큼 2권은 보지 않을것 같네요
7.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1권-2/10
어디서 본듯한 전개와 이야기의 연속인 전형적인 하렘형 판타지라노벨
서비스신 많은 작품인만큼 일러 감상하기엔 좋은데 내용적인 측면이 역시 제 취향은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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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기
천경은 일러바뀐게 더 마음에 듬. | 18.01.17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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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청이랑 그림갈도 재밌었지만 천경은 진짜 최고였네요! ㅠㅠ | 18.01.18 02:20 | |